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구곡지와 소금강산을 찾는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던 용강동과 동천동을 잇는 다불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2억 1000만원을 들여 길이 3.1㎞, 폭 1.3~1.5m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 간 용강동 삼환나우빌 아파트에서 구곡지까지 약 360m 구간에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들여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사업의 첫 발을 뗐다. 이후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들여 육군 50사단 경주대대 위병소 입구에서 용강동 산불초소까지 940m 구간을 지난해 개설했고, 나머지 1.8㎞ 구간은 올해 모두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데크를 설치할 수 없는 구간의 경우 차선폭 조절과 차선규제봉과 도막형 바닥포장으로 차도와 인도를 구분 짓기도 했다. 특히 육군 50사단 경주대대 위병소 인근 부지의 경우 국방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탓에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주대대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 관내 7개소 해수욕장이 7월16일부터 8월 22일까지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울진군의 해수욕장에는 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작년보다 20% 감소한 약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였으며, 꾸준한 방역활동과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전체 피서객이 줄었으나 구산해수욕장 이용객은 30% 증가하였고, 캠핑이 가능한 해수욕장 이용객이 타 해수욕장보다 많았는데 이는 캠핑과 차박 목적 방문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안전관리에 동참하였다. 올해에는 개장시간 이후 야간입수로 인해 안타깝게도 1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내년에는 개장시간 이후 등 각종 입수금지 사항에 대한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8월 말까지 주변정리를 완료하여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7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의미하며,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여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난독진단검사는 먼저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한 후 난독이 의심 되는 경우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하고,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에 방문하여 월 4회 난독 치료(훈련)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의 난독 지원 사업은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현재 2020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 대상 학생 중 연장 신청을 한 학생 134명과 2021년 1학기 2~6학년 대상 난독 진단검사에서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 34명을 포함하여 총 168명의 학생이 대구난독바우처를 사용하여 난독 치료(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매화면 노부부 가정에 임시거소를 지원했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위기상황에 놓인 노부부를 위해 가족들과 신속하게 연락 후, 면담을 통해 거처문제를 논의하여 주택을 새로 지을 동안 임시거소 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날 지원된 임시거소는 이재민 구호용 임시조립주택이며, 7평정도 크기에 방 겸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분되어 있어서 일상생활 유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졌으며 올해 연초에도 기성면 소재 주택화재로 한차례 지원한 바 있다. 피해가구 이모씨 아들은“큰 화재로 부모님이 안 다치신게 다행이며, 거주지 마련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나 울진군에서 관심과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임시거소 지원으로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주택을 잃어버린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마련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월 26일 경북의 대표 관광지 불국사가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하는 ‘2021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세계 1위 여행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는 매년 약 9억여 건의 여행자들의 긍정적인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세계 상위 10%의 우수한 여행지를 선정하여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전세계 여행자 선정 관광지)’를 발표한다. 그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가 2021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공사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불국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마케터 활동을 신청하여 불국사 여행자 만족도를 직접 관리해왔다. 특히 불국사에 대한 정보를 최신화하고 여행자들의 질의, 리뷰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체적인 마케터 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저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구글 포털사이트에 SEO(검색엔진최적화)마케팅을 실시하여 웹사이트 내 불국사 관련 정보를 가장 상위에 노출시키는 등 해외 관광객 대상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27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청렴 달서를 만드는 소통 노하우’라는 주제로 신규 도입된 행위기준을 중심으로 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해치는 지시의 유형 및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를 6급 이상과 이하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과 ‘교육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200여명 모든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달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에서 8월 25일 오후 ‘신당선생실기 목판’ 등 45장의 목판을 기탁한 해주정씨 신당공파 종중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주정씨 신당공파 종중(회장 정기숙)은 그동안 신포서당에 보관해 온 목판 자료를 작년 9월 역사관에 기탁 신청했으며, 역사관은 지난 3월 구미시 자료수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 확정했다. 기탁 자료는 <신당선생실기 목판>을 비롯하여 <신당선생사적 목판>, <송당선생문집 목판>, <의구전 목판> 등 45장이다. 이 중, <의구전 목판>은 1665년 당시 선산부사 안응창(安應昌)이 기존 『의열도(義烈圖)』에 「의구전(義狗傳)」을 추가했을 때 제작된 서문 목판으로, 본 목판자료를 담은 『의열도』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귀중본이다. 기탁자료 일부는 현재 성리학역사관에 전시하여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앞서 해평길씨 율리종파 종중(회장 길화수)에서는 목판, 고문서, 고서 등 300여점이 넘는 자료를 역사관에 기탁한 바 있다. 역사관에서는 현재 자료의 조사 및 내용 파악을 위하여 연구용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이병환 성주군수가 ‘이프랜드(ifland)’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세계에 입문했다. 메타버스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 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서, 물리적 실재와 가상의 공간이 XR 등 실감기술을 통해 결합된 융합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기술발달+문화욕구가 합쳐진 현재, 메타버스가 전세계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일부 지자체에서 정책 연구․실험을 계획 중이다. 네이버 제페토와 함께 국내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양대산맥을 이루는 SKT ‘이프랜드’ 플랫폼에 접속하기 위해선 계정 가입, 아바타 생성의 준비 절차가 필요했다. 5분이면 준비 완료된다. 군수는 ‘미래맨’으로 아바타를 생성하고 패션을 꾸몄다. 접속 후에는 Land에 입장했다. 