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5월 17일 오전 11시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을(이하 대구시당 선대위) 개최했다. 이날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대구광역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출마자들이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저는 이번 지방선거가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왜 대구만 발전이 멈춰졌는지 대답해야 한다. 그동안 시민들을 우습게보고 어떻게 하든 지지를 보내주니까 그 지지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하고, 홍준표 후보를 향해 “과연 대구의 공공의료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의문스럽다.”고 저격하고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는 시작부터 대단히 잘못하고 있다. 안보를 지켜야 할 정부가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6.1지방선거 압승·필승을 당부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서재헌 후보님은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 가장 젊다. 아이와 어르신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7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일원에서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강성조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외다리 비보이인 김완혁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에 걸맞은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를 연출해 지역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했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문기혁)은 5월 17일 오전 11시 안동의료원 6층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수암), 경상북도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와 상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수암 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 김재수 센터장,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유성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기관은 ▲ 지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제공 ▲ 각 기관 임직원의 성장 발전을 위한 협력 ▲ 각 기관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홍보 및 참여 협력 ▲ 기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협력 증진 등 세 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수행할 계획이다. 문기혁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줄면서 전통시장은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 및 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 완전 해소를 당초 계획에서 2년 앞당겨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석면 해소를 추진해오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현재 학교 석면 잔여면적(623,599㎡, 전체 석면의 28%)을 당초 매년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석면 해소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조기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는 당초 연간 투자액을 150억 원에서 50억 원을 증액한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25년까지 석면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며, 올해는 112교의 석면해체·제거를 위해 약 3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여름 및 겨울방학 중에 석면을 해체할 예정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을 조기에 해소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소속 공무원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우리 국토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안보질서의 갈등과 대응 국면을 이해하고 유사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토록 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36명이 우리 땅, 우리 국토인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울릉도 입도에 앞서‘한일 역사 속의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교육홍보실장의 특강을 청강하고, 울릉도 사동항과 독도선착장에서 우리 국토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결의 다짐을 선포한 후, 공직자들의 역할과 책임의식에 대한 의견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우리 국토 독도는‘삼국사기’,‘숙종실록’과 같은 역사적 기록이 증명한 명백한 우리 국토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주권 수호 정신으로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고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건소는 5월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안심식당’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매일 소독 2회 이상 등 4가지 실천 조건을 갖춘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4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음식점은 안동시보건소로 안심식당 지정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받게 된다. 안동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장은“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신뢰를 높여 외식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14일~15일까지 양일간 독일에서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 참여했다.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는 K-Pop 등 한류 열풍에 맞춰 독일 Deutsche Bank Park 야외축구장에서 한국문화 및 관광홍보를 위해 K-Pop 콘서트, 한류체험관, 참가기업 홍보관, 한국음식 판매존과 K-Pop 스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유럽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를 도모했다. 안동시 관광브랜드 ‘스마일 포에버 안동’(Smile Forever Andong)의 모티브인 국보 121호 하회탈과 탈춤을 소개하고,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과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父子)가 방문해 세계적인 명소로 등극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렸다. 특히, 클레이 하회탈 만들기, 부채 꾸미기, 하회탈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국·도비 확보 추진단(단장 전재업 부군수)이 2023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추진단은 5월 16일 오후 2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각 중앙부처로 제출된 사업 중 41개 주요 사업별 국비예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집중 점검했다. 특히, 5월 중앙부처 심사와 6월~8월 기재부 예산심사 등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방문 일정과 부처별 출향 공직자 활용 계획을 점검해 예산 확보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6월 기재부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부서장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속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과 주요 시책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매력이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5월 17일, 프랑스 대표적 통신사인 AFP, TBS동경방송, NNA Japan, 중국 인민일보, 베트남뉴스에이전시, 카자흐스탄 Karbar24 등 총 6개국 11개 매체 20여 명이 안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KTX-이음 고속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해 안동에 도착, 안동 문화를 탐방한다. 안동은 한국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특히, 임청각은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국무령 이상룡의 생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명되고 있다. 임청각은 지난 2020년, 중앙선KTX 개통으로 기존 철로가 철거되면서 80년 만에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80억 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청각 등 문화재를 보수하고 가옥 2동은 복원하며 주변은 주차장 및 편의시설로 정비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공유관도 건립한다. 또한, 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비를 위해 대상지인 용문면·효자면‧은풍면‧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2종 이상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예천읍을 시작으로 올해는 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은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고 있으며 태양열은 온수를 공급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에너지 균형발전과 군민 에너지 복지실현에 집중해 2024년까지 예천군 전체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5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울진을 여행하고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소개하면 상품과 기념품을 주는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봄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는 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 경북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3.16.~6.12.)’의 울진 특별편이다. 지금 울진에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주거지원 등이 한창이지만 산불로 관광명소의 명성을 잃지는 않을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는 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울진 이벤트는 미션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계정에 게시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관광명소인 금강소나무숲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직원들이 5월 17일 농번기를 맞이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 입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회재난과 직원 11명이 참여해 900평 규모의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임했으며, 아울러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체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난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힘겨운 농번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 관계자들과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김○○)는 “코로나19로 일손을 찾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 적과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해 부담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기 경묵도 사회재난과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지원으로 도민의 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5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의성군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목표 2030년 40%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의성군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실행사업 발굴과 사업별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정부 추진방향, 의성군 지역특성, 의성군 온실가스 배출현황, 의성군 탄소중립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청정에너지, △청정산업, △청정생활, △청정산림 4대 분야에 대한 분야별‧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하고 추진전략 수립 및 이행관리체계 구축 등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인구, 항공, 교통 등 주요 인자들에 대한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 정량적 목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경제구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에너지·산업·농축산 등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주민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 영천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은 지난해 6월 17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5개 지점(강정고령보, 영천호, 안계호, 덕동호, 해평)에서 196일(관심단계 189, 경계단계 7)간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지금까지 조류경보 발령사항은 없으나,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강우량 등 기상변화에 영향을 받겠지만 장마 이전까지 수온증가에 따른 조류발생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녹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 조치사항 등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 기준을 현행 1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면제대상을 확대해 도민의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6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 김상헌 의원(포항) 발의) 도 지역개발채권은 공사도급, 용역계약 등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체결 또는 자동차 등록 시에 매입한다. 조성 재원은 상ㆍ하수도, 도로건설사업, 산업단지ㆍ농공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의 융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지자체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한 각종 계약(공사·용역·물품)의 매출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계약의 상대방이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었다.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채권 매입 의무를 부과해 도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었다. 앞으로는 각종 계약에 대한 채권 매입 대상 기준 금액이 ‘2000만원 이상’으로 크게 상향돼 기준에 미달하는 계약의 경우에는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 부과율에 대한 일선의 혼란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