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8월 3일 오후 3시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치유원과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업무 협약에 따른 산림 치유서비스 제공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객실 이용 혜택 △관내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지원 등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월 3일 기재부를 방문, 최상대 2차관 및 주요 예산심의관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대구시가 발굴, 신청한 사업들이 정부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명품하천 조성, 대구형 반도체 팹(D-Fab) 구축, 첨단의료기술 메디벨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총 14건의 지역 현안 사업들을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디지털 상․하수도 통합시스템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화 부시장은 “올해는 재정기조의 하향조정 및 세출 구조조정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 움직임에 따라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에는 여러 가지 변수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 정부 및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지역의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들의 정부안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부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공무원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8월 3일 지난 7월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내부에 모기유인퇴치기(이하 포충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김천시의 2022년 친환경 방역소독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총 23대 중 11대가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에 배정됐다. 포충기는 펜션 내부 곳곳 가로등 상단에 부착하는 형태로 설치되었으며 가로등과 연동되어 가로등 점멸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형태이다. 모기뿐 아니라 각종 해충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내 포충기 설치가 시민들의 쾌적한 펜션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및 해소하고 시민 참여 확대로 예방중심의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장(부시장 김주령)은 지난 1월 11일에 발생한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립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계획과 사고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경산시는 노후・고위험시설 14개소를 선정하여 실효성 강화를 위한 불시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35개소를 추가하여 관리시설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관찰단의 참여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 운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령 단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만큼 ‘안전사고 zero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7월의 경북교육 청렴인’으로 포항교육지원청 이유정 재정지원담당, 두호고등학교 최종국 주무관, 성주중학교 김나영 교무행정사를 선발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유정 재정지원담당은 재정 관련 전문적인 업무지식으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먼저 고민하고 배려하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최종국 주무관은‘학생이 우선이죠!’라는 마음가짐으로 교육활동에 필요한 일을 솔선수범해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힘들 때 공감과 위로로 소통해 청렴인으로 선정됐다. 김나영 교무행정사는 모두가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항상 친절하게 교무, 행정 업무를 처리해 추천을 받았다. 경북교육 청렴인은 교육 현장의 작지만 아름다운 미담 사례를 소개해 친절·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선발하고 있으며, 누구나 경북교육청 감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직원들의 소소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미담 사례들이 경북교육 청렴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2023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 문경, 영덕, 칠곡, 울진, 청송, 영천, 고령 등 8개 기초지자체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 주민이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현재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5개 지구를 추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상주미래교육지구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 사례 발표와 의성교육지원청-의성군청 중간조직인 의성미래교육지구센타의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 및 운영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교육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 6월 1일 실시한 안동시의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 A와 그 회계책임자 B가 선거비용제한액(43,508,400원)의 200분의 1이상인 5,144,321원(선거비용제한액의 11.82%)을 초과 지출한 뒤, 이러한 사실을 은닉하기 위해 허위회계보고 한 혐의로 A·B를 8월 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58조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을 초과하여 지출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회계책임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비용에 대하여 회계보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허위기재‧위조‧변조 또는 누락(선거비용의 수입ㆍ지출을 은닉하기 위하여 누락한 경우를 말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선거비용 축소‧누락 및 허위회계보고를 비롯해 음성적인 불법정치자금 수수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정치자금 관련 범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최근 ‘2022년 주거취약가구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에어컨 지원은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컨테이너 주거 독거노인가구를 선정하여 에어컨 구매 및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께서는 “컨테이너에서는 여름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답답해서 집안에 있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시원한 집안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연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일자리경제과는 8월 1일 왜관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내 공유부엌 이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공유부엌을 이용해 왜관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요리해 이색회식을 가졌다.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내에 있는 공유부엌은 가족, 친구, 단체 등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왜관시장에서 장은 보면 2만원의 이용료로 공간을 단독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점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많은 사회단체 및 개인모임에서 왜관시장에서 장도 보고 공유부엌을 활용한 모임으로 왜관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백정숙)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정동에 있는 보은의 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많은 어르신이 기다리신 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장 전 체온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정숙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드셨을까 봐 걱정됐다.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큰 보람과 기쁨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이웃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중앙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여름철 폭염대비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폭염대비 관리실태 점검에서는 무더위 쉼터, 그늘막, 쿨링포그 및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저감 시설물 관리상태와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또 공사장 안전 수칙 준수 및 냉방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한다. 노인복지팀과 경로당 행복도우미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읍면동 경로당 387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내 냉난방기 작동 여부, 방역소독 및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하여 전담팀을 구성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방문 건강관리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시민중심 친절행정 직원교육을 부서별 실시하여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매년 7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을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목을 사업소분으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해 시행하게 됐다. 납부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안동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원~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동시는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송달받은 납부서상의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을 통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세목이 단순화되고 납부기간도 통일돼 납세자 편의가 향상됐지만, 아직까지 일부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골프대회’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안동시골프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골프유망주 학생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5~6학년 남(항룡부), 여(불새부)와 1~4학년 남(기린부), 여(청학부)로 나누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항룡부, 불새부 우수선수에게는 주니어상비군(대한골프협회) 점수 부여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통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골프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가 지역에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느 8월 3일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기관·단체장 중심의‘의전’등 행정문화를 시민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직원 복장과 업무보고 체계도 간소화해 조직문화 전반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민선8기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을 구상하고 행정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취임식을 시작으로 각종 자체 행사 시 의전 간소화에 나서 ▷기관·단체장 중심에서 참여자 중심의 행사 진행 ▷권위적이고 보여주기식 의식행사 지양 ▷내빈소개·인사말 원칙적 생략 ▷내빈 자율좌석제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좌석배치 ▷관행적인 인원동원 지양 등 ‘의전행사 간소화 운영 내부기준’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하고, 하절기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직자의 품위와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편안하게 착용하는 ‘복장 간소화’도 시행한다.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조직 분위기를 탈피하고 유연한 사고와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두보고 등 유연한 보고 활성화, 1장(One page) 업무 보고서 작성, 스탠딩 회의·결재 등 ‘보고체계·내용 간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쓰레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도내 시군별로 피서지 쓰레기 적정 수거를 위한 이동식 분리수거함,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피서지 인근 장소에 현수막과 간판을 설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하고 있다. 쓰레기 처리가 미비한 피서지에 대해서는 진출입로에서 종량제봉투를 배부하고 해안가 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쓰레기 수거 주기를 단축하는 등의 여러 모범사례를 공유해 해당 시군의 여건에 따라 피서지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피서지에서 폐기물의 적체 및 투기 등의 민원 발생 시 시군의 상황반이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환경미화원으로 이뤄진 기동청소반을 투입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관리부서에서 직접 지역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