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1일 주말을 이용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마크라메(매듭)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활동량이 줄었던 아이들에게 손으로 매듭을 엮어 도어 벨, 물병 가방을 만드는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5월 ~ 6월에 걸쳐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 할 예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참여는 고령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16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고령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고령군 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의 문화·관광 관련 공약사업 대응을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지난해 4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고령군은 새정부 문화·관광관련 공약사업 중 경북 정책과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고령군에서 구상한 낙동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낙동강 달빛 국민 휴양원 조성사업 등 낙동강 중심의 문화·관광 신규사업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에 공동 대응하여 미래 관광사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 관련 용역이 2022. 4월 착수 하여 현장 조사에 들어감에 따라 사업 구상, 향후 추진계획,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낙동강 중심의 문화·관광 사업과 관련하여 미래 관광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신광면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대상자 및 신기술 관심 농가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파 재배 기술 교육,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으로 벼 직파 재배를 할 경우 기존 기계 이앙 대비 생산비와 노력을 8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파종 뿐만 아니라 시비,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직파 재배를 할 경우 논물 관리와 잡초 방제가 성패를 좌우하는데, 정밀한 균평작업을 통해 입모율을 높이고 적절한 제초작업 등으로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며 “다양한 농작업에 쓰임새가 많고 노동력 절감이 탁월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드론 활용과 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신광면 일원 10ha 면적에 드론 직파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 환경이나 유전, 문화적 요인들이 있다.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여러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위암 발생 위험을 3.8배 증가시킨다. 위암은 흡연과도 관련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정도 높다. 우리나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이 17일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장 시장은 부석면 임곡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와 부석면 직원 40여 명과 함께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하고 지역 과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내 일처럼 여기고 봄철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손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의 근로자 유입이 차단되었다가 올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베트남 꽝빈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을 도입해 28개 농가에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영농취약계층을 중심으로 ‘2022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20명의 소그룹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추진해 17일 현재까지 23농가에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5월 17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산림치유원 및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영주시청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 의식 제고와 더불어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의식 전파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림치유원은 직원의 부패를 방지하고자 청탁금지법 관련 법정 교육 이수 및 기관 자체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내부 청렴도를 높이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연 원장은 “결과뿐만이 아닌 과정도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를 투명하게 하여 공정성 강화 및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는 5월 17일 구미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하겠다.”며 구미 김천 등 경북서부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임종식 후보는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임종식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4만 5천여 교육가족들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개의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성공 의지를 보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미래 대비 수업혁신, 학생 안전 보장, 맞춤형복지 확대,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수업에 전념하는 교육 환경 구축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후보는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포항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의 잠재력과 역동성이 크고 학부모들의 교육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3주 기간 대비 112신고량을 분석한 결과, 약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발생(2020.1.20.) 이후 유지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2020.3.22.~2022.4.18.)가 해제됨에 따라 음주, 각종 모임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112신고량이 증가한 것이다. 사건종별로는 무전취식·주취자 등 질서유지 신고가 14%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중요범죄 신고도 12.1% 증가했다. 중요범죄 중 특히 가정폭력 25.4%, 아동학대 16.3%, 데이트폭력 12.7%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증가했다. 그 외 교통관련, 음주운전 17.1%, 교통사고 8.3% 각각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모임이 많아진 금요일 신고가 16%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최다 신고 요일은 토요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은 5월 가정의 달,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의무 완화 및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112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에 보다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환 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은 5월16일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협의회는 △안동시 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100% 인상 △지역방송 뉴스시간 수화통역사 배치 △20년이상 근속자 해외연수 기회제공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추진 △사회복지시설 인력배치기준 긍정적 시행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안동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권기창 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100% 인상과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이미 공약에 반영했다.”며 “당선된다면 다른 제안들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공정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8년 창립되어 사회복지기관 39개 단체와 개인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활동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안동지역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5월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전·후 항체(anti-S-RBD IgG) 검사에 동의한 건협 직원 1,095명을 대상으로 동종 또는 이종 백신 2회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역가를 확인하고, 항체 역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얀센(Janssen), mRNA 백신인 화이자(Pfizer-BioNTech) 또는 모더나(Moderna) 백신을 접종했고, 검사는 백신접종 전,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2차 백신접종 직후와 1개월 및 3개월 후까지 총 5회 진행했다. SARS-CoV-2 항체 검사는 애보트사의 화학 발광 미세입자 면역분석법 SARS-CoV-2 IgGⅡQuant를 사용하여 측정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SARS-CoV-2 항체 검사결과, ‣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접종자는 23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21명, 화이자 1명, 모더나 1명이었다. ‣ 항체(anti-S-RBD IgG) 역가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가 5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고령군수 선거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정희용 국회의원, 유병규 前고령군문화원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이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고령발전 적임자론’을 밝힌 뒤 군수선거 압승을 자신했다. 이 후보는 “고령군수 선거에 나서게 된 것은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이다. 고령 행정에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지방선거가 끝나는 즉시 새로운 대한민국에 맞춰 새로운 고령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속의 고령, 그 기회는 분명 있다”는 그는 “국민의힘 소속인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고령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힘 있는 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수 후보 중 유일한 국민의힘 후보로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정부로부터 예산도, 사업도 왕창 딸 수 있다.”며 “반드시 군수가 돼 예산도 일등, 사업도 일등, 고령발전도 일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5월 16일~17일까지 무박 1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동쪽의 끝 섬 울릉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철우 후보는 5월 16일 밤 11시경 포항신항만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이용해 17일 새벽에 울릉도에 도착하여, 17일 오전 ▲도동 상가방문, ▲저동항 상가방문, ▲정성환 국민의힘 군수후보 사무실 선거대책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후보는 울릉도 일정에 앞서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원시생태를 잘 간직한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국내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교통편으로 접근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019년 일주도로 완전개통, 2020년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완공과 울릉공항 착공으로 울릉도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는“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대형 크루즈선이 운항되고 있고, 2025년 울릉공항까지 개항한다면 울릉도는 천혜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울릉공항의 조속한 추진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 하였으며, 2021년 돌발해충 발생현황 및 방제결과와 2022년 관내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예측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방제 실시 시기, 방법,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등이 있다. 이러한 외래돌발해충들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가해를 한다.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돌발해충으로 수확기 농가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지역 쌀소비 문화 확대와 밀가루 대체가능 식품으로서의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서구화되어가는 식생활에 따라 줄어드는 쌀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우리쌀 가공‧외식업자, 쌀소비 지역리더, 우리쌀 관련 농업인등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내용은 쌀을 활용한 제빵 교육으로 쌀빵과 밀빵의 차이, 쌀을 활용한 제빵 시 유의해야할 사항과 쌀을 활용하여 실제로 빵을 만들어 보는 교육 등 이론에서 실습교육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식생활에 맞춰 우리쌀의 활용방법을 연구해 쌀 소비를 증가시키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수강생들 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우리쌀 소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사회참여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시작된 체험행사는 오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모두 1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과 노년기의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어르신들의 경우 나이가 들고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동네 밖을 나가기가 쉽지 않지만, 생활지원사의 도움으로 함께하는 모처럼의 바깥나들이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죽변면의 한 참가자는 “젊을 때는 바다에 먹고 살려고만 다녔는데, 혼자서는 와 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좋은 곳에 데리고 와 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해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체험 및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