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북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강경태)는 8월 4일 북후면 옹천리 도로 주변과 옹천시장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번 첫 활동은 새마을지도자회가 시작했다. 북후면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북후면 이미지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지도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경태 북후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북후면과 옹천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북후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 보전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규열 면장은 “자연순환과 환경보호에 힘쓰신 새마을지도자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에는 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순흥면(면장 권택호) 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적십자봉사회 3개 단체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관아터에 조성한 백일홍 꽃밭이 만개했다. 순흥 화인(花仁)파크는 지역 3개 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행정복지센터 옆 1천여평의 유휴지에 인(仁)자로 글자를 넣고 백일홍과 해바라기 꽃밭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주민들이 직접 꽃에서 화(花)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고장에서 인(仁)을 따와 화인(花仁)파크로 이름 지었다. 화인파크는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야간에는 꽃밭 내 인(仁)자 길 둘레에 야간 조명이 켜져 한층 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순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토) 오후 4시 행정복지센터 관아터에서 아름답게 만개한 화인파크(백일홍 꽃밭)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버스킹)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백일홍과 음악이 어우러져 한여름의 오후를 아름답게 수놓아 순흥면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내 단체와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순흥 화인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751명, 국외감염 3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07명, 구미 1,081명, 경산 602명, 경주 520명, 안동 356명, 영주 344명, 김천 328명, 칠곡 192명, 상주 165명, 문경 150명, 영천 149명, 의성 110명, 예천 108명, 울진 107명, 성주 105명, 청송 71명, 청도 66명, 고령 58명, 영덕 50명, 봉화 46명, 영양 37명, 군위 19명, 울릉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2,18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598.3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877,204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시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9월 23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www.yjmarekt.com) 추석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은 최소 30% 이상, 영주한우 등 축산물은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예산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종료된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12여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4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큰 성원으로 앵콜할인전까지 개최해 2주간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의 대표 쇼핑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영주장날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 25~27일, 8월 1~3일 2차례에 걸쳐 풍‧수해, 화재, 산불 등 대형 재난현장의 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본부장이 직접 도내 21개 소방서 현장지휘관 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 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울진‧영덕‧고령 산불, 구미 공장 화재 등 대형 재난이 유례없이 많이 발생한 한해로 대형 재난현장의 지휘 사례를 통해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의사결정 등 지휘 스킬과 컨트롤 능력 향상에 주안점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긴급구조지휘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현장 무전지휘, 다수 사상자 대응 현장지휘 등을 교육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휘관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체계가 정상 작동하기 위해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현장에 강한, 현장이 명예로운’경북소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3연합동기백범회(회장 김상년)는 지역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위해 93연합동기백범회는 지난 7월 18일 일일주점을 직접 운영해 기금을 마련했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사업에 지원하자는 데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안동시장학회와 교육청에 각각 기부했다. 93연합동기백범회는 93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범띠 친구들 모임으로 봉사· 친목· 장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 연합동기 모임이다. 지난 2020년 발족한 이래 안동자원봉사센터와 MOU체결, 취약계층 나눔매트 전달, 2021년에는 안동MBC 불우이웃돕기 성금 103만 원 기부, 임동 산불현장 생수 및 생필품 지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및 나눔행사, 독거노인 힐링 화분 나눔행사, 어르신 꽃바구니 지원, 독거노인 집수리 지원 이삿짐 나눔행사 등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파란협동조합(이사장 조재성)과 공동행사로 독거노인 무료에어컨 나눔 및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93연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4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회장 남광우) 주최로 제21회 상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후계농업경영인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화합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으로 내ㆍ외빈의 축사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읍면별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으로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광우 상주시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으나,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단합하고 돕는다면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라며 한농연 회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이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 명예회장 및 임원들은 8월 4일 혹서기에도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경산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박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중인 장병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다가오는 을지연습도 잘 준비하여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훈련참여자 위문과 주먹밥 만들기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동문)는 8월 4일 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보호사업 홍보를 통한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예천인터넷뉴스(회장 정차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 등 직원 4명, 예천인터넷뉴스 정차모 대표, 김상국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공단소개, 인식개선 ucc 공모전 대상작 영상 시청, 업무협약 목적 안내,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법무보호사업 및 활동분야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전환 및 범죄예방활동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예천인터넷뉴스는 경북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관한 법무보호사업 특집 플랫폼 구축, 지부는 법무보호사업 활동에 관한 정보 및 콘텐츠 제공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상호 활용 및 교류 할 예정이다. 임동문 지부장은 “재범을 예방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의 선의를 가지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적극 참여해주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의원이 김천상무 골드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8월 4일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의원의 ‘2022 시즌 김천상무 정기 후원회원’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을 비롯해 최병근 김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조용진 김천시 제3선거구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이 참석했다. 세 의원은 모두 골드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김천상무 후원회원은 실버, 골드, 프리미어 회원으로 구분돼있다. 실버는 월 5,000원 또는 연 50,000원 이상이며 골드는 월 10,000원 또는 연 100,000원 이상, 프리미어는 월 100,000원 또는 연 1,000,000원 이상 후원 시 가입할 수 있다. 후원회원 가입 시 실버 회원 이상은 선 예매 혜택, 멤버십 카드 증정, 관중 입장 동선 상 후원회원 명단 게시, 구단 소식지 홈경기 시 증정, 경기 결과 SMS 발송, 구단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드 회원 이상은 홈경기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 구단 기념품 증정 등 특전이 추가된다. 프리미어 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손 부족난을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으로 구성된 계절 근로자를 모집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는 외국 지자체와 MOU 방식으로 약 7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였으나,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추가로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23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9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민은“일손 부족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수확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한숨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업 분양 고용주가 MOU체결 외국 지자체 혹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영양군은 베트남 및 필리핀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MOU 체결을 완료 한 상태이며, 8월 중순경 베트남(다낭시) 14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4일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수목원·정원 연구기관 관계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의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체현미경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한 광디지털전자현미경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산·학·연 연구역량을 증대하고자 2019년 공동기기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까지 전국 11개 기관에서 총 1,075회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기기센터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18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장비 사용신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무료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내 연구자 역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돼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에서 출범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그린파워, 화인파워엑스, 파워마스터반도체, GS커넥트, 에이스안테나, 레더스테크놀로지, 마이브, 바이에너지) 이번 신규 특구지정과 관련 5일 도청에서 경북도, 도의회, 경산시, 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브리핑 및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경북의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했던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차 산업 대전환이란 위기에서 혁신을 통한 지역 내 주력산업의 재탄생 요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경북도는 신산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 등으로 물놀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난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특단의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8월 4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지하2층) 도 사회재난과와 해양레저과, 23개 시군 물놀이관리부서장을 긴급 소집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경찰, 소방, 시군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특별대책기간에는 사회재난과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3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34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과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수난사고 위험 지역 전담 관리제를 도입해 수난사고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21개 반, 65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국비를 포함한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 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꿀벌 실종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꿀벌 실종·폐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오승재 강사의 진드기 구제 소초광 기술교육과 안동대 정철의 교수(한국양봉학회장 겸임)의 꿀벌응애 실태 및 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올 2월 갑작스럽게 꿀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양봉농가 268농가, 2만 5,000여 군 중 95농가 약 8,000여 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4월 긴급 사업비 9억 8백만원을 확보해 꿀벌 입식비, 꿀벌 면역증강제, 진드기 구체 소초광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꿀벌 실종 피해 농가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