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8월 25일 지방하천인 ‘동창천 구간’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설계와 공시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동창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 내습 시 집중호우와 운문댐 방류 때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청도읍 내호리에서 금천면 임당리의 하천 길이 27.1km의 3개 지구이다. 이 사업은 자연재난 및 침수예방사업으로, 총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7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별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청도읍 내호리 ~ 매전면 지전리 구간으로, 사업비 380억원이 투자되며 하천정비 길이 8.8km 및 교량 3개소(무명교, 구촌교, 중남교)를 개체 및 숭상한다.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매전면 내리 ~ 호화리 구간으로, 사업비 442억원이 투자되며, 하천정비 길이 8.3km 및 교량 2개소(가례교, 동화교)를 개체하고, 펌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26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각북면 우산리에 위치한 김보은 농가에서 2021년도 벼 소식 재배 기술시범 평가회 및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농협 조합장, 쌀전업농 회원 등 50여명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수확한 친환경 우렁이쌀은 조생종인 황금보라(운봉 34호)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를 한 후 120일만에 하는 첫 수확이다. 소식재배는 기존 사용모판수의 30% 사용하므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고 관행 농법에 비해 벼도복, 문고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벼소식 재배자인 김보은씨는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햅쌀 생산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했지만 전년보다 일조량이 풍부해 벼이삭이 제대로 영글었다.”며“청도에서도 이른 시기에 무사히 첫 수확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확한 친환경 우렁이쌀은 추석선물용 햅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며,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 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자가격리자 5명, 확진자 1명을 포함한 총 1,439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80.1%인 1,152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정OO(79세, 남), 중학교 졸업 김OO(79세, 여), 고등학교 졸업은 이OO(77세, 여)이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77명의 고령자(60세이상)가 합격했다. 검정고시 합격증서(졸업장)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본관3층)에서 교부하며 합격자의 자긍심 고취 및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포토존을 조성, 합격자가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상급학교 진학용 합격(성적)증명서는 8월 30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비지정문화재인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과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1호인 “고령 봉평리 암각화”를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0, 69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은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됐으며,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은 ‘주례’에 그림〔周禮經圖〕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鄭玄)이 주석을 붙인 책이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책판은 고령현감 구문유(具文游, 1701~1706 재임)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金演)의 跋을 붙여서 간행했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補刻)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569면) 중에서 37매(69면)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500면)만 남아 있다. 내용적으로는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1년 시군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26일 오후, 군청 우륵실에서 이장준 부군수의 주재로 ‘2021년 7월 실적’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는 목표값 미달성지표(순위2위 이하)에 대해 현재 달성률, 부진원인, 추진계획, 향후 달성시점 등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앞으로 고령군은 목표값 미달성지표 부진원인에 대해 세부적인 달성시점, 달성불가 지표에 대한 증빙자료 제시 등 구체적인 계획을 토대로 보고회를 매월 진행하고 시군평가 담당 직원의 역량강화 도모를 통해 효율적·체계적으로 시군평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담당 및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9월 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시군평가 대응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장준 고령군 부군수는 “시군의 역량을 평가하는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 계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목표 달성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보고하여 앞으로 목표값 달성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8월 27일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인 48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의 2회 추경예산 총 규모는 1회 추경 3,508억원보다 13.8% 증가한 3,992억원이다. 이번 추경재원은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분 및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하고, 정부 2차 추경에 대응한 코로나19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부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72억원) △ 한시적생계지원 (5억원) △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억원) △ 접종센터 운영 지원 (3억원) △ 코로나19 격리자 지원 (2억원) △ 코로나 영농지원 바우처 (1억원) △ 코로나 19 운수업체 지원 (8천만원) 등을 코로나 19 대응 사업을 집중 편성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 중소기업 이차지원 (4억원) △ 소상공인 체인지업사업 (1억원) △ 희망일자리사업 (1억원) △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고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농어촌ㆍ시외버스에 대하여 8월 30일부터 9월 말일까지 차고지 및 터미널에서 정차상태 배출가스(매연)를 무상점검하고, 이와 함께 초등학교 앞 등교시간에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공회전 금지 등의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한 달간 고농도 미세먼지 취약지역 및 교통량이 많은 대로에서 주행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자가 정비할 것을 안내하고, 정지가동상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의 경우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안내 등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하여 2020년까지 총사업비 11억3천3백만원으로 1,031대(매연저감장치 20대, 노후경유차폐차 1,011대)를 지원하였고, 올해는 총사업비 13억8천3백만원으로 631대(매연저감장치 169대, 노후경유차폐차 462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점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운행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시의회에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773억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6억 원보다 1,377억 원(13.2%) 증가한 1조 1,773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700억 원대 규모를 달성했다. 