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 우수농특산물인 청도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행사를 잇따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시작하여, 26일부터 남창원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청도군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8월 1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시국인 이때 철통같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속적인 도·농 상호 협력으로 청도군과 신세계 그리고 남창원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하여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월간(8.1~10.31)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강화에 나선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보험사기·전세사기·취업사기) △사기수배자 등이다. 경북경찰은 앞서 상반기(2월~6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등 총 551건 835명(구속 67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 536명(구속 59명)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 1명) △취업사기 8명(구속 1명) 순이다. 경북경찰은 하반기에도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하여 사기 사건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범인검거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피해 회복에도 집중해 기소전 몰수·추징 등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기 수배자 집중검거도 병행하여 국민 중심 책임수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31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6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칠곡군에서는 총 13명으로 ▷29일 확진자(구미#723)의 접촉자 10명이 확진 ▷30일 확진자(구미#72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30일 확진자(구미#72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5명으로 ▷3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16일 확진자(충북 영동군)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9일 확진자(구미#72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29일 확진자(포항#768)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30일 확진자(경주#52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5일 확진자(경주#50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2명으로 ▷30일 확진자(대구 수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25일 확진자(의성#15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장 시설정비, 숙소 예약 점검, 방역관리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1일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D-10일을 맞았다. 경주시 등은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한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이번 화랑대기를 착실히 준비해온 어린 학생들의 꿈을 꺽지 않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화랑대기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200여개 학교 50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던 방식 대신, 팀별 6경기를 치러야 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운영도 4개 부분(△U-12 △U-11 △U-10 △U-8)에서 3개 부분(△U-12 △U-11 △U-10)으로 변경됐다. 또 성적에 따라 수상하던 단체상도 폐지하고 그룹별 개인시상 방식으로 바꿨다. 또 대회가 치러질 경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제1회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미술대회는 ‘미래의 미술관’이란 주제로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참가는 1인 1작품을 자유로운 도구를 활용해 8월 17일부터 9월 6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거쳐 9월 17일 본선 진출자를 확정해 발표하고, 2차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9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현장 실기대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현립매곡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나눠준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에게 계명대 총장상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2명에게 계명대 총장상과 장학금 30만원, 은상 3명에게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장학금 10만원, 동상 10명에게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장학금 5만원을 비롯해 특별상, 장려상, 단체상, 특상, 입선 등으로 다양하다. 심사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창의적인 표현력, 작품완성도, 작품의 순수성들을 토대로 계명대 미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지난 30일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길 선수의 부모님 집을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축하 자리에는 김대권 구청장과 함께 박진우 수성구 체육회장과 박영배 만촌3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본길 선수의 부친 구자규 씨를 만나 “구본길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사브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지역 펜싱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구 선수의 에너지와 도전 정신이 지역의 미래 인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달서구 서남신시장 문화센터에서 ‘서남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이날 김경락 서남신시장 상인회장,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이병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팀장, 강신규 미래지역산업개발원 원장 및 대구시(민생경제과 시장활성화팀)와 달서구청(경제지원과) 관계자와 함께 시장 상인회 운영현황 및 그간의 사업 진행 내용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지역 시장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서남신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방문고객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등 선도적으로 판매 방법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문고객의 증가가 매출에 주요한 요소인 만큼 시장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장 내 노후 시설물들로 인해 누수 현상 등 노후 시설물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방문객이 감소의 큰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수공사 및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홍석준 의원은 “서남신시장은 향후 서대구 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관내 주요도로변에 스마트 그늘막 16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로 이용자가 많으나, 그늘이 없어 햇빛을 피할 수 없는 장소에 주로 설치되었고, 주요 횡단보도가 있는 도보 및 교차로 가운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장소가 선정되었다. 