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항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 핫플레이스 12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로, 장소는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철길숲 △포항운하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장기읍성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장소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관광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 후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샷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다섯 곳의 장소를 방문해 방문 인증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8월 25명, 9~10월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평소 지역 재난재해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의회는 매년 명절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올해는 을지연습 등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백인규 의장은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마늘 종구(씨마늘) 유통시기를 맞아 지난 18일 국립종자원,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관내농협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수입산 마늘 종구 사용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국립종자원 주최로, 최근 수입산 식용 마늘이 종자용으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있어 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마늘 종구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신녕버스터미널에서 신녕농협에 이르는 약 400미터 구간에서 거리홍보로 진행했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불법 마늘 종구 사용으로 인해 발아 및 생육 불량,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마늘 종구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는「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등록 및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와 마늘 종구의 품질 표시를 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불법 종구로 의심될 때는 국립종자원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앞으로도 종자‧묘(모종)의 불법 유통을 근절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9일부터 21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 14년’을 주제로 명품대구교육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는 대구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이 수업, 동아리활동 속에서 쓴 글이 한 권의 책으로 정식 출판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된 도서는 총 386권이다. 이렇게 학생저자들이 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구시교육청이 일찍부터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에 가치를 두고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를 14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덕분이다. 이번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는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 전시 영역에는 학생저자 책쓰기 프로젝트 및 대구독서인문교육 정책 소개, 출판지원 도서 386권 전시, 출판지원도서 홍보 영상 및 학생독서활동 우수사례 공모 영상 감상, 체험 영역에는 누구나 쉽게 따라 쓰는 전자책 만들기,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삶의 비법 ‘누가 누구에게’남기기, 추앙과 환대의 어휘 발굴하기,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상북도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열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공모전 수상작 33점(손그림 24점 디지털 그림 9점)과 영상 8편을 비롯 자매우호도시 홍보영상, 공예품 50여점이다. 수상작 전시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는 물론 양국 청소년들의 인식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함께 전시된 자매우호도시 영상과 공예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둘러 본 관람객 박정수(울산광역시)씨는 “중국 학생들의 그림 솜씨가 상당해 보였으며, 중국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수상작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영천 한약 & 과일축제 기간 중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구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포도피플 선발대회는 기존 미인선발대회의 성격을 탈피하여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격을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영천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만18세이상~만35세미만의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1회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의 신청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cjy308@korea.kr)로만 접수가능하다. 9월 24일에 최종 본선에 오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프로필 촬영 및 교육을 거쳐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14일 저녁 7시 영천 한약 & 과일축제 행사 주무대에서 자기소개, 장기자랑, 과일홍보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총 7명을 최종 선정하고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8월 22일 2022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에 응소해 국가비상사태 대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앞으로 비닐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은 재활용품은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남구청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 투명·페트병 전용 빨간색 그물망을 전 세대 배부하고, 야간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안내에도 분리배출 요일제의 정착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에 안내 스티커를 붙이고 추후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경우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2020년 12월 공동주택에서 우선 시행되었고,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남구는 8월 대명1동, 대명9동을 시작으로, 매달 2~3개 동 씩 순차적으로 시행하여, 2022년 12월 25일에는 남구 전 지역, 13개 동에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투명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며, “분리배출이 당장은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구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청송군지부가 중심이 되어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간의 단합과 청렴의 생활화를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청송군 공무원 노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군청 현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청렴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청송군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콜 시행,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산소카페 청송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체육회(체육회장 박재서)는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다. 영양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축구 외 11개 종목, 264명(선수 163명, 임원 1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도, 탁구 종목에서 종합우승, 레슬링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값진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명예를 위해서 끝까지 뛰어준 선수 및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대회를 통하여 보여준 열정을 내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06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오면서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청 농가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960호), 2020년(1,077호), 2021년(1,101호), 올해는 1,199호에 5,185톤을 약정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등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 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수매 2주 차인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수매단가는 특등 2,600원/kg 일등 2,500원/kg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에는 계약 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비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수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도시재생 인문학교실을 영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덕읍 도매샛길 25, 2층)에서 운영한다. 영덕군 도시재생 인문학교실은 도시재생 인문학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 속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20일 ‘아이의 미래가 영덕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남 입시컨설턴트 김대희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2강 최종엽 강사의 ‘논어에게 길을 묻다’, 3강 홍석기 강사의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4강 윤성희 강사의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테라피’, 5강 김성동 강사의 ‘식탁 위의 세계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다가오는 8월 24일(수) 진행되는 강래경 강사의 ‘혼자만 행복한 삶은 없다’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힐링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노호성 강사의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소중한 가치들’, 윤영돈 강사의 ‘나를 위한 글쓰기’, 정찬근 강사의 ‘작은 습관의 힘’, 박성혜 강사의 ‘현대인의 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8월 19일 구미해평취수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언론과 본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구미공단 폐수무방류시스템 전환, 폐수배출 기업 퇴출과 구미공단 입점 금지, 통합신공항 배후단지 안동 조성 추진 등을 표명하고 있으며, 취수원 관련 협정 파기의 책임을 구미시에게 돌리는 등 연일 41만 구미시민을 겁박하고 있다.”며 더 이상 구미시민을 유린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구미시의회는 이와 같은 일련의 언행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의 품위를 내던지는 것이며, 대구시장이 취하겠다는 후속 조치 역시 대구시장의 권한을 넘어서는 치졸한 방법임을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알고 있다. 또한, 비수도권 대표 공업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통해 경제발전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41만 구미시민을 매도하고 유린하는 것은 대구시장의 한낱 몽니에 지나지 않는다. 오랜 기간 대구와 경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대구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더 큰 재량권과 자원 확보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17일 오후 병해충 현장예찰 과정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이 발견되어, 18일 06시 30분부터 09시까지 축산면 과수원 및 인근 산림을 대상으로 긴급 방제에 나섰다.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산림의 나무에 산란하며 잎이 있는 식물을 가리지 않고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발생 및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로 가지와 잎에 집단으로 기생해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 피해를 입히며, 피해를 입은 나무는 잎 뒷면에 그을음을 입은 것처럼 변하는 특징이 있다. 해충의 분비물이 과수 표면에 자국을 만들어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현재 영덕군에 과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이번 긴급방제는 산림 및 과수원들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제효과를 지켜본 뒤 추후 방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보기로 하였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현재 논이나 밭에서의 돌발병해충은 드론방제로 충분히 긴급방제가 가능하지만, 산림에서 내려오는 돌발병해충은 성충이 날라오는 경우로 방제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내 표본 72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경상복도·영덕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사회조사는 매년 주민 생활의 실태를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영덕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9개 읍·면별로 60개 조사구 720가구를 표본 추출한다. 조사방식은 대부분 영덕군에서 채용된 현장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하는 식이며, 온라인 방식 또한 병행된다. 조사항목은 전체 53개 항목으로, 경북 23개 시·군 공통항목 41개와 영덕군 특성 항목 12개로 구성돼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회조사를 효율적인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통계 및 조사 경험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조사원 20명을 채용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조사 요령, 주의사항, 코로나19 예방 안전 교육 등 사전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밀도 높은 사회조사를 얻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생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정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