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2022 대구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교재·교구), 패션, 유아용품 관련 1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유아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아,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배움 가득놀이 교육과정 운영, 행복안심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다품교육 실현, 신뢰 듬뿍 유치원 운영 분야의 우수한 대구유아교육정책을 배너, 영상, 책자 등으로 소개한다. 또, 체험영역 부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아들을 위해 자석계란 자동차, 동물 안경,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로봇 댄스 공연 등을 준비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구유아교육전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시행한 유아교육정책이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대구유아교육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대구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 학부모, 시민들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정세와 환동해, 신성장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장식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펜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고 공급망이 불안정하다”며, “외부의 충격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경제안보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망의 다변화와 민간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핵심 원재료의 국내 비축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와 안보의 균형있는 연계를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하에 수소 기반 지속가능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는 미래 저탄소경제 시장 대응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철강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수소․LNG 사업을 핵심 사업전략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3일 중구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7월부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에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사전 설문 심리검사 및 분석, 개별 현장상담, 고위험군 상담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원인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대민창구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복지향상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4일(목)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D-Art路’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을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기획·선정. 문화예술교육 상호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문화예술기관과 학교와의 매칭 등이며,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비컨크리에이티브, 아트플러스씨어터 등 3개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추가 되어 총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며, “학생들이 D-Art路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면서 정서적·심미적 안정과 문화예술 감수성 및 균형 잡힌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0명 정도 팀 구성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체험활동 장소를 확보하여 북구청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EM 배양액으로 주방 비누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로서,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연경숲아파트 주민 등 22개 팀 246명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누, 손 세정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4일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운영 학교 15교를 최종 선정했다. ‘학교텃밭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참여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지역과 연계해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에는 구미중학교, 2021년에는 금호여자중학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를 타지역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텃밭 활동’은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앎으로써 자존감, 성취감, 행복감, 관계성을 증진해 나간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텃밭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4일 교육부의‘만 5세 취학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장기간의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모든 아이의 교육을 조기부터 지원하는 학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발표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교육 정책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교육 현장의 여건 등을 반영해 장기간의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의 출발선부터 격차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감하나, 취학 연령 하향 조정 정책은 공론화와 숙의과정에서 제기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한방산업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봉휴양림 HOT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8월 5일 저녁 7시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시작하여 저녁 9시 남궁옥분, 녹색지대가 출연하는 7080 감성콘서트로 이어진다. 또한 다음날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물닭싸움, 물총싸움 등의 시민참여 경연 및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페스티벌은 저녁 7시 지역예능인공연을 이어 저녁 9시부터 류지광, 김의영이 출현하는 인기트로트가수의 초청 공연으로 성대하게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시 개최되는 만큼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은 오랫동안 이어진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름의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됐던 축제가 다시 시작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참여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코로나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무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일손걱정은 덜어주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는 전문 방제사 40여 명을 동시에 투입해 방제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8개읍면 총 1,000ha 재배단지에 방제를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론 공동방제로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병해충 발생기에 적기 방제하여 농가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2022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품평회(최초 2020년도)에는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17점이 출품됐다. 또한 8월 9일까지 전시하며 도민과 함께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했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게 평가한 이번 품평회 결과는 도지사상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특별상 1점 등 총 4점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10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최 2022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 및 전시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나라꽃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2박3일간 전남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도‧고령 일원에서 경북의 4대 얼 중 하나인 화랑정신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던 교류 활동은 이번에 전남 청소년이 경북을 방문하면서 약 2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양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68명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화랑! 역사를 던지다(미션윷놀이)’등 화랑도 체험을 비롯해 청도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고령 대가야 박물관 관람 등 2박 3일간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와 전남도는 2015년부터 양 지역 청소년이 상호 교류를 통해 각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다. 교류활동은 매년 2회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용이한 방학기간에 실시되며, 여름방학에는 경북 주관으로 전남 청소년을 초청해 지역에서 진행하고, 겨울방학에는 전남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이 전남을 방문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장선우 학생(경북, 고1)은 “이번에 많은 체험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기념공원이 순흥면 석교리 일원에 조성된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안향 기념공원 조성 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순흥안씨문중,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김현태 현건축 소장,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희 책임연구원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향(安珦) 선생은 고려 말 대유학자로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종조(宗祖)이자 선비정신의 원류로서 당대는 물론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숭모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안향 선생의 생애를 기리는 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영주시는 안향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그간 관광자원화하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여겨지고 있던 안자사료관을 재활용하고, 생가 재현, 이야기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안향 선생을 제향하고 있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까지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민선8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집중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찰에서는 민선8기 조직개편, 하계 휴가철 및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부조리 및 시민 불편사항 방치,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및 복무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각종 재해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안전관리와 비상대비태세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경고와 계도 위주로 현지 시정조치하고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각종 수당 부당 수령 행위 등 공직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견지하여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민선 8기 조직개편과 휴가철 등에 즈음하여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조직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더 신뢰 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공직감찰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8월 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참가자 및 참가자 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미인들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재능과 멋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 속에 영양고추 홍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피력했다. 금년도 예선 심사기준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두어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했다.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4명은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관내 주요 지역에 방문하여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8월 19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본선대회는 8월 19일(금) 오후3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한다. 선발된 입상자는 향후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2022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의정회(회장 공원식)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지방자치학교 모의의회’는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교실 밖 민주주의 학습체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7월 30일 어린이들은 의정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을 공부한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선출과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함께 한 백인규 의장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과 토론임으로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올바른 토론과 경청의 자세를 배우길 바라며, 나아가 민주시민으로의 역량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기수별 40명씩 7기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