(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Smile, 행복 Mom’s‘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행복맘스 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이며, ‘Smile, 행복 Mom’s‘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 교육 △스케일링 △구강 내 수분도 및 구취측정 등 방문 시기별로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출산 후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이 담긴 홍보지와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와 출산 자녀의 성장발달과도 직결된다.”며 “이 사업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달서구 대표관광지 알리기를 위해 ‘달서9경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관광협회(회장 김수진)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투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달서구 대표 관광명소인 달서9경을 선정한 바 있다. 달서9경은 이월드&83타워, 대구수목원(선사시대로, 수목원가는길 포함), 월광수변공원, 대명유수지, 두류공원&두류젊음의 거리, 월곡역사공원&월곡역사박물관, 달서별빛캠프, 서남신시장, 이곡장미공원 이다. 달서9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영상공모전을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9월 7일까지 영상등록이 가능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영상촬영이 가능한 누구나 릴스와 틱톡을 활용한 숏폼영상부문(15~60초)과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홍보영상부문(3~5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달서구를 방문하시어 구석구석 구경하시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시는 계기가 될 것 이다. 많은 분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주년)은 2021년 여름 독서교실을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립중앙도서관(옥동)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나의 꿈, 미래 직업’이란 주제로 총 6강에 걸쳐 3명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책을 활용한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만들기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소재 초등학교 3, 4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26일~ 3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방학생활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 인공 모래섬에 안착한 쇠제비갈매기가 둥지를 튼 후 태어난 새끼들 대부분 성체(成體)로 자라 호주 등지로 떠났다. 생태관찰용 CCTV로 확인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무리가 안동호를 방문한 시기는 지난 4월 2일이다. 이후 짝짓기, 둥지 틀기, 포란 등을 거쳐 지난 5월 12일 첫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알에서 깨어났다. 27개 둥지에서 2~3일 간격으로 태어난 새끼는 총 79마리. 이 가운데 먹이 경쟁에 밀린 새끼 1마리는 자연 폐사했다. 한때 쇠제비갈매기 부모새와 새끼를 포함해 최대 170여 마리가 관찰됐으며, 병아리 사육장처럼 인공섬 전체가 분주하다. 안동시는 일부 둥지에서 2~3마리의 새끼가 어미 품속에 안긴 장면과 둥지 주위에서 벗어난 새끼가 어미에게 재롱을 떠는 장면, 빙어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 등을 확인했다. 올해는 산란 후 새끼가 성장하기까지 과정이 대체로 순조로웠다. 낮에는 쇠제비갈매기 부모새들이 매, 까마귀 등 천적들로부터 새끼 보호를 위해 수십 마리씩 집단으로 날아올라 퇴치하는 장면이 관찰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에 새끼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및 2021년 상반기 정년퇴직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평생을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헌신해 온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정부포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홍조근정훈장 : 윤장식 부이사관 ▲ 녹조근정훈장 : 김경훈 농촌지도관, 권택우 서기관, 김현식 행정사무관, 채강숙 행정사무관, 김원태 행정사무관, 박종수 행정사무관, 송명수 행정사무관, 임성수 행정사무관, 손병대 시설사무관 ▲ 옥조근정훈장 : 이정대 행정주사, 정선교 보건주사, 서재필 위생주사, 윤호근 기계운영주사, 김영환 화공운영주사, 우희성 시설관리주사보 ▲ 근정포장 : 윤정순 보건사무관, 이명섭 행정사무관 ▲ 대통령표창 : 김귀숙 보건진료주사, 김문식 방호주사보 ▲ 국무총리표창 : 이수경 행정주사이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시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과 생산량 급증에 따른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을 예상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리마글로벌 임종세 대표를 비롯한 수출 관련 3개 업체, 금호농협을 비롯한 영천 지역 농협 관계자들 및 영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수출농가 등 15명이 참석하여 ‘20년 수출 실적과 미주,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의 수출 전망과 대책을 살펴보고,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된 샤인머스켓 출하시기에 앞서 수출시장에 대한 대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출 활성화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의 주요 수출 관련 사업은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농식품 국외 판촉지원 등으로 약 10억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년부터 ’21년까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추가로 받았으며 지난해 수출농가를 위한 포장재를 지원했고 올해도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월 22일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ㆍ경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청도읍 고수1, 2리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및 관내 의료기관 입소자 등 70여명이 대상이다. 이날 검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군은 결핵환자로 진단될 시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결핵은 우리나라 감염병 중 발생률이 높은 편이고,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병률이 높고, 기침과 발열 등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찾아가는 이동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 내 보건환경 개선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실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월 22일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ㆍ경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청도읍 고수1, 2리 경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식재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냉면 및 삼계탕 전문점 등 55개 업소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와 식자재의 살균 소독상태, 조리장 청결상태,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삼아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수시·반복 출입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횟집 및 김밥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 결과 67개 업소 중 조리장 위생불량 및 방역수칙 이행 미흡 10개소, 문을 닫고 영업주가 없어 점검하지 못했던 업소 9개소 등 위생 점검 시 지적받은 업소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또다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닭요리 소비 증가로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며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닭 취급 시 밀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회장 김종환)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간 상주시새마을회(구 잠사곤충사업장) 1층 현관에서 ‘도심 속 알뜰도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피서지 문고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 읽은 도서의 재활용, 근검절약 기풍 진작 및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무료 교환 시장에서는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오면 책의 발간 연도, 보존 상태, 주민 선호도 등을 감안해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 후 원하는 책을 깨끗하게 소독해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 교환해 준다. 