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의 첨단산업 도약을 의미하는 파워반도체* 1호 기업인 ㈜네이처플라워 세미컨덕터(대표 신훈규)가 탄생했다. ‘파워반도체’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전압, 주파수 변화 등 각종 전자기기에 공급되는 전력을 제어하는 시스템 반도체이다. ‘㈜네이처플라워 세미컨덕터(이하 NFS)’는 포스텍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파워반도체 생산은 물론 해외시장 진입을 목표로 투자유치를 이어나갈 기업이다. NFS의 신훈규 대표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의 부원장과 포스텍-프라운호퍼IISB실용화연구센터 센터장을 겸하고 있어 개발기술을 활용한 창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훈규 대표는 지난 5년간의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수행한 국제공동연구의 총괄책임자로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는 철강 산업에서 미래 신산업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K-반도체 전략 발표에 따라, 포항시는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적인 투자는 물론, 국내 3위 규모의 국가연구시설(N-Facility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그래핀 신약개발포럼이 지난 6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이끄는 그래핀신약 임상연구회에서 주최하고 포스텍 동문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그래핀(대표이사 최용석)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래핀의 바이오·의료 응용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이 평면에서 6각형 벌집모양 구조를 가지는 신소재로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산업의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의료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그래핀양자점(수 나노미터크기의 그래핀 나노입자)을 활용한 약물은 파킨슨, 치매, 루게릭병, 소아치매, 신장염 등 난치병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신약 후보물질로서뿐 아니라 약물전달 및 진단 플랫폼으로서도 집중 연구되고 있다. 바이오그래핀(주)는 그래핀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핀스퀘어(주) 홍병희 대표이사(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2017년 창업한 회사로 존스홉킨스 의대, 미국립보건원(NIH), 서울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동아대 의대 등과의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사업 현장을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와 함께 방문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 핵심 관광사업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사업에 대하여 사업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에서 운영 중인 보현산 짚와이어를 체험하여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을 몸소 느껴보고, 앞으로 영천시 관광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하며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하여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보현산 권역 체험형 관광이 현재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도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관광벨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공사 관계자분들은 안전에 항상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조한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축제 8일차를 맞은 지난 6일, 봉화읍 내성천에는 더위를 피해 몰려온 관광객들이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은 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가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어신 선발대회는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를 이용해 은어를 가장 많이 잡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로 사전 접수한 100여 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시작을 알리는 힘찬 타징 소리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어신 후보들이 일제히 내성천에 뛰어들며 은어를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열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7마리를 잡은 김교설(만 59·구미) 씨가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7마리를 잡은 장상오(만 56·봉화) 씨가 2등으로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50만 원, 23마리를 잡은 김종열(만 27·부산) 씨가 3등으로 봉화군수상과 상금 30만 원을 받게 됐다. 또한 이날 저녁 테마 공연으로는 국내 대표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의 단독 미니 콘서트가 6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을 위해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제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간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근로자가 월 10만원씩 5년간 총 600만원을 납입하면 약 21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근로자 10만원 △기업 14만 △예산지원 10만원(경북도 3, 경주시 7)씩 매월 34만원씩 적립되기 때문이다. 이에 경주시는 올해 지원금 1260만원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되면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핵심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경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5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36여명 정도이다. 신청기한은 이달 8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접수방법은 ‘경북사랑 내일채움(www.sbcplan.or.kr)’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054-440-59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예산총액이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면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새 총액만 무려 7520억원이 증가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본예산 보다 3350억원 증액된 1조 9000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이는 2018년 본예산 1조 1480억원보다 7520억원 늘어 65.5% 증가했고, 2014년 본예산 1조 40억원 대비 무려 89.2% 늘어난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경주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정리추경 기준 2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증가 요인은 최근 들어 공모사업 포함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증가에 따른 자체 세입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주낙영 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돌며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경주시의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한다면, 보통교부세의 적극적 확충과 전략적 국비 확보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보통교부세는 사용 용도가 정해진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예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재원이라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7일차를 맞아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에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클럽파티’가 개최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연을 보며 불타는 금요일 밤을 보냈다. 청춘 나이트 콘셉트로 EDM과 8090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딴따라 패밀리’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겸비한 ‘비스타’ 등 화려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인기가수 싸이의 외모와 의상 등을 그대로 재현한 ‘싸이버거’는 신나는 댄스곡들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많은 인파가 몰린 특설무대 관객석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관광객들은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수변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특설무대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평일에는 10개 읍면에서 군민화합의 날인 ‘봉화인의 날’을 운영해 면민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각 읍면별 진행된 봉화인의 날에는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은어잡기체험과 더불어 노래자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8월 6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강민구 수성갑 지역위원장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민구 후보는 총 507명 대의원 중 389명(76.73%)이, 총 7,497명 권리당원 중 3,823명(50.99%)투표한 결과 34.17%를 획득해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시당 선관위는 “당선자의 득표율을 발표해 드리고 타 후보님의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기로 결의를 했다.”