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31일 안동레이크골프클럽과 보문골프클럽에서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일 기념일 식수행사는 탄소 줄이기 위한 흡수원 확충과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훼손된 지역 내 대체수목을 식재하여 골프장 경관 향상을 기여하고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경주에는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250여 주, 안동에서는 100여주를 각각 식재했다. 또 2022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 조경 보강으로 측백나무 100주를 비롯하여 매화나무 등 300여 주를 식재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환경 운동에 함께하고 특히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내장객들에게 쾌적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식재하여 국토 녹화 및 환경 보존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제3회 참여형 전시원 제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전시원 조성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한은 4월 24일까지이다. 전시원 조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은 ‘진달래원’ 기획과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에는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호 전시원관리원 실장은 “진달래류는 우리나라 민족 정서와 문화에 친숙한 대표적인 식물로서, 참여한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특별한 전시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4월 20일까지 ‘올림픽은 계속된다! 월성홍보관 원바퀴 올림픽’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간 내 홍보관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위해 참여 횟수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이벤트는 안내데스크에서 퀴즈 미션을 받은 후 홍보관을 관람하며 정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 미션은 원전과 방사선 상식 등 10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획득 점수에 따라 금, 은, 동메달 및 아차상 구분에 해당하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3월 30일~ 31일까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현장(경북 상주시 사벌국면)과 대구 옥연저수지(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및 급수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라 농업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청년에게 영농분야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주요시설은 청년창업 보육온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지원센터 등으로 총 사업비 1,652억원을 투자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일 윤소하 상임감사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사업현황 및 현장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현재 시행 중인 청년농촌보금자리 공사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1일에는 대구 옥연저수지를 방문하여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급수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급수기를 맞이하여 영농활동을 위한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물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살펴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 영농 기술 현장 지도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업기술 지원을 통한 현장 군정 실현을 위해 울진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전 직원 일제 출장 현지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기술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농촌 지도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중점 지도사항은 벼 못자리 관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웃거름 적기 시용, 시설원예 신선채소 생산 관리 등이며, 벼 육묘용 종자는 볍씨 발아기를 활용하여 반드시 약제침지소독, 온탕소독법, 석회유황처리소독 등을 실시하고 종자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도록 침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은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에 웃거름을 충분히 사용해야 회복이 빠르고, 재배지의 상태에 따라 적정량의 3분의 2를 2~3회 나눠서 주면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봄철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지 않도록 관수시설을 점검하고 과습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배수로를 작업해야 하며, 시설은 봄철 강풍과 황사에 대비하고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어 임시거주시설 입주를 희망한 190세대 중, 마을단위 거주시설이 조성된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개 마을에 지난 29일부터 27세대 44명이 입주를 마쳤으며, 현재 북면 주인리 등은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마치고 마무리 조성 작업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입주를 마친 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부서와 협의해 전기ㆍ수도 등 추가 보수 지원을 비롯하여 고령층 이재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맞춤 생활환경을 추가 조성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입주 이재민들의 의견을 현재 조성 중인 임시거주시설에 반영하여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물론 고향집처럼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갈 때까지 임시조립주택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민 여러분들도 행정을 믿고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성기홍, 이하 한국성장금융)이 3월 31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그린뉴딜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은 협약에 따라 국내 그린뉴딜* 사업의 공동개발 및 투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앞으로 수소에너지기술, 연료전지 사업 및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공동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등 산업문명의 위기에 맞서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도약하고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기존 민간자본 이외에 한국성장금융의 공적재원 조달이 가능해져 그린뉴딜 사업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한국성장금융과의 협력으로 한수원 신사업 분야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사업의 지속 발굴을 통해 차세대 한수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은 3월 31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공천관리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지난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지침에 의거해 김정재 도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총7명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하여 오늘 31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의결했다. 이번 경북공관위 구성은 여성 30% 및 청년 20% 구성지침에 따라 여성 3명 청년 2명을 포함한 당내외 인사로 균형 안배하여 구성했다. 김정재 도당위원장은 “ 이제 그 어느때 보다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제대로 된 후보가 선출 될 수 있도록 공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구성된 공관위원은 다음과 같다. 공관위 부위원장에 윤두현 국회의원, 공관위원에 이근식 경북도당부위원장, 안혜정(女) 선린대 간호학부 교수, 정재수 변호사, 추현호 (주)콰타드림랩 대표, 이민정(女)변호사 등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체육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9회 항저우 아시아게임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이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중등부 11개 체급의 겨루기 종목,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초·중·고·대학·일반부의 품새 종목 경기가 열려 총 9일간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수권대회 전후에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아게임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평가전도 개최된다. 오는 4일, 5일 양일간에는 겨루기 종목 국가대표선발 2차 평가전이 열리며, 11일에는 품새 종목의 평가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현재 국가대표인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보라, 강미르 자매선수가 겨루기 종목 평가전에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를 찾은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주최 측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장 출입자 전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본부장 강위중) 임직원봉사단은 최근 대구 벚꽃 명소로 유명한 산격동 꽃보라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도 줍는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의 의미는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활동이다. 건협 경북지부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미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지역의 환경개선과 개인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어스체크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건협 경북지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는 건강검진전문기관이다. 또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단체헌혈, 사회공헌건강검진, 후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주시는 31일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수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소방서,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영주시임업후계자협회 등 관내 산림관계기관 단체장 10명과 임직원 30여 명이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장(봉현면 두산리 1363)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난해 6월 완공된 산양삼클러스터 생산단지 입구로, 최근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자작나무 200본 식재행사가 새로운 힐링콘텐츠가 될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지역산림조합에 위탁해 벌채허가지를 중심으로 수종갱신지 등 97ha를 대상으로 경제수, 특용수 등 12만여 그루를 식재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 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킴은 물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 산림치유원과 “앞으로도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1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안건으로 조상준 부의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영덕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은희 의원은 영덕군 소재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지위향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요양보호사의 권리 증진을 통한 장기요양급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영덕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일규 의원은 영덕군과 영덕군의회의 민원처리공무원 등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 및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영덕군 민원 처리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영덕군의회 민원 처리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남영래 의원은 우리 군에서 발생한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와 같은 특화작목 6종을 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가공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가공설비를 지원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육성 지원사업’의 22년 신규참여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생산설비 마련을 위해 최대 9,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생산된 고품질 가공상품을 유통·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을 지역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과 연계해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0일 경상북도 농식품 가공기계분야의 기술자문단을 초청해 현장의 어려움과 신규 가공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식품가공기계분야의 경우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노동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HACCP 의무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지고, 맛과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 소비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31일 오후 인왕동 신라왕궁 영상관 서편에서 착공 3년 4개월 만에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은 경주시가 문화재청·경북도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해자는 과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외곽을 둘러 파 만든 구덩이에 물을 채워 놓은 연못으로, 성곽과 함께 대표적 방호시설이다. 경주시가 재현·정비한 해자는 7개소(최대 폭 50m, 길이는 550m)이며, 관객 탐방로 개설과 경관조명 시설, 순환용수공급시설 등도 새롭게 갖췄다. 땅 밑에 묻혔던 연못 구덩이와 전기 신라시대와 통일신라시대 면모를 유적 층위별로 고루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문화재청에 제출한 실시설계(안)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같은 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월성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에서 존재가 확인됐으며, 지난해 월성 진입로(계림~월성)까지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