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라벌대학교가 3월 24일 오전 11시 본교에서 총장 정두환, 쏘테크(주) 대표이사 하태민, 삼성중공업(주) 임봉석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양성에 대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쏘테크(주)는 삼성중공업의 조선 설계를 대부분 맡아서하는 조선 설계 전문업체이다. 아울러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앞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고, 지역대학의 신입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 “글로벌 조선기술 사관학교”를 만들고, 기술 맞춤형 창업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조선 해양설계 교육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인력양성은 글로벌 조선기술 사관학교를 통한 단기과정, 조선 해양설계 주문식 학과를 통한 학위과정으로 구분, 추후에는 국제교육원까지 만들어 외국 유학생의 인력양성과 취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맞춤형 양성 교육의 기대효과로는 선발 및 초기 경력자의 조직적응에 따른 비용 절감, 조직문화, 사내시스템에 대한 조기 적응에 따른 조기 퇴사율 감소 효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 기간 절감효과, 취준생, 경단녀, 퇴직자 교육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설계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3월 24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함께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구미상공회와 MOU를 체결하고 사업 참여 의향을 밝힌 중소기업들의 의향서와 함께 컨소시엄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75억원(국비 200억원, 지자체 100억원, 민간 75억원) 규모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필요 기업에 공급하고 폐배터리를 공장형 ESS로 활용하는 등 첨단 IT 시스템과 연결해 체계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며, 기업의 RE100 인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미산단의 입주기업들이 국비지원을 통해 국제적인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무역장벽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사업 유치가 확정되어 구미산단 입주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게되면 ▴자가소비형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발전 인프라 보급 ▴탄소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3우러 24일 구미 LG이노텍 1A공장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지휘관 및 통제단원의 임무 수행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통제단장 외 40여명으로 구성해 구미 LG이노텍 1A공장을 대상으로 원인미상에 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통제단 각 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에 적합한 소방력 배치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방안 논의 등으로 전개했다.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대형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임무수행은 초기대응에 중요하다.”며“직원들은 자신의 임무 및 다른 동료의 임무도 같이 숙지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힘써 달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시 ‘2021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위생행정 전반에 대하여 4개 분야 37개 지표로 안심식당 지정 등 코로나19 대응, 식중독 예방 등 유통식품 안전관리,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 공중·게임업소 관리, 전시·박람회 참여, 특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 식중독예방 관리, 나트륨 줄이기 사업 참여업소 관리 등 37개 항목에 대하여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운영과 ‘안심식당 생활방역&소비인증 SNS 이벤트 운영’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 외국어 디지털 메뉴판 지원 사업, 방콕 저염 요리교실 운영 등 11개 특수 시책사업을 진행했으며, 2021년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남구 업소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별도의 가산점수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위생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3월 24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윤상훈 부회장을 비롯한 구미산단 제조업체 임직원 및 구미시,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구미상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설명회 및 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자근 국회의원 주최, 구미상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구자근 국회의원 인사, 윤상훈 구미상의 부회장 환영사,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 확약식,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설명회,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 중인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총예산 375억원(국비200억원, 지자체100억원, 민간75억원) 규모로 산단 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와 여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중 1개 산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구미산단이 본 공모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관내기업에 ‘자가소비형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발전 인프라 보급’, ‘탄소배출권 연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공직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3월 24일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대비 ‘공직 선거법’을 주제로 의원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제329회 임시회에 앞서 개최된 특강은 제8회 지방선거(2022. 6. 1.)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김용철 지도담당관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내용, 평상시 가능한 선거운동, 2022년 지방선거관련 당부사항 등 공직선거법 전반에 걸친 법령내용과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그동안 궁금하였던 선거관련한 행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의원 교육연수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의원들의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사업비 847억원을 확보하고 각시군 및 읍면동에 생활비지원 TF를 구성, 보조인력을 충원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3월 31일까지 기 신청된 생활지원비 전액을 지급완료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도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이 폭증했다. 이에 경북도는 대상자에게 원활히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 위해 국비예산 389억원을 성립 전예산으로 도비 158억원은 예비비로 547억원을 즉각 증액 편성해 집행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발 빠른 대응하고 있다. 