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6일 지난 4일 맺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의 인문학 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의성군립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2021 의성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노년의 삶,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매주 수, 14시) 총 10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 진행되는 1강에서는 강원대학교 인문치료학과 유강하 교수와 함께 ‘동서양의 신화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인간의 삶과 죽음, 청춘과 나이듦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볼 계획이다. 또한 이처럼 10회의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미술, 음악, 심리, 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나이듦’에 관하여 살펴보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본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매주 화, 10시)‘인문학, 인생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총 8회의 강의를 진행하며, 모든 강의는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플러스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8월 27일 오전 7시 석보면 원리창고에서 진행되는 남영양농협 건고추 수매현장을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 총 360여개 업소에 대해 업소 이용자의 출입자 등록 간편화를 위한 개인안심번호(080안심콜) 가입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에서 지원한 위생업소 개인안심번호(080안심콜)는 종전 수기명부를 대신하여 업소별로 가입된 안심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등록을 마치게 되는 것으로, 출입등록 간편화 및 이용자의 개인정보노출 우려도 없어 업소 및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영양군의 이번 위생업소 개인안심번호 가입지원으로 영양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개인정보노출 우려 없이 더욱 간편하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읍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 J씨는“코로나 위기로 많은 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위생업소와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개인안심번호 지원을 하여 준 영양군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영양군의 행정지도 및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민불편과 업소의 영업 손실 등 감당하기 힘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만 60세(61년생까지)이상 백신접종완료자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종합스포츠센터의 매일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는 60대 이상 연령층 백신접종이 9월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회원들에게도 매일입장을 허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용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매일 입장을 원하는 회원은 입장 시 보건소나 ‘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된다. 한편, 종합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출생년도에 따른 홀짝제로 운영 중이며, 앞서 지난 6월 11일부터 75세 이상 백신접종완료자 대상으로 매일입장을 시행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이 신라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체험 콘텐츠와 함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상설 운영되고 있는 환경이 지역 교육기관 및 단체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황룡사 9층 목탑 실물크기 82m를 재현한 경주타워와 미디어아트를 통한 신라문화체험을 가능케 하는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한국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솔거미술관, 상설 뮤지컬과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들 콘텐츠의 교육적, 공익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 성장을 돕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서 주목을 받는다. 지난 17일 김천예술고등학교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꾸미는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약속했다. 또 체험학습 등 역사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 협약에 앞선 지난 2018년에는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어, 경북도내 2개 예술고등학교와 모두 파트너십을 형성해 힘을 모으고 있다.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제12호 태풍‘오마이스’가 할퀴고 간 포항시 죽장면과 구룡포읍 일원에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8월 26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하경태․마정연)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과 구룡포 지역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폭우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죽장면에는 마을로 휩쓸려온 토사 제거와 주민들의 통행 확보를 위해 도로 세척 활동에 인력을 집중했다.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3일부터 24일 사이에 발생한 태풍‘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25일 오전 9시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는 26일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신속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8월 27일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발표한 247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33명을 포함하면 지역의 독립유공자는 2373명으로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 6932명의 14%를 차지해 가장 많다. 경북도는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 해오고 있다. 이번에 포상 결정된 경북 독립유공자 33명 중 21명은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발굴해 낸 독립운동가들이고, 나머지 12명은 국가보훈처 및 후손의 신청 등에 의해 발굴됐다.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4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14명은 김종부(안동, 3.1운동)·김진휘(안동, 3.1운동)·임석현(안동, 3.1운동)·정덕필(안동, 의병)·강찬오(봉화, 의병)·황신흠(봉화, 국내항일)·권우섭(봉화, 국내항일)·곽덕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오는 9월 1일 공식 개장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대표 화원을 조성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6,000㎡(약 4만1천평) 부지에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백일홍 꽃을 비롯하여, 천국의 계단(전망대), 회전계단형 전망타워,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에는 청송백자 전시 및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청송군새마을회 등 17개의 지역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원 조성을 거들었으며, 군청 직원들도 8월 23일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점심을 즐김과 동시에 멋진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려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홍보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일홍 꽃은 많은 귀성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월 26일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는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이며, 문화재자료는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 등 3건이다.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경북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6월 11일 2차 동산분과 회의 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6월 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13일 3차 동산분과 회의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2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조선시대 함허당(涵虛堂) 득통(得通)이 설의(說誼)한 책으로, 광덕사 소장본은 1572년(선조 5)에 임천 지역의 김론번 댁에서 판각한 것이다. 조선중기의 목판인쇄문화를 비롯하여 불교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25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에너지, 해양문화 및 교육활성화, 울릉도 카페리 공모선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하여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트 구축 등 국책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도록 ‘수소팀’ 신설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가 동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 학문, 해양문화, 해양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포항 신항만과 울릉도 사동항로에 포항해양수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세기 바다시대를 맞아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 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노동조합(위원장 정기룡)은 코로나19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간식꾸러미를 준비하고 전달에 나섰다. 공단 노사는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간식꾸러미를 함께 만들어 지난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의료진, 봉사자 110명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간식 꾸러미에는 노사가 함께 만든 뉴욕핫도그와 경주시에서 추진한 ‘청년 신(新)골든 창업특구’에 포함된 베이커리 청년창업자 빵과 쿠키 등의 제품이 들어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하루속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과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이 8월 25일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수제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수목원에 종자기증 시 사용했던 깨끗한 유리병을 환경도 보전하고 의미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목원과 봉화군노인복지관은 레몬과 블루베리로 직접 수제청 100병을 만들어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을 비롯하여 백신 접종을 마친 일부 직원이 참여했다. 이종건 원장은 “이번 수제청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힘들었던 더위를 모두 날리고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 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28일 제12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퀴즈대회는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선(전국 187개교, 1,060명 참가)을 진행하여 최종 선발한 본선진출자 9명의 최소 인원으로 삼국유사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최태성 강사가 본선대회 문제 출제자로 나서(군위 명소 사전녹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1등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본선 진출자 9명 및 교사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추석 연휴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퀴즈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고 축소 형태로 본선 대회가 개최되지만, 삼국유사의 정신과 퀴즈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