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장마철 이후 급속하게 번질 우려가 있는 이삭도열병과 8월 발생 최성기인 혹명나방 등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을 긴급방제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2043.9㏊)를 대상으로 살균제, 살충제 각 1종을 읍·면 농협을 통해 마을별로 공급한다. 관내 벼 재배농가 중 70%이상이 도열병이 약한 품종인 일품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장마철 이후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출수기(8.15) 이전까지 방제를 하지 않을 시 이삭도열병까지 발생하므로 긴급방제가 필요하다.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나오기 전에 방제하면 높은 방제효과를 보인 반면 이삭이 나온 후 방제하면 효과가 낮기 때문에 이삭 나오기 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공급된 약제는 벼 이삭이 나오는 기간을 피해 출수기(8.15) 이전까지 신속한 방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최근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중점 방제가 필요하며 특히 이 시기에는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종합방제를 실시하여 예방하여야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예측이 어려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방제적기에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여야하며 공급된 약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 안동 문화재 야행‘월영야행’에 20여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내 월영교 일대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초대박을 터트렸다.”고 평가했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월영야행은 2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에 흠뻑 빠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다. 월영교의 전통 등간과 조명거리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포토존을 연출해 야간 관광의 만족도를 높였고, 행사장 곳곳 야간조명으로 거리를 가득 채워 월영교 일대가 수려한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석빙고, 선성현 객사, 남반 고택 등 월영교 일원에 산재한 문화재의 가치를 주위에 널리 알렸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초롱으로 불을 밝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스탬프 투어로 문화재에 대한 접근도 높였다. 또한, 각 문화재에 얽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문화 토크 콘서트,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이 가진 역사와 전통의 멋을 선보여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영농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총 67종 715대의 농기계를 임대사업에 운용하면서 2021년도 기준 임대 건수는 10,350건, 배송은 총 704회(편도기준)를 실시했다. 센터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연간 700여 건의 배송 횟수를 임기 중 1,5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차 증가하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배송차량을 더 구비해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송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경작지의 지번이 안동시 관내에 있는 주민이면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배송을 위해 사용 전 전화상담으로 예약할 수 있고, 배송료는 거리에 따른 제한 없이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말에도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송천동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임대와 배송을 평일과 같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송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특히 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회장 이형철)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군민들의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9일 조문국 박물관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피서지 문고 및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의 정착과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아동, 교양도서 등 1천여권의 다양한 장르 도서를 갖추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조문국박물관과 물놀이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읽을거리 책을 무료로 빌려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피서지 문고 운영과 더불어 의성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및 홍보지를 배부하고 생명살림운동 홍보와 2022 독서경진대회 및 사랑의 편지쓰기 홍보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철 문고회장은 “코로나-19로 2년만에 운영하는 만큼 이동도서를 많이 준비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서지 문고 운영에 기여한 많은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책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 신고 및 납부 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의성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하인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대상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법인의 경우 기본세액 5~20만원에 사업소 연면적(㎡)당 250원을 곱한 세액을 한한 금액이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이하인 경우 기본세액만 납부하면 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 5천원(지방교육세 포함),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5천원에서 최대 22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주가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과 재산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고 납기 또한 8월로 통일되면서 세목이 단순화됐다. 의성군은 개편에 따른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주민세 제도 개편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홍보해왔다. 또한 납세자들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한다. 납세자는 송달받은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하는 경우 별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아이스팩 재활용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문화(택배, 배달 등)의 발달로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배출이 문제시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올 7월부터 읍사무소를 대상으로 폐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배출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 후 지역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폐아이스팩 재활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배출·수요 현황을 파악해 칠곡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건협”)는 직장 내 건강한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8월 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건협 대구지부 김태욱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대구 혈액원 화재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헌혈참여 외에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나눔봉사활동, 후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는 8월 4일부터 별도 해제안내 시까지 워킹스루 방식으로,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외입국자 24시간 이내 검사 및 60세 이상 고령자, 가족밀접 접촉자 3일 이내 검사권고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재 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 PCR검사장소로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병원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구미차병원‧ 구미 강동병원에서 비급여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구미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0개소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고, PCR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전파 조기차단과 지속적으로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31일 오후 7시 동락공원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지회장 임봉준) 주관으로 ‘장진홍 선생 92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장진홍 선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구미의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활동이다. 1895년 현재의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장진홍 의사는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폭탄 전문가 호리키리 무사부로에게 제조법을 익혀 제작한 폭탄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 5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수사망이 좁혀지자 일본으로 도피했으나, 1929년 오사카에서 체포되었고, 1930년 대구형무소에서 자결 순국했다. 1962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으며, 1995년 6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이날 1부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봉준 광복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200여점의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는 “제1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해 작품을 선보인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로 정착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이번 무궁화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가 상징하는 인내와 끈기를 구미시민들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일 2022년 교육공무직 신규채용 최종합격자와 조리사‘직종전환’최종합격자를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했다. 이번 신규채용은 도내 △22개 시군 조리원 310명 △14개 시군 특수교육실무사 50명 △8개 시군 조리원에서 조리사로 직종전환한 14명 등 총 374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으며, 9월 1일 자로 교육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은 1차 필기시험,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조리원은 1.6 대 1, 특수교육실무사는 19.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들이 학교 현장에 하루 빨리 적응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총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첫 식이 전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으로 평가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는 물론 종별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어야 하고, 후유장애 최소화 및 재활치료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3개과 전문의가 상근하고 있으며, 24시간 One-stop 뇌신경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일권 병원장은 “본원은 이번평가를 통해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지역 최고 병원임을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에 소재하는 ㈜기목이엔씨 하성태 대표는 8월 2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320kg(20포)를 기탁했다. 지난달 압량읍에서 폐목재 종합 재활용 업체인 ㈜기목이엔씨를 개업한 하성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개업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주신 하성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은어 반두, 맨손잡이 주제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은어 요리, 재미있는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2일 축제 4일차를 맞이했다. 직접 잡은 은어로 숯불구이, 튀김 요리를 맛보며 먹는 즐거움에 재미까지 더한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축제 4일차인 지난 2일까지 3만 9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공연 관람객과 주요관광지 방문객 포함 11만여 명이 넘게 봉화를 방문했다. 이날까지 반두잡이 체험에는 5천여 명, 맨손잡이 체험에는 3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등 평일에도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은어축제에서는 새로운 공연문화 콘텐츠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어축제 버스킹 페스타를 처음으로 시도해 대구, 경북지역의 버스커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결승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9개팀이 출전해 관객들에게 버스킹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천수민 씨가 차지해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 31일 오전 7시부터 발전을 재개하여 8월 2일 오후 11시 100% 출력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8월 3일 지난 6월 18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 31일 오전 7시 발전을 재개하여 8월 2일 오후 11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