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4월 27일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은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손재헌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도지부(지부장 박송하)도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박송하 지부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도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13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다른 업종간의 경영기법과 기술정보를 공유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결성된 기업인 단체로 현재 31개 단위융합회에 1238개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환수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을 위로하고 피해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드론을 활용해 지역의 재난 발생에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4월 27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비상대비·민방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은 파괴적 혁신과 공무원의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예방, 인명 구조, 관·군·경 합동 비상대비 작전 등에서 드론 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드론코리아 아카데미 장명동 대표를 초청해 드론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드론 기본원리, 관련 법령, 드론 활용사례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드론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또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적의 드론 공격 및 테러 대비 드론 제압 훈련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드론 비행 훈련 시간에 경찰특공대는 참석자들에게 드론 탐지기와 드론을 잡는 재밍건으로 불법 드론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은 군사용 무인항공기로서 주로 이용되다가 최근에는 재난감시, 농업, 방송, 물류 등에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해 단순히 보상지원을 넘어 명예를 드높이는 보훈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4월 27일 대구지방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상북도의사회, 농협은행, 대구은행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이라는 경북도의 보훈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6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 단체는 ▷지역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 ▷시군 민원실과 100병상 이상 보훈위탁병원(15개소), 농협과 대구은행(122개소)에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와 우대혜택 제공 등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 경북 보훈대상자 53,600명(본인 35,108, 유족 18,492) (‘22년 2월 기준)) 이외에도 경북도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를 우선 초청해 좌석배치를 배려하는 등 의전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4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지역문화 정책포럼’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지역문화 정책과제 제안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하 한광연, 회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 이하 전지연, 회장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한광연과 전지연은 전국의 광역과 기초 지자체 문화재단을 망라하는 지역문화 진흥의 구심으로, 국가 문화정책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단체는 공식 출범 이후, 지역문화 정책에 대한 대 정부 제안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은 경북문화재단 이희범대표의 제안으로 차기 정부 문화정책에 관한 문화예술계의 의견수렴과 담론 형성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문화재단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문화정책에 대해 제안을 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문화 분권과 문화자치에 대한 새 정부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출하는 제안은 ▷지역 문화재정 확충 ▷문화자치 기반구축 ▷지역문화재단 위상 강화 ▷지역과 사람 중심의 예술지원정책전환 ▷문화시민의 보편적 권리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4월 26일 서울 용산 시티타워에서 ‘2022 경북 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공모로 2022년 신규 지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0개사 대표 및 관계자와 경상북도와 공사관계자가 참가하여, 활성화 방안 토론과 지정서 수여식을 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경북관광 디지털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공사는 선정된 전담여행사들 대상으로 △신규관광상품 개발 위한 팸투어 △경상북도 특화 관광상품 제작 및 홍보 △재한외국인 유치 지원 △ 글로벌 OTA 내 경북 상품 게재와 같은 투트랙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지, 입국 제한 완화 등 POST코로나 상황에 발맞춘 경북관광 해외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이 상품으로 개발되고,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기까지는 서비스접점의 최전선에 계시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담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4월 26일 양남면 나아리 한마음 동산 일원에서 ‘최인접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명소 만들기, 포토존 및 바비큐장 개장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와 나아리 마을회는 지난 3월 나아리 한마음동산을 배경으로 방영된 TV인기프로그램 촬영장소 인근에 포토존과 바비큐장을 조성했으며, 지역 관광객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은 원흥대 본부장을 포함한 월성본부 직원들과 나아리 홍중표 이장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포토존 및 바비큐장 개장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코로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원흥대 본부장은 “나아리 한마음동산은 친환경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2만 4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면서 “앞으로 포토존과 바비큐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아리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중표 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과 월성본부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 제330회 임시회를 1일간의 일정으로 4월 28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월 20일에 시행된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인 도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른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해“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의원정수는 284명에서 288명으로 4명이 증원되고 선거구는 105개에서 106개로 1개가 늘은 8개 시군의 33개 선거구가 조정된 내용의 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조례안을 지난 26일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시군의원 정수가 늘어난 곳은 포항(1명), 김천(1명), 구미(2명)이며, 선거구가 조정된 곳은 포항 7개소, 경주 5개소, 김천 3개소, 구미 6개소, 영주 4개소, 경산 3개소, 의성 2개소, 예천 3개소이다. 