또한 방문자에게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성장소설 ‘유원’(백온유)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도심 속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문화시민으로서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도서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렴윤리 및 보조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 복지정책 지방보조금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회계 건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은 △복지재정 바로 알고 바로 쓰기 △보조금 재무회계 규칙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부정수급 관리 강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청렴윤리 및 보조금 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시범 시행 중인 지역기상융합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대상자를 늘리는 작업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7월 21일 센터 대강당에서 과수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측은 이날 지역기상융합서비스의 내용과 유용성 등을 설명하고, 이 서비스에 가입해 시범 서비스를 받을 것을 홍보했다. 또 과수재배 단체도 방문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보완할 점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지역기상융합서비스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주시, 대구지방기상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안동시, 영천시, 의성군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배·복숭아·포도·감 등 6종의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저온, 서리, 폭우, 폭염 등 기상 재해 예측 내용을 이틀 전에 휴대전화로 제공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현재 상주시와 의성군의 182개 농가에 시범 서비스 중이며, 2022년 말 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기상재해는 사전 대비가 미흡할 경우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며 “지역기상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7월 1일부터 211일까지 벚꽃명소 흥무로에서 ‘왕벚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교~김유신 장군묘 구간 내 왕벚나무 170여 본 중 부후균(나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균)으로 인해 부패가 심해진 35본을 대상으로 외과수술을 진행한 사업이다. 외과수술은 부패 부위를 제거하고 살균·살충·방부처리를 거친 후 공동충전, 방수처리, 인공수피 형성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은 노령목의 부패 진행을 막아 가로경관을 보전하고, 궁극적으로 가로수 고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흥무로는 경주가 자랑하는 대표적 벚꽃명소”라며, “가로수 외과수술로 시민과 상춘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부시장 이창재)는 최근 인근 구미지역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7월 21일 유흥시설 관련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근 구미 지역의 유흥시설 도우미 발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지역 확산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부시장, 유흥음식업지부 사무국장, 복지환경국장, 건설안전국장, 시설 부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타 지역 도우미 이용시 PCR검사 확인, 080 안심콜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강한 의지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 특히 인근 지역의 유흥시설 발 코로나로 인해 우리시로 찾아드는 이용자 및 도우미의 적극적인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흥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은 “유흥시설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 적극 협조하겠다. 특히 타 지역 도우미 고용 제한, 080 안심콜 체크, 유증상자 증상확인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근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와 1단계 유지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는 때 일수록 유흥시설에 대한 관리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주점 발 코로나19 재유행 차단과 수시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7월 22일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 건립조성을 위해 건축문화적 가치가 우수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2021년 김천시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한 관내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다양한 건축양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건축문화상 공모대상은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김천시 소재 건축물로 7월 22일부터 9월 30일(70일간)까지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전경사진 및 설계도면, 현황판(패널)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중 대상, 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2점 총 4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과 상패 수여하고 수상내용을 새긴 동판을 건물 전면에 부착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 솔거미술관은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비대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솔거미술관이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솔거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공연은 신문식 단장이 이끄는 경주챔버오케스트라와 카운터테너 채원이 함께 40분간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과 아베 마리아를 포함한 클래식과 오페라 삽입곡, 신라의 달밤을 비롯한 가곡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 참가한 카운터테너 채원은 현재 한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면서도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겸하고 있는 예술가다.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지칭하는 카운터테너로 한국카운터테너 연구소 부소장과 한국카운터테너 앙상블 리더를 역임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챔버오케스트라는 창작오페라를 기획하고 여러 음악가들과 협업 연주를 펼치고 있는 신문식 단장의 지휘아래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독창적인 무대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