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KT는 8월 2일 도청에서‘하회마을 문화재 활용 및 지역발전 협력 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 양 기관과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업의 ESG관점에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2주간의 현장 점검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연구결과를 완료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경북도의 미래성장 과제로 뉴노멀시대 관광트렌드 선도, 지방소멸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키워드로 신기술, 몰입과 체험, 개별화, 워케이션)workation*, 생활인구** 등이 제시됐다.( * workation : work+vacation의 합성어, 휴가지에서 업무를 인정하는 근무형태, ** 생활인구 : 등록인구, 초단기 유동인구, 단기체류자, 중장기 체류자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 주요내용으로는 경북 미래성장 과제와 연계go 하회마을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발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화재발생 초기에는 소화기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그 외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스스로 불을 끄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어, 대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화재 발생 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 등 방화문 닫기 △연기를 차단하고 신속한 피난을 위해서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입과 코)를 보호하기 △신속하게 옥상이나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민병관 성주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인명이 제일우선으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이후 119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동수)와 8월 2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운문1리 마을정자 일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 경영(ESG)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마을 정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맨드라미와 쿠페아를 활용한 여름 정원을 조성하는 등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재능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휘슬을 활용한 부패알리오 안심변호사 익명제보시스템 안내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우리가 만든 정원이 마을을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이웃사랑 실천 등을 위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 7월 29일 북삼읍 숭오리태평문화곳간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및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공간이 바뀌면 삶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칠곡군이 문화생태계를 통해 문화거점 공간을 형성해 온 과정과 경험을 발신하고 문화도시에서의 공간의 의미와 가치, 공간의 전환과 연결에 대해 고민하기 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민정 문화도시센터장의 포럼 안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멈춰있는 도시를 깨우는 공간 프로젝트(김상아 춘천문화재단 주임) ▲도시 차원의 공간 연결관점(박진명 수영문화도시센터장) ▲공간 전환 과정에서의 예술 생태계 연결 관점(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전환 과정과 도시 전체의 공간 연계에 대해 타 도시 전문가 및 시민, 행정이 함께 모여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인문경험의 공유지로의 칠곡 문화도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5일간 안동 지역 초등학생(남선초, 남후초) 100명과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 재학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 희망 캠프’를 진행한다. ‘교육 희망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대의 공동투자를 통해 농산어촌 학생의 학습 동기 향상 및 정서적 지원과 대구교대 예비 초등교사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희망 캠프는 남선초, 남후초 2교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일 3시간, 미술과 체육 영역의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프로그램은 △건축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 심리 진단 등을 운영하고, 체육 프로그램은 △리듬체조 △점프밴드 등 자기표현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조작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협응력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일 미세먼지, 강우, 폭염 등의 기상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강우, 폭염 등의 기상상황에 따른 주의보·경보 발령일은 평균 180.5일이며, 수업일(190일)을 감안하면 94일 정도 학생들이 등·하교 시 학교 외부에서 기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상상황에 따른‘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기 공간 마련’을 위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시범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밀폐형 부스의 설치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받을 수 있는 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7월 27일 온라인 화상으로 제2회 경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아이디어기획, 제품 및 서비스개발 2개 분야에 총 28개 팀이 참가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2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상은 금오공대 IWDL의 ‘회전 기계 고장 진단을 위한 멀티모달* 딥러닝**’이 차지했다.( *멀티모달 : 여러 가지 형태와 의미로 컴퓨터와 대화하는 환경, **딥러닝 : 컴퓨터가 수많은 예시(빅데이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학습하는 것) 이 팀은 스마트 팩토리 고장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이용해 회전 기계 고장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경북소방본부의 경북소방메타버스TF팀이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YANA팀이 ‘외국인 지역정착에 필요한 기본정보 제공 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예방하고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5일 기재부 방문에서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각 소관별 심의관과 부서장 면담에 이어 예산실을 총괄하고 있는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기 위해 찾았다. 경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심의가 시작된 이래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실국별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재부 설득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정치권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요청한 바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총량 관리목표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이 추진되고 부처 예산안에 대한 재조정이 요구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다. 