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경제·교통·환경, 복지·보건, 출산·보육, 건설·안전·농업·축산 등 6개 분야 49개 정책으로 구성되어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경산시 심벌마크(CI)·캐릭터 변경 △생애최초 주택 취득 감면 확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등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경산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문화회관 평생교육강좌 기준 조정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이용료 유료화 등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 지원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지원 등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보훈예우수당 대상자 확대 △참전명예수당·유가족명예수당 지급액 인상 △장애인연금·기초연금 인상 등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은 3월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문화관광 출범식&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공연과 지역 문화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행사 ▲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문화 매력 도시 경산 홍보 영상 상영 및 비전 선포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류원정, 정사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산문화관광재단의‘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경산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설립된 경산시 출연기관이다. 2023년 2월부터 1년 동안 재단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였고, 2024년 5월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최상룡 ㈜경산인터넷방송 발행인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월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은 2025학년도 신입생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곽호상 총장과 본부보직자,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재학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및 학부(과) 수석 합격자 장학증서 수여 △총장 입학식사 및 내빈 축사 △신입생 대표 인사말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호상 총장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에 합격한 학부 및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을 대표하여 신입생 전체 수석을 차지한 자율전공학부 신입생 안준익 학생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이어 전자공학부 신입생 최현식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발표했다. 최현식 학생은 진리·창조·정직의 대학 교훈을 바탕으로 인격도야와 학문연구를 통해 자랑스러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이 될 것을 선서했다. 이어 학부 및 학과 수석 합격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곽호상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빠르고 강한 대학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월 2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투에스를 방문했다. 을사년을 맞아 첫 번째로 방문한 ㈜이투에스는 지난 1993년 설립됐으며, 발전기 디지털 여자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원자력 및 수력발전소 제어시스템 부문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이투에스의 핵심기술인 대용량 발전기 여자시스템 설계기술, 원전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제어기 설계기술 등 모의시험 장비의 생산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한수원의 향후 맞춤형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과 안정적인 출력제어를 위해서는 관련 설비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만큼 ㈜이투에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원전 업계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2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농식품스타상품쇼’에서 예천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과 전시 특화작목으로 배정받은 곡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이 생산한 18종의 가공제품과 관내 업체인 초산정의 오곡식초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CEO 10인의 홍보관도 운영됐으며, 예천군에서는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 기술 80여 종에 대한 사업화 설명회와 유통업체 MD 초청 농식품 품평회도 열렸다. 카카오쇼핑,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롯데마트,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 바이어들이 참석해 업체별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예천군에서는 황성희 조합원이 ‘마덕마늘누룽지’ 맛뜰리:예 제품으로 상담에 참여해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유통망 확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맛뜰리:예 상품의 경쟁력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67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초빙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창 회장은 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으로, 저서 ‘맨발걷기의 기적’, ‘맨발걷기 동의보감’,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등 많은 책을 통해 맨발걷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박동창 회장은 맨발 걷기의 과학적 원리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 증진 효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맨발 걷기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제시하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www.edu.ycg.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께서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중앙병원(병원장 이상일)은 지역의 중소병원으로는 쉽지 않은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고관절) 1,000례를 달성했다. 2006년 병원 개원부터 관절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온 결실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이후 경영 악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극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특수 재질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무릎 인공관절의 내구성이 20~25년까지 연장되면서 인공관절 치환술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경중앙병원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료비 지원 및 의료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문경중앙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을 시행중이며, 철저한 무균 환경을 조성해 수술 후 감염률을 낮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주연)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 건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독거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참여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사전 건강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디메이커스(대표 장진웅)는 지역내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했다. 이번‘DSK 2025’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드론 전문 전시회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드론 제조업체, 연구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드론의 활용사례와 미래전망을 공유했다. 상주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드론개발업체인 ㈜디메이커스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상주시는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개발자 교육(아듀파일럿 커리큘럼)과 지역 맞춤형 드론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디메이커스는 단순 드론 제조를 넘어 자체 개발한 통신 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시스템, 다양한 센서 및 임무장비의 결합으로 농‧산업, 국방, 재난대응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론쇼 코리아에서는 ㈜디메이커스가 자체개발한 고중량 화물탑재 드론과 감시정찰 드론을 상호조합한 드론플랫폼은 국내외 국방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2월 26일 개최한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모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에 함께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자축제를 통해 상주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자를 매개로 한 독특한 콘텐츠로 K-컬처의 세계화와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7일 안동시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5년 안동 농정시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800여 명의 농업인과 농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안동농업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다. 설명회는 류필기 이야기꾼의 스토리텔링 공연과 해금 연주로 막을 열었고, 김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업 대전환을 위한 2025년 안동시의 주요 농정시책과 지원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안동농업의 미래와 지원 정책에 대해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부자 농촌, 젊은 안동농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농업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및 안동교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거리행진 재현행사가 2월 2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기념식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났던 역사적 장소인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진행된다.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역사적 의의 강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대형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리행진은 안동시청에서 출발해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까지 이어진다.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진행되는 이번 거리 행진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3.1절 노래 제창 및 시민과 함께하는 타종식으로 마무리된다.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육사 선생의 ‘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배터리 허브 포항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개발하고 축적한 다양한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기술을 알린다. 에코프로는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GGGI와 포항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지방 도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수체조. 대청소. 제1장 복장에 대검을 착용하고 수원사의 추모법회에 참석. 총검술 호격시합. 금일부터 수원정내 전기가 최초로 들어와 시내가 아름다움.” 위의 내용은 1910년 일제의 강점 이후, 수원에 주둔했던 일본의 조선 주둔군(이하 조선주차군) 곤도 사쿠조(近藤作藏)가 남긴 1913년 9월 13일부터의 기록이다. 일제 강점이라는 거대 역사의 흐름 속에 한반도에 주둔했던 주둔군의 일상과 군사적 억압의 현장이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지원으로 진행하는 근대기록문화조사사업을 통해 최초로 발굴된 조선주차군 병사의 병영 일지를 <근대기록문화아카이브(https://modern.koreastudy.or.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병영일지는 총 184면 분량으로, 습자지를 이용해 선장(線裝) 형태로 제작된 기록물을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한 것이다. 본 일지는 임시조선파견보병 제1연대 제1중대 수원수비대 소속의 곤도 사쿠조가 기록한 것으로, 1913년 9월 13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약 168일)의 사건이 적혀 있다. ‣ 조선주차군 –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