또 행정인력 부족으로 신청에서 지원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시군 및 읍면 TF 구성하고, 시군별로 가용할 수 있는 보조 인력을 최대한 채용해 업무 절차와 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입원격리 통지 시에 생활지원비 지원 안내문을 추가토록 하고, 시군 누리집을 통한 사업홍보를 강화해 생활비지원에 대해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4일 울진 박금천 수해복구사업 시공사와 함께 공사현장 주변 울진읍 북면 사계리 산불 피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공사는 12대의 건설장비로 임시주택 부지 조성(1200㎡)에 나섰으며, 또 현장 직원들을 보내 도청 하천과 직원들과 함께 소실 잔재물을 처리하는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 임시부지 조성지역 (울진군 북면 사계리 83-2외 1필지)) 봉사는 산불피해 당일 주민과 함께한 시공사(대도건설) 대표가 반드시 복구에 함께하겠다며 약속했고, 이번에 울진군과 협조해 임시주택 부지 조성에 나서게 됐다. 대도건설은 꼼꼼하게 공사 현장을 관리하며 지역주민과의 융화에도 모범을 보여 왔다는 주위의 평가이다. 한편, 사계리 마을은 시공사인 대도건설이 박금천 수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구간 안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은 지난 산불 발생 때 시공사의 적극적인 살수지원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지만 24채의 가옥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2019년 발생한 태풍‘미탁’으로 큰 재해를 입은 마을이기도 하다. 시공사(대도종합건설)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3월 24일 연말까지 올해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단체에 위탁해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 등을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교육이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자연친화형 숲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특색 있는 식물을 주어진 미션지를 통해 찾는 숲속에서 찾는 보물과 숲명상, 숲해설과 함께하는 풀피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2만151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유아숲체험에는 56개 기관, 1만1895명을 대상으로 월별 나무와 날씨를 관찰한 후 유아들이 동화책을 만드는 열두달 나무책 만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12시30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경북소년체육대회를 참관한다. 1시20분에는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새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회의에 참석한다. 3시30분에는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상반기 유·초등 교(원)장 연수회(남부권역)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학교 신설 승인을 받은 경주 (가칭)화천초, 포항 (가칭)인덕중, 구미 (가칭)원당중, 구미 (가칭)문성중 총 4교에 대해 구체적인 신설 계획을 수립해 2026년 3월 1일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칭)화천초등학교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218-5번지 신경주역세권 개발지구에 52학급(특수1, 유치원3 포함) 학생수 1,228명 규모로 개교해 2026년부터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지구에서 경주초등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가칭)인덕중학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428번지에 27학급, 학생수 648명 규모로 개교해 2026년도부터는 오천읍 3개 중학교의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인덕중학교는 오천중학교군에 편입되어 오천읍에 있는 7개 초등학교(청림초, 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초, 문덕초, 문충초)에서 진학하게 된다. (가칭)원당중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475번지에 국가산업확장단지 내 증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37학급(특수1 포함) 학생수 870명 규모로 개교해 2026년부터 옥계동과 산동읍에 있는 4개 중학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학년도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교육회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된다. ‘우리 모두 다 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결손 회복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 지원 △교육여건 개선 3개 분야 총 86개 과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회복 추진을 위해 2021년에는 1,617억 9,500만 원, 2022년에는 총 3,656억 5,433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교육결손 회복> □ 올해는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과 함께‘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에 특히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총 180억 원의 예산을 집중해 학습지원 대상 및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교·사대생 활용 대학생 튜터링을 실시하고,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3월 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오후 12시 15분경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하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로 향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의 귀향을 축하드리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에 다녀왔습니다. 정치적으로나 마음으로나 따뜻한 고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간 힘든 시간 속에서 약해진 건강도 하루 빨리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따뜻한 고향의 품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고향 대구경북을 위해 많은 조언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로 포함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4일 국내 우량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 종자증식센터 의성 이전을 위한 부지조성 작업이 완료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종자증식센터 시설물 설치 등 이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이하 이전기업)는 국내판매 및 수출 점유율 1위 국내 대표 종자기업으로 이번에 이전할 종자증식센터는 시중에 판매하는 재배용 종자(F1, 교배종)의 원종을 증식‧연구하는 시설로서 고도화된 기술력과 자본이 결합된 종자산업의 핵심시설이라 할 수 있다. 군은 이전기업과 2019년 최초 이전 합의 후 2021년 점곡면 동변리 일원 9ha의 부지를 확보하였고 토지는 유상임대, 시설물은 이전기업 구축‧운영 후 기부체납 방식으로 이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종자증식센터 이전을 통해 지역민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 등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성군 통합이전을 추진 중인 경북농업자원관리원과의 협업 및 추가 종자기업 유치 등 종자산업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이전기업 등과 함께 지역 토종 배추 품종인 ‘의성배추’의 상업화 품종을 개발하는 등 생산분야 연계도 강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5일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국가산단까지 총연장 36.4km 전 구간 지하로 통과하고 역사는 9개소로 도시철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하며, 총사업비 1조 4,595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대구산업선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서산단과 서재·세천지역 역사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일반철도로 짧은 역간거리, 운행효율성 저하 등 일반철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사업비 증가로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 과정과 함께 대구시도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어우러져 2개 역을 신설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산업선은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 서남부지역의 철도 교통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