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전문가 및 시군 도시계획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대구권 광역도시계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상 최상위 계획으로 앞으로 경북도와 대구시의 장기발전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시군이 수립하는 도시계획에 대한 지침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대구·경북이 처한 상황에서 대구권 광역도시계획의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전문가 및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서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 전문가의 소견 발표 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권 조성 ▷기존 발전 축에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발전축 추가 등 부문별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또 신정부 출범 후 발표될 국정과제 등 광역계획권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이 나올 경우 계획에 반영해 나가기로 의견도 모았다. 향후 광역도시계획은 법령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청회 개최, 시장·군수 및 시·도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윤문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해야 한다. 윤문조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대회의실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관리하고, 권한대행 기간 동안 안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백 없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경북도민과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시행된 ‘경상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교육청 이하 각급학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책무를 가지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계획을 해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마 예비후보는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지표(SVI)등을 평가기준에 포함하여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현실 반영과 소액 경쟁 입찰 방식의 복잡성, 예산 신속집행 부진의 문제점, 쪼개기 계약과 같은 편법 운영을 바로 잡고 계약 및 구매방안 개선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상북도 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0일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총장, 인도네시아 산업체 대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국제 교류가 중단되는 위기 속에서도 웨비나를 이용한 회의와 글로벌 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점에서 뜻 깊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치과기공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선도적 기술 전수를 위한 전공실습실 환경 개선, 치과기공 분야 산학협력, 구강보건 관련 봉사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또, 현지 한인업체, 한국기업의 인니지사와 긴밀한 협의를 위한 방문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남성희 총장은“인도네시아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과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연계를 강화하여 ODA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른 고등교육기관이 본받을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과수화상병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정밀예찰과 더불어 농업인 기술지도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그동안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었던 경북 지역에서도 작년 안동시와 영주시 사과원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감염 예방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과 786호 474ha, 배 85농가 44ha 면적에 총 4차례 방제할 수 있는 예방약제를 배부했고 약제 살포 요령 리플릿 배포, 문자 발송, 작목반 교육, 현장지도 등을 통해 배부된 약제가 적기에 살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기존 5종에서 10종으로 강화하여 시행하면서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영천시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발생지 매몰작업을 준비하는 등 발생 시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4월 21일 ‘모두가 건강한 달성’을 만들겠다며 보건의료서비스 공약을 발표했다. 종합병원 유치·설립, 365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의료안전망을 대폭 확대하고, 어르신을 위한 ‘이동건강버스’ 운영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장기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 내 종합병원 유치·설립으로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대응력 향상, 심·뇌혈관 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달성군 내 365일 24시간 응급실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달성군 남부권역에는 응급실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타 구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재훈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을 위한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성군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건강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버스가 지역 곳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달성의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서 의료취약지역 위탁병원 확충으로 의료서비스를 보훈 병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두 번째 공약으로 도로·교통, 교육, 보건·의료 등 3부분의 정책을 발표했다. 도로·교통정책에서는 민간주차장 개방협약 확대 및 민간주차장 임차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충과 지역별 체계화 추진하고, 교육정책으로는 ‘공부하면 혜택받는 학습도시 동구’를 모토로 구민학점제 전국 최초 도입을 통한 보상형 교육 추진, 글로벌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보건·의료정책은 동구 생태치료벨트를 조성해 교류인구와 관계인구 증가를 추진하는 한편, 제2 대구의료원과 민간의료원 설립·유치 등 동구의 의료인프라를 증대해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성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활력 있는 동구, 움직이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9대 공약 중 경제와 일자리, 도시·주거 등 3부분의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동촌초, 동중,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구바둑협회장,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대구미르치과병원 상임고문,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회관 손뜨개와 셀프테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김동순 니팅갤러리 원장의 ‘예술과 함께하는 니트 디자인 전시회’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 개최 중이다. 니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국내 첫 전시회로 알려진 이번 전시회는 손뜨개 의류 10점과 소품 100여 점이 계명대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4월 19일부터 선보여지고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다. 니트로 예술의 영역에 도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는 김동순 원장은 의외로 뜨개 마니아가 많고 우울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니트의 매력에 빠져 3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을 쏟고 있다. ‘자연주의에 입각한 니팅아트웨어’ 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순 강사의 ‘손뜨개와 셀프테라피’ 는 경산시 여성회관 평생교육 강좌 중 하나로 매주 월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10여 년을 넘게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문화엑스포는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해 21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사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와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이 현상실습의 일환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모니터링 하고 경주엑스포는 이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국대학교의 지식인프라가 지역기관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로 상생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권순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4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5만 원권 안경 교환 쿠폰 20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는 관내 50여 개의 안경업체가 모여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학금전달, 무료 안경 제작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안경 교환 쿠폰을 후원하고 있다. 박승일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사)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및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은 21일 장애 학생들에게 원격교육을 받기 위해 필요한 수단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장애인은 미디어 접근과 이용에 제약이 많고, 이로 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개정안’은 장애 학생들에게 자막, 한국수어 통역, 화면해설 등의 수단과 보조기기 등을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교육부장관이나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 패러다임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협업하여 “하회탈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특별공연”을 4. 23.~5. 31. 매주 토, 일(13:40~13:55),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상설공연장에서 실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와 관내 36개 주요 유관기관이 올 가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시청 강당에서 엑스포 관계자와 관내 주요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유관기관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엑스포 추진경과 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엑스포 관련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 관내 주요 기관장 36명으로 구성된 유관기관지원협의회는 산하에 7개 주요 기관(△엑스포 조직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 △KT경북북부법인 고객지사 △영주시보건소) 주무책임자로 행정지원협의회를 추가 구성하는 등 조직위와 행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성공엑스포 준비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유관기관지원협의회 위원 구성에 동의해 주신 각 유관기관 기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관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와 긴밀한 상호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엑스포 준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4월 21일 중앙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26.1km) 양방향*을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1개 차로씩 차단 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름 휴가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 (춘천방향) 2022. 4. 25. ~ 2023. 7. 31. (부산방향) 2022. 5. 2. ~ 2023. 7. 31.)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한 고속도로의 안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 장기간 차단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 총 26.1km를 약 6km씩 4번에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사를 실시해 평일 공사 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던 3년의 공사기간을 1년 3개월로 단축한다. ** 공사 진행방향 : (춘천방향) 횡성IC→홍천IC, (부산방향) 홍천IC→횡성IC)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 느린학습자(slow learner, 경계선 지능)는 표준화된 지능검사 결과가 지능 지수(IQ) 전체 평균인 100점을 기준으로 IQ 71점 이상 84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하며, 주의 집중·감정 표현이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 제도이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사업이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이 93개 과제를 신청하고, 이 중 15개 과제가 서비스디자이너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개발에 초점을 맞춰 대화, 놀이, 체험기반의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