면서 당선자의 득표율만 발표했다. 더군다나 후보자, 지지자들 중 누구 하나도 선거결과를 발표하라는 요구도 없었다. 강민구 후보는 후보자 연설에서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당권은 당원에게서 나온다.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 대구 민주당의 주인들이시고, 대구 민주당의 미래로 결정하시는 분들로 저 강민구가 섬겨야 할 분들이다.”며 시당위원장은 단지 당원분들을 모시는 자리고, 또 당원들의 뜻을 따르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시당위원장이 되면 12개 지역위원회의 인재를 골고루 등용해 하나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원 청원제를 신설하여 당원 갈등과 요구사항 등 당원들의 의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성남 원정에서 조규성, 김경민, 명준재의 멀티골을 묶어 4대 1로 승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8월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R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조규성, 김경민, 명준재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 1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김지현-조규성-김경민이 1선을, 권창훈-권혁규-한찬희가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은 김한길-연제운-박지수-강윤성이 꾸렸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병 임승겸, 김륜성, 이준석이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반 초반 승기는 김천이 잡았다. 전반 6분 만에 김경민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정확히 찔러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로 양 팀은 거세게 공격을 이어갔다. 김천은 1선 조규성을 비롯해 김지현, 김경민이 성남의 골망을 노렸다. 전반은 조규성의 선제골을 지켜며 1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 6분, 성남이 세트피스로 김천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어 후반 10분, 김천의 추가골이 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685명, 국외감염 36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68명, 구미 1,036명, 경산 730명, 경주 480명, 김천 358명, 영주 326명, 안동 300명, 상주 202명, 칠곡 190명, 영천 178명, 문경 138명, 예천 100명, 울진 95명, 봉화 80명, 의성 76명, 성주 76명, 영덕 68명, 청도 67명, 고령 48명, 청송 42명, 군위 33명, 영양 27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4,09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871.3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882,925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EMI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8월 6일 오전 9시30분 곤충생태원 생태체험관에서 열린 공식 개장식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한 축제는 8월 15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개장식에는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예천군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와 최병욱 의장 축사에 이어 개장식 하이라이트인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어 특별 이벤트로 첫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진행한 후 행사장 투어를 끝으로 모든 개장식 일정이 마무리 됐다. 곤충생태원은 2007년 조성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곤충 학습장과 힐링 공원으로 연 10만 명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곤충테마놀이시설, 모노레일, 생태체험관 리모델링, 동굴 미디어 파사드를 준공해 6년만에 개최되는 예천곤충축제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축제장에서는 딱정벌레목 곤충과 나비,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3회),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관광객 305명을 대상으로 ‘2022 신도리구미호뎐’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일 성료했다. 여름을 강타할 진짜 무섭고 재미있는 신도리구미호뎐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오픈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1부에서는 구미호 가면 및 팬시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부적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존 운영과 함께 벌룬쇼&마술공연, 통기타 노래공연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강력해진 새마을테마파크 내에 공포스러운 귀신분장을 한 스텝들 사이에서 9개의 여우구슬을 숨겨놓은 장소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야간공포체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참가한 가족들은 “공포심이 설마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실감 나게 분장한 귀신을 만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우구슬을 획득하는 오싹함과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청도에서 남기고 가는 것 같아 좋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도가 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안동사무소(이하 안동농관원)는 공익직불제 농업인 준수사항인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특히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준수사항은 2년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공익직불제에 등록한 농업인은 영농폐기물을 농지에 방치하거나 소각, 매립하지 않고 마을 공동수거함 등에 보관하여 농지와 그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준수사항이 본격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폐비닐과 폐농약병에 한해 집중 점검하되, 농지와 그 주변에 이를 방치한 농가에게는 1회에 한해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또한 마을 내에 공동집하장 유무에 따라 공동집하장이 없는 마을의 농업인에게는 주의장을 교부하는데 그치고, 공동집하장이 설치된 마을에만 계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을 농지에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기본직불금의 5%를 감액한다. 안동농관원은 기본형직불에 등록된 안동시 소재 농지 약 4백 필지(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회장 김상흠) 하계수련대회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하계수련대회는 자연보호운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해오고 있는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표창수여식으로 구성된 의식행사와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고무신 통속에 넣기 등의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김상흠 회장은 "코로나 속에서도 늘 자연보호를 위해 헌신해주신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는 8월 4일, 오후 7시 모동면 정양리 어울림회관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양리 마을복지계획은 박종관 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리 마을 10년 대계’라는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4주 동안 모동면 정양리 주민이 모여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마을 복지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복지 사업 찾기 및 비전 수립 등의 과정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을 시작으로 정양리는 추후 마을복지계획을 주민들과 같이 공유하는 자리인 마을잔치, 어르신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립단원 박종관 정양리 이장은 “4주 동안 농사로 바쁜 시기지만 모처럼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여 직접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가 마을공동체 회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정양리의 마을복지계획을 시작으로 주민들 모두가 같이 행복해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상북도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