한편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른 도의원 정수는 청도, 성주, 울진이 각 1명씩 줄고 포항과 김천이 1명씩, 구미가 2명이 늘어 지역구 55석, 비례대표 6석으로 경상북도의원 수는 당초보다 1명이 늘어난 총 61명으로 확정됐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27일 수업전문성 향상과 수업 연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학년도‘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85팀을 공개 모집해 총 2억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학습이라는 공동의 관심과 목적을 가지고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에 기초해 구성된 공동체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주도하는 교사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교수적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 수업, 과정 중심 평가, 자유학기 활동 영역에‘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8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중·고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등 팀별 5~10여 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8개월 동안 △교육과정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융합수업 △원격수업 △자유학기 활동 등의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공동 탐구와 연구, 연수, 자료개발을 통해 단위학교의 수업 변화를 이끄는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강연, 견학, 실습,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27일 임종식 교육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종식 교육감이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교육감 권한과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됨에 따른 조치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이날부터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한 교육감의 권한과 직무를 대행한다. 송기동 경상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관리하고, 권한대행 기간 중 주요 교육정책 및 현안 사항을 빈틈없이 추진함은 물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코로나19 등 재난 및 위기대응 지원 업무 관련 종사자나 관내 의료취약가구 및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해 4월 27일 단촌면 방하리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를 시작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대응 인력 및 지리적 접근성 저하로 인한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에 원활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안심버스 내부에는 스트레스 측정 공간 및 개인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주 2회 18개 읍·면의 생활밀착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으로는 ▲스트레스 측정기 ▲직무소진평가 ▲심리상담 또는 심리지원 필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불안, 자살행동 등)를 통해 고위험군 발굴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우울,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은“재난 대응인력 및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에서의 지친 마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연극 사상 최초로 10년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4월 28일~29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한다. 옥탑방 고양이는 작가의 꿈을 안고 지방에서 상경한 여자주인공과 건축가를 꿈꾸는 서울 토박이 남자주인공이 하나의 옥탑방에 동시에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두 사람과 이 중 계약을 한 집주인은 연락이 두절되면서 옥탑방을 두고 이들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는데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부모 세대의 모습도 함께 비치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풀어낸 작품이다. 2010년 초연 당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인터파크 관객 평점 9.5점, 누적관객 수 250만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사랑받고 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 및 공연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3천만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으로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으로 화장실 개선, 간판 교체, 메뉴판 교체이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침구류, 벽지, 조명 교체 등이 대상이다. 군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비 7억 2천만원을 포함해 11억 5천만 원을 들여 음식점 58곳과 숙박업소 6곳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올해도 사업추진을 위하여 총사업비 15억원(군비 11억원, 70%, 자부담 4억원, 30%)을 확보하였으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행정절차를 거처 이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관광업계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힐링관광지 의성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25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서 전국 11개 시군에 선정되어 3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의성군이 주관하고 유통업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 ㈜의성참사랑이 함께 민관협업형으로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비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몽골텐트, 매대, 비가림막 등), 홍보비, 교육(교류) 행사비 등에 지원되며 ㈜의성참사랑은 의성읍 후레쉬마트 주차장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5개 농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청년들의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하여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한다. 의성군은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사업”이라며“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농업인에게는 판로 개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4월 27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제9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도시환경국장 주재로 담당 계장 등이 참여하여 3월 행정협의체 회의결과(지시사항)를 반영한 추진실적, 향후계획 및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등 대선 공약사항 및 통합신공항 추진상황 전반, 공동합의문 가장 핵심사항인 분야별 부지확보 ▲시행주체 ▲재원확보 ▲시기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분야별 입지 및 사업발굴에 대해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6과 7담당 함께 추진하기 위한 벤치마킹, 워크숍 등 직원들 역량 강화 및 의성군 발전방향에 대해 여러 방안을 놓고 열띤 대화를 나눴다. 의성군은“통합신공항 이전의 기본조건이자 지역의 염원이 담긴 공동합의문 이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내국인을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란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또는 국내에서 합법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해 단기간(3∼5개월) 지정된 농가 및 어가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해 베트남 등 4개국 284가족의 해외 친‧인척 424명이 한국에 방문했으며, 172개소의 수산물 건조업체의 일손부족을 거들어 어촌인력난 해소에 기여했고 가족상봉의 기회도 함께 실현했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나 사별로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베트남 등)의 만 30세 이상 55세 이하의 4촌 이내 본국가족과 그 배우자로, 다문화가족 당 9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무단이탈자 발생 다문화가족 또는 이혼가정의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10월부터 입국해 비자 종류에 따라 3개월에서 최장 5개월 동안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