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노후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노후상수도 시설에 대해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울진군은 노후 정수장 개선 추진분야에 울진정수장 전면개량 및 배수지확충(Q=4,000㎥/일)으로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지방환경청 현지평가 및 3차 PPT 발표를 통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확보된 사업비 49억 5,000만원(국비 24억 7,500만원, 도비 7억 4,250만원, 군비 17억 3,250만원)으로 처리용량 6,000㎥/일인 울진정수장을 전면개량하고 배수지를 확충(Q=4,000㎥/일)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년 울진군 수도정비기본계획과 기술진단 결과에 따르면, 1977년에 설치된 울진정수장 배수지는 체류시간이 약 5시간으로 환경부 제정 상수도 시설기준인 배수지 체류시간 12시간 이상을 만족하지 못하여 관로 사고 발생 시 배수지 용량 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4월 15일까지 농업용기계 소실로 인해 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각종 농업용 기계, 종자 등이 소실되어 당면영농 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자 정부 관련기관에 협조 의뢰하여 11개 작목에 7톤의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볍씨종자(삼광벼 등 3톤)는 4월 초까지, 콩, 참깨, 수수 등 밭작물 종자 2톤은 작물별 파종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3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해야 할 감자 종서는 약 2톤 정도 확보하였으며, 이미 1톤은 농가공급을 완료하였고 잔여종서도 지속적으로 필요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당면영농 추진 지도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순견(62)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24일 김 예비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불통의 포항에 마침표를 찍고 소통과 협치, 도전과 혁신이 살아 있는 젊고 역동적인 포항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포항은 한국의 철강산업의 수도이며 해양산업(해양관광 해양스포츠·레져 등)의 보고로써 환동해 물류중심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일자리가 넘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살맛나는(퓨처 비젼 에코 에듀 해피시티)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포항은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포항시장은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경제전문가가 선출돼야 한다”며 “경북도에서 경제부지사,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및 새누리당(현 국민의힘)당협위원장을 거치면서 행정경험과 기업 경영마인드 및 균형감과 합리적인 일처리 능력을 검증받은 행정학박사 출신인 자신이 준비된 포항시장으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포항의 위기를 한곳에서만 찾아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며 “김정재국회의원, 김병욱국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특히 3~5월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게 되는 시기로 지난 3년간 봄철 자살 사망자 수가 겨울철 자살 사망자 수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 위기자 관리사업, 초기 발견·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사건 발생현장 사후대응 실시 등 2차적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최근 자살 관련 통계를 수집·분석하여, 사업 효과성 측정을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꾸준히 진행 중인 자살 관련 사업이 자살 위험군, 자살 유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살 위기로부터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역사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천역사박물관은 오는 4월 5일부터 ‘맛있는 영천(永川)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천역사박물관은 지난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으며, 프로그램 관련 단행본 ‘맛있는 영천 인문학’을 발간한 바 있다. ‘맛있는 영천(永川) 인문학’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시민들의 삶 속에 되살려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4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천의 지역사를 서원문화, 생활사 등 테마 별로 나누어 총 30회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강연은 1, 2, 4, 5주 화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영천역사박물관 수장고 강의실(영동고 후문 용화사)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한 비대면 강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영천 9경을 주제로 하는 답사는 매월 셋째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004년 기획예산처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수상 기관들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행정 성과로 지역발전을 이룩한 지방자치단체들로, 공식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 평가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지표 평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선정된다. 올해 영덕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인구 30만 기준), 기후환경의 종합평가 6개 부문 중 산업경제(농촌)에서 고용, 경제 활성화 등 평가기준 최고점을 받아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영덕군이 추진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립해양종복원센터 유치 ▲‘맑은 공기’를 활용한 지역브랜딩 ▲영덕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설치 및 재건축을 위한 사업 신청 등 신속 대응 ▲산지유통센터(APC)건립 지원사업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1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세계 물의 날’경상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매년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 관련 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 후, 우수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김천시는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공사’, ‘아포하수처리시설 증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분산형 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천시 상수도관망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2020년도에도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3ㆍ6ㆍ9 미래희망 지원사업’ 선정대상자들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청년 근로자의 조기이직을 방지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금년도 신규 사업이며, 김천시 일자리기금으로 전액 시행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15명의 대상자들은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1월 1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협약일로부터 3개월차 50만원, 6개월차 100만원, 9개월차 15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3ㆍ6ㆍ9 미래희망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지역 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착수한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 및 승강기 설치사업’이 공정률 75%를 보이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역광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오는 6월, 주차장 증설은 오는 7월 완공될 전망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경주역 공영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기존 232면에서 671면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경주시는 신경주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신경주역 광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왔지만, 이용객 증가로 주차면 증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KTX 신경주역은 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평균 일일 이용객은 SRT를 포함해 5786명으로 집계돼, 2017년 4940명, 2018년 5162명과 비교하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주차장의 1일 최대 요금이 1만3000원인데 반해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의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공영주차장과 맞닿은 곳 부지 1만 9796㎡을 추가로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미혼 청년근로자에게 결혼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위하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월 15만원씩 2년 동안 저축하면 1060만원을 돌려주는 ‘2022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김천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미혼 청년근로자가 매달 15만원씩 2년간 360만원을 납입하면 경북도와 김천시에서 분기별 175만원씩 총 700만원을 추가 적립하여 2년 후 최종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0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1년에는 6명의 청년근로자를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7명으로 사업량을 확대 ․ 운영하여 2년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김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19세 ~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 중 월 300만원 또는 연 3,6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로서 온라인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 유사 사업에 참여중이거나 참여했던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선발 절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166,185필지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인 166,185필지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친 상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장소 또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견서 작성 후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비교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열람 기간이 작년보다 한 달 당겨져 시행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토지 관련 세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다음달 14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경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2배까지 오른다고 24일 밝혔다. 30일 이내의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30일 초과 시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며 “수시로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 검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3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54명을 대상으로 제13기 귀농‧귀촌 과정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763명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귀농정착 사례, 지역사회 이해, 현장견학, 귀농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로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요즘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사용법과 안전관리 강의를 했으며 교육은 8월 17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영농기술과 정보 부족으로 귀농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예천군 환경에 맞는 농업기술과 귀농 선배들의 어려움 극복 과정을 배워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를 위해 2022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2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 모집과정은 총 4개 과정이며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전문가 양성과정(4.4~6.14), △간호조무사과정(4.1~6.30), △사무자동화 과정(4.1~7.31), △미용과정(4.1~7.31)이다. 훈련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해당 훈련기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교육훈련과 취업의지가 높은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된다. 선발된 훈련생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업훈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실업자 및 취약계층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평생학습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 23일 매전면 회의실에서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여성대학동창회장, 여성대학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도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교양증진을 위해 대구대학교에 위탁하여 매년 1개 읍면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 매전면은 2013년 28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9년만에 재개강 함에 따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수강생 모집을 조기에 마감했다. 제37기 청도여성대학은 4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교양과 취미,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개그맨 조혜련씨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라는 명사 초청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여성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배워 스스로를 발전시켜 풍요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