여기서 Land란 유저(User)와 소통할 수 있는 방을 의미하는데, 컨퍼런스홀․타운홀․교실․카페․공원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입장 후에는 음성대화, 60여개 표정․모션 표현, PDF․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저명한 강사를 초대하여 PDF 파일을 송출하고 메타버스 교육도 진행해봤다. 일종의 가상세계 화상회의 느낌이었다. 입문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8월 24일 국도30호선 성주 선남 ~ 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도30호선은 대구광역시와 성주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교통망으로, 성주 선남과 대구 다사(9.51km) 구간은 상습정체로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높은 지역사업이다. 2018년 1월 국토교통부에 개선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후,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도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는 국비 1,395억원을 투입하여 선남~다사 상습정체구간 9.51km에 대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민선7기 시작부터 ‘사통팔달 중심도시 성주 - 광역교통망 구축’전략을 강력히 추진해 온 성주군과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준 정희용 국회의원의 남다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난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최종 고시 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국도30호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26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 감염 예방과 코로나19의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기숙사 운영 중․고등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 8월 24일 부시장 및 행정지원국장 등이 관내 기숙사 운영 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각 학교에 당부했다.”면서 시는 개학 전부터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학 전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에 한해 기숙사 입소 가능하게끔 각 학교에 협조 요청을 하고, 관내 모든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학생중 확진자가 다수 나온 관내 학교에는 23일과 24일간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빠른 검사가 가능 하도록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과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 모두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획재정부는 8월 24일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는 김천시에서 사업필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한“김천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이 신설사업으로 확정 발표되어 김천시 도로망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은 2006년부터 국토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단계별로 추진해온 도심지 주변을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의 환상형 도로망 구축에 있어 유일한 미싱(MISSING) 구간으로 남아 있어,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옥율~대룡 구간의 사업 완료 전 조속히 시행되어야 할 사업으로 그간 꾸준히 중앙부처에 건의해 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유일한 미시행 구간인 양천-대항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기재부의 장기 예산 투입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된 것은 김천시의 발전 계획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행될 김천 양천-대항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073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7.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 원당리에 소재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장장 정상훈)이 8월 25일 현재 기준으로 농산물 총취급액 85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여파와 기후변화, 각종 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농가중심 서비스를 통한 출하농가·중도매인 추가 확보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취급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 61억원보다 24억원(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한 농산물을 출하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이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을 넘어 경북권역의 대표 농산물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총 취급액 150억원 목표 달성이 예상돼 전년 실적 107억 대비 4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현재 사과, 복숭아, 자두 경매를 진행 중이며 최근 3년 연도별 취급액은 △2018년 61억원 △2019년 38억원 △2020년 107억원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18년부터 국비 등 29억1천6백만원(국비70%, 지방지 30%)을 들여 춘산면 일원에 하수처리장(55톤/일)과 하수관로 2.7km를 설치하고, 옥정1리와 옥정2리 138가구에 8월 20일을 시작으로 하수도 사용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도심지역에서 벗어나 하수도서비스가 소외된 면단위 농촌마을에 하수도서비스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기존재래식 정화조 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한다. 또한, 기존 구거 및 우수관로에 배출되던 오수로 인한 악취와 해충을 줄여 주민보건 위생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단위 지역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여건과 보건위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8월 26일 올 하반기 군비 1억4천만원을 투입, 염매시장 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점포 및 거주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스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급관 9.7km, 2,42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2억4천1백만원을 투입해 정우빌라 외 3개소, 121가구에 공급관 700m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도시가스 보급 사업으로 가스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경제성 미달 및 주민부담 과다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저렴한 비용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화재 위험이 높은 LPG연료를 도시가스로 대체해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작은영화관은 무료 영화상영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월, 화요일을 제외한 10일간 개최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 확대와 작은영화관 운영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전국 공모(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사단법인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관)에 영양작은영화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기획전은 13편의 영화 27회 무료상영과 참여 프로그램 3회로 구성되어 있다. 상영작으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미나리’등이 있으며,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관람 후 폴리와 함께하는 안전 교육, 영화‘미나리’관람 후 최승호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시네마토크도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에 대한 정보는 영양작은영화관 홈페이지(http://yyg.scinema.org)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 예매는 현장 발권이고 조기매진 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 전화문의(683-7053)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