이런 가운데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날 소관부처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 또는 사업 필요성은 인정받았으나 우선순위에 밀려 미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을 적극 요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방역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려오는 등 대규모 야외 모임에서 느슨해진 방역체계를 다잡고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격 실시하게 됐다. 도는 5일 열리는 성주 생명문화축제와상주 성주봉휴양림 HOT페스티벌, 6일 개최하는 예천 곤충축제에 대해 사전에 표본점검에 나선다. 나머지 축제(5개)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도 사회재난과장을 총괄로 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방역관리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군 및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축제 개막에 앞서 시정 및 안전조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표본점검 제외 축제에 대해선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해 점검 결과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총 33개소 영화상영관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영화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서울 소재 한 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객 등 80여 명 가까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한 영화관 건물 옥상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일도 있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영화 관람객은 2676만8031명으로 지난해 7월 594만1361명 보다 4.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상영관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상영관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영화관 관계자 대상 화재 초기 인명대피·상황전파 및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법 소방안전컨설팅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도민 예방홍보 추진 등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많은 사람이 찾는 영화관은 폐쇄된 구조와 어두운 실내 환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휴양객 급증으로 산림 내 또는 연접 지역에서의 불법행위 계도 단속을 위해‘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행위가 잦은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불법 점유와 상업행위, 산림내 허가된 장소 외의 야영 및 취사, 임산물 불법 굴․채취, 오물․쓰레기 투기 등이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먼저 계도를 실시한 후 지속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은 공익적 가치가 큰 만큼 모두가 쾌적한 산림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된 야영시설 이용, 쓰레기 되가져 가기, 임산물 채취금지 등 행락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원행정의 처리지연 및 위법·부당한 처분, 소극행정을 개선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2년 인·허가부문 민원의 처리실태를 점검한다. 포항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민원조사팀을 주축으로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인·허가 민원 점검반을 구성해 남·북구청 산업과, 건설교통과, 건축허가과 6개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8월 한 달 동안 서면 점검과 현장 확인을 병행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절차와 민원 처리기한 준수 여부, 협의 지연 및 거부처분 처리의 적정성 여부, 신고 및 인·허가 민원에 대한 행정 편의적 업무처리로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 사항 등이다. 인·허가 민원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과실 및 방치성 사례에 대해서는 관리자 연대책임 등 엄중한 처분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제도 개선 및 우수민원 처리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9일에 이어 2일 2022년 상반기 명예퇴직 및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자를 나눠 지난 29일에 4급 정부포상 전수식이 개최된 데 이어 2일에는 5급 정부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번 정부포상은 김종식 전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총 30명이 수상했으며,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재직기간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훈격이 산정되며, 재직기간 중 징계 및 벌금형 처분자는 추천대상에서 제외돼 포상의 신뢰와 영예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포상 추천 시 시·도 합동 교차검증 및 시·도 홈페이지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공적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2명, △옥조근정훈장 9명, △근정포장 6명, △대통령표창 2명 등 총 30명이다. 정부포상을 전수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노고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재선,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은 8월 2일 지난 6월 대표 발의한 식대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이른바 ‘밥값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게 됐다. 송언석 의원은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민생 고통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급여 생활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7월 열린 당, 정부, 대통령실 간 열린 ‘2022 세제개편안 당·정협의회’에서도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를 조속히 현실화할 것”을 주장하며, 정부측에 ‘소득세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소득세 비과세 한도 확대에 대하여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동일한 내용을 주장하며 개정안 처리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그 결과 여야가 함께 합의로 구성한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하여 ‘소득세법’ 개정안이 합의 처리됐다. 19년간 제자리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운영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8월 1일부터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안내 및 지도를 통해 ▲위생적 식품 취급기준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및 지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업소별 보완 및 개선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여름철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ATP 간이 측정 키트를 활용해 주방 식기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영업주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대상 업소 중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추천하여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