사람이 직접 펴고 접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과 달리, 스마트 그늘막은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어 되고, 태양광을 이용하여 작동되므로 친환경적이며, 사물인터넷(loT)을 접목하여 원격작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달성군은 그늘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하고, 각 읍·면별 관리담당자를 통해 정상작동 여부와 기타 특이사항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름철 폭염에 그늘막에서 잠시라도 군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대상 지역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8일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청라언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병, 코로나19 예방키트 1,000개, 부채 500개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또, 행사 전후 시설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물품 나눔 시 위생장갑 착용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다음 달에도 추가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복인 8월 10일에는 1호선 동대구역․2호선 반월당역․3호선 북구청역에서, 20일에는 3호선 명덕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시원함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1일 실시하는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졸과 중졸은 강동중학교, 고졸은 노변중학교, 고산중학교,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재소자와 소년원생 및 장애인은 대구교도소, 대구소년원,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되며, 시험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해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당일 고사실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해야 하므로 가급적 오전 8시 20분까지 고사장 도착을 권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통제되므로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하여야 한다. 아울러, 2020년 검정고시 시험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시험에 응시 할 수 없었으나,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3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27일 확진자(경기 수원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5일 확진자(포항#74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타 지역 방문 후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29일 확진자(경주#52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9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9일 확진자(구미#72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30일 확진자(경기 안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9일 확진자(김천#34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30일 확진자(안동#3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26일 확진자(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31일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103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마지막을 향한 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집에서 지내는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서로 화합 및 소통하고, 몸과 마음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 물품은 총 9종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드게임(푸시팝), 가족 친화적 놀이를 위한 운동기구(핸들러), 아동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도서, 오미자김, 유산균을 포함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도 준비했다.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동시에 ‘아동 안전 확인 체크리스트’ 를 작성하여 아동의 안전도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배욱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가족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안전 확인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30일 대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오후 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정치는 불가피하고 정당으로 심판 받고 선택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제3지대 만들어서 특수 상황에 기대는 것 쉽지 않다. 이벤트 컨벤션 효과를 노리는 것 보다는 정당체제에 부응해서 모든 것을 내놓고 국민의 판단과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철 없는 미친소리’, ‘120시간 노동’ 발언에 대해서는 “저는 이 말씀을 광주 5.18묘역을 참배하고 난 직후에 들었다. 정말 놀라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부를 좀 더 하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조금 전 전태일 열사 생가에 갔을 때 이야기 했는데 제거 어릴 때 새벽 2시까지 철야를 한 적이 있는데, 일주일 내내 새벽 2시까지 철야를 하면 120시간이 될 수 있다. 120시간을 일하고 쉰다고 하는 말은 정말 현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30일 전국 순회일정의 첫 번째 방문지로 대구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오전 10시 30분 2.28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고 “저는 안동 출신으로 매우 큰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의 핵심은 선비정신이고, 선비정신은 조선에서 개혁 정신의 진수였다."면서 "그런 TK의 선비·개혁 정신이 지금 많이 잠들어 있지 않느냐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 정권의 분할 정책에 따라 지역을 반으로 나눠 한쪽은 지원, 한쪽은 소외시키면서 갈등을 유발하고 그것을 정권유지의 기반으로 삼았을 때 대구·경북 지역이 조금은 수혜를 받았을지 모르지만, 그 이후에 내 진영이란 이유로 전폭 지지를 한 결과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외 불균형 발전의 피해자가 됐다."면서 "이제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유권자들은 합리적 판단을 해야 정치인 또는 정치적 세력도 합리적 결정을 한다. 맹목적 지지하면 무시하고 배제한다."며 “국민들께서 선비정신, 불의에 항거하는 저항정신, 새로운 나라, 더 공정한 나라를 위한 개혁정신이 발휘됐으면 좋겠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 사회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년〜2025년) 수립에 따른 울진군 인구정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장·단기 맞춤형 정책사업 도출을 통하여 실질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하고자 시작했다. 용역사인 ㈜비즈니움은‘아이가득 가족행복 군민에게 힘이 되는 NEW! 울진’을 비전으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울진군 지역 여건에 맞춘 분야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고령화에 대응한 의료 문화시설을 갖춘 울진만의 시니어 타운 조성, 퇴직 시니어의 재취업·창업을 돕는 ‘울진군 喜勞’(희로․고령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유오피스 공간 마련, 청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지원, ‘청춘피아(복합 문화 공간)’운영 등 20여 개 신규 사업을 제안하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과 관련 부서에서는 귀어 유입인구를 위한 정책 추가, 울진군 산업구조분석을 통한 기업 유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