일반회계는 9,400억 원, 특별회계는 1,039억원, 기금 1,334억원으로 지방세 초과예상분, 보통교부세 증가분, 국․도비 등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하였다. 시는 그 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방향을 반영,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경기침체, 고용감소 등 움츠러들고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예산안도 민생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사항 및 시정역점사업을 우선 반영하였다. 그 외 통통(通通) 민원소통간담회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함께 꼭 성공한 정부를 만들고 싶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저에게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다. 이제 그 서운함을 뒤로하고 대구의 아들, 유승민의 손을 잡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는 누구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고 바른 길로 가야 한다고 고언을 했다. 원내대표 시절 국회 대표연설, 공무원 연금개혁도 모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었다.”며 “최순실과 대통령을 둘러싼 세력들은 대통령을 망쳤고 나라를 망쳤다. 지금 생각해도 국정실패를 제가 더 강하게 막아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후보는 “제가 입에도 담기 싫은 단어가 ‘배신자’이다.”며 “저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라를 구한 TK선배들로 부터 물려받은 그 정신으로 정치를 해 왔다. 정치를 22년째 하면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제 양심과 소신에 어긋남이 없이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는 한 번도 나라와 국민을 배신한 적이 없다, ‘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김주령) 주재로 ‘2021년 시군평가 대책보고회’를 열어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도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분석과 향후 추진대책 등 실효성 있는 실적 향상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향후 미달성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매월 실적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업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군평가는 행정력 평가의 객관적 기준이 되는 만큼 시의 우수한 행정력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2017 ~ 2020년까지 4개년 동안 총 3회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시상금 1천5백만 원은 전액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7일 저온·일소(햇빛데임)피해를 방지하는 미세살수 장치의 보급화로 지역 내 과수농가 소득보전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미세살수 농가보급형 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풍기읍 백신1리 과수농가에 설치한 미세살수 시설의 운영사례, 저온피해·일소방지 효과 분석 결과 발표, 장단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평가회에 참여한 한 농민은 “올해 사업이 일소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으나 저온피해를 막기 위한 물탱크(10톤)가 2개 확보되어 저온기에도 미세살수를 실시해 꽃눈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미세살수 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최근 저온과 고온현상으로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미세살수 농가 보급형사업을 중부지구지소 특화사업으로 3개소 추진했다. 9월초 수확하는 일소피해에 민감한 중생종 ‘홍로’품종을 중심으로 3개 읍면(풍기읍, 안정면, 봉현면)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가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저온은 개화기에 꽃눈 수정을 방해해 결실이 안 되거나 조기낙과, 기형과 등 상품성을 저해하고 이상고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021년 경상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조사는 정부에서 승인된 통계조사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민들의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지역개발 및 사회복지 등 중요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개요 ▲조사표 작성 요령 ▲현장조사 수칙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교육하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관내 7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가족, 보건·의료, 주거·교통 등 45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조사(인터넷 참여)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사회조사는 우리 군민들 삶의 주관적 인식을 알 수 있는 주요 조사로,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참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사요원 분들의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및 8․24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죽장면 지역의 완전복구를 위해 ‘포항시 민․관․군’ 합동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과 한전․KT․소방서․국토관리사무소․산림조합․서포항농협․자원봉사센터․해병대․장사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의 조속한 복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죽장면 지역은 지난 24일 시간당 최고 53.5㎜ 등 단 3시간 만에 12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60채와 상가 30동, 차량 25대가 침수되었고, 국도31호선 입암2교 연결도로 및 지방도․마을진입로 12개소가 유실됐으며,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엄청난 양의 자갈과 돌, 토사가 농경지 등으로 넘어 오면서 벼, 사과 등 농작물 251ha가 유실‧침수되고, 농로 1.04㎞가 유실․파손 되는 등 막대한 농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밀 피해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는 계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지방도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시거장애목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주요 도로변의 넝쿨 및 잡목 가지가 주행도로로 침범하면서 시거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도로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집중 정비에 나선다. 작업구간은 지방도 912호선 외 5개 노선 11.1km로,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로변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시거장애목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작업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풀이 튀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산림환경에 앞장서고자 각 읍·면 보호수 및 주변 시설물 관리·점검에 나섰다. 마을 주민에게 여름철 무더위 쉼터이자 회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보호수는 각 마을마다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군은 이러한 보호수의 관리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보호수 생육상태 및 병해충 피해점검, 보호수 입간판 및 노후 울타리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고사지 제거, 외과수술, 줄당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수 점검 및 관리와 함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도 실시해 보호수와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도 함께 제거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호수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