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봄을 대표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지난 5월 12일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진행돤 가운데 15일 막을 내렸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 코로나19로 1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경북 영양군의 대표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봄’축제이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1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월 20일까지 ‘사이소’ 온라인 판매와 개별농가의 산나물채취체험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번 이어진 농가와 소비자간의 신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모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장은 어느 곳 할 거 없이 그 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 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나누느라 초만원 장사진을 이루었다. 야간공연을 제외하고 올해도 역시 최고의 인기는 고기굼터였다. 축협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고기를 저렴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지난 14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가족봉사단 3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18가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봉사자 마인드교육, 2022년 봉사활동 안내 및 가족소개,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봉사단이 손수 만든 공기정화식물은 북면 사계1,2리, 신화2리, 고목1리, 부구3리에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 40가정에 전달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에게 기쁨을 주었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1기 12가족, 2기 7가족, 3기 7가족을 포함해 모두 27가족이 활동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심리정서 지원 및 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봉사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나누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 후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 총 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재산이 2억 5천만원 미만인 신청자 중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65%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4억원 미만인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관광지 및 도로‧해안 환경정비, 평생학습관 민원안내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등에 종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등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군민을 위한 이번 사업이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생계에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다. 특히 올해 특별주제로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중 하나인 ‘경주시 뉴 브랜드 콘텐츠 활성화 방안’도 공모한다. 이는 경주의 역사·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10대 브랜드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다움 ‘경주학’ △천년후예 ‘화랑’ △천년소리 ‘향가’ △인내천 ‘동학’ △신라혼 ‘왕릉’ △경주길 ‘실크로드’ △상생 물결 ‘형산강’ △불교성지 ‘남산’ △해파랑 ‘경주바다’ △황금조명 ‘신라의 달밤’ 등 10개 테마 별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민은 물론 경주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주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전 세계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이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맹 이사회 및 초청만찬 등의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글로벌 가스기업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의 연계행사다. 행사 기간 국제가스연맹(IGU) 이사회, 총회,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 만찬 등이 열리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호텔과 황룡원 등 2곳에서 나눠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주에서 열리는 첫 국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제가스연맹은 1931년 프랑스가스협회가 주축으로 11개국 가스기술자 대표가 스위스에 모여 발족한 비영리 단체로 국제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정회원 85개국, 준회원국 77개국 등 총 16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보건소는 16일부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천식 응급키트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영양군에서 선정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보습제 반별 지원, 천식응급 키트 및 질관리 체크리스트 비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교육자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은 소아기 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기 때문에 안심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와 천식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부된 물품들을 손쉽게 이용하여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한 ‘5(오)! 해피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벌룬 버블쇼, 카네이션 팔찌 만들기, 잠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검사 등의 8가지 체험 스탬프 투어,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함께 외부 활동을 할 계기가 없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늘 하루가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순남)는 이날 행사에 동참해, 한국 전통놀이 체험존에서 회원 10여 명이 행사 지원 봉사활동과 가족사랑 캠페인을 펼쳤으며,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자녀 8가구를 대상으로 80여만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전달해 부모와 자녀의 성장을 격려했다. 민순남 영천시여상단체협의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인식 확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의회에서도 지역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은 주응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부족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함께 작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병모 달산면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코로나19 입원·격리자가 읍·면사무소 방문을 최소화하면서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생활지원비를 신청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앱에서 ‘보조금24-나의혜택’ 메뉴에서 맞춤안내 조회 후 신청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지난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이다. 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년층 등의 대상자는 기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지난 2020년도부터 지급 중이며, 올해 3월 16일 이후 격리 해제자 기준으로 가구당 1인 격리 시 10만원, 2인 이상 격리 시 15만원이 지원되며, 격리 해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영덕군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지원비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보건행정과(과장 김영옥)는 5월 14일 본격적인 과수 영농철을 맞아 복숭아·대추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복숭아·대추 농가에서 5월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건행정과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추진 필수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 30여명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자원했다. 김영옥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농가 일손 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살기좋은 경산, 건강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경산시 농촌진흥과 직원들도 관내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대상농가는 일손 돕기가 진행된 복숭아 재배농가는 “직접 사람이 손으로 해야하는 작업들이 많은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도우러 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과수산업 발전방안 전문가 간담회가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스마일빌리지 상옥영농조합법인 녹색체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를 비롯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등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인 윤태명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한 사과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문경시는 사과과수담당과 과수기술담당이 참석하여 문경시 특화품종인 감홍 사과의 집단보급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감홍 사과는 재배가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산되지 못한 국산 품종으로, 현재 문경시에서 1,110농가에 350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문경시는 감홍 사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과원조성 지원사업과 감홍사과 전문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감홍 묘목 및 묘목생산용 대목생산 지원 시범사업, 감홍사과 수출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에서도 과수농가에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관리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용품 지원대상이 만19세~24세(1998~2003년생)로 확대됨에 따라 지원대상 여성청소년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건위생물품 바우처(이용권)를 5월부터 12월까지 신청 받고 있다. 지원대상(2022년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에 해당되는 1998.1.1.~ 2013.12.31.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기간은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으면, 만24세에 도달하는 연도말까지 바우처를 지급한다.(매년 신청 불필요함) 2022년 1월부터 2004년~2013년생은 월12,000원을 국민행복카드로 구매 비용을 지급하고, 5월부터(1998년~2003년생) 지원되므로 국민행복카드로 구매 비용 연 최대 96,000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바우처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모바일 어플로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신청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호자가 신청시에는 보호자신분증,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 아닌 경우는 관계 확인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과 세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1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시스템이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관내 청소년관련기관 실무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사례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과 협의 등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2021년 실무위원회 사례 경과보고에 이어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통한 정보 교환과 연계 및 지원을 위한 실무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관련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15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거리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두 차례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혜경)는 지난 13일 포은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날 포은초등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대화 요령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또래상담 포스터를 배부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하며, 경청과 공감 교육 등을 받은 학생들이다. 남혜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예방교육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학교 파견 특강, 청소년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