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가 마무리되면서 경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추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8월 10일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심의회 심의에 따라 광역분 847억원(22년 363억원, 23년 484억원)을 배정 받았다. 또 시군(인구감소지역 16, 관심지역2)은 기초지원계정심의회 심의에 따라 투자계획서 평가에 따라 차등배분(2268억원) 받게 됐다. 도는‘너와 나를 잇는 행복공동체 경북’을 비전으로 유입인구 및 정주인구에 대한 열린 기회 제공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지도가 될 광역 37개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인구구조 변화에 있어서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의 거점을 조성한다. 의성 안계면에 조성된 이웃사촌시범마을을 2개소 확대․운영해 경북만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마을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들을 유치해 최적의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인구․경제 구조를 변화시켜 청년들의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관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경찰청, 국세청,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단체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분야별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전 기관이 추석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내 23개 시군에는 도 간부공무원으로 편성된 물가책임관이 현지 출장을 통해 시군별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역 물가관리 활동을 펼친다. 특히, 명절을 대비해 20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하고 시군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취약 부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추석명절 대비 물가상황을 점검하고 각 대책반별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8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먼저, 각 대책반별로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집행현황을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신속집행을 주문하는 등 민생안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19일 기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 예산 2조 516억원 중 약 1조 3,853억원을 집행해 67.5%의 집행률을 보였다. 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나머지 자금도 조기에 집행을 완료하는 등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제위기 속에 맞는 추석인 만큼 서민물가와 안정적인 성수품의 관리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개인 서비스 등 주요품목별로 물가안정 책임관리관을 지정해 추석 20대 성수품에 대해 평시 가격수준으로 안정화 할 방침이다. 또 올해 기록적인 폭우 및 폭염과 가을태풍 등으로 출하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좀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8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 좀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부총리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과 SOC 등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려운 국가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지시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외에도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경북 스타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등 미래먹거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한류메타버스 거점조성,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4곳의 가장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히자 대구시는 칠곡군을 최우선 검토 대상지로 선정하고 긴밀히 협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8월 19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군부대(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 통합 이전을 주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부대 이전 전문가 윤영대(육사 42기·예비역 육군 준장)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을 비롯해 손강현 군사시설이전부단장, 피재호 칠곡군 미래전략과장 등 책임자급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원활한 군부대 이전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군 간부의 주거 및 복지시설은 도심에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민군이 상생하는‘복합 밀리터리 타운’개념이다. 이를 통해 군부대의 정주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전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대구시 방안에 뜻을 같이하며 4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는 지천면에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혀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지천면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2일 오전 7시 경북교육청에서 을지연습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결과 총 14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해 기초지자체 중 인구감소지역 89개를 대상 투자계획서 평가를 통해 5개 등급(A등급~E등급)으로 나눠 배분한다. 평가결과 대구 서구는 2개년도 모두 평균등급인 C등급을 받아 총 14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올해 하반기부터 인구감소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늘어나는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학습관, 영어도서관, 진로진학센터를 포함하는 ‘문화·교육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미래 유입될 젊은 육아가정을 위한 ‘키즈&맘 센터’를 권역별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정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핵심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다이텍 연구원 내에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하여 지역의 이공계 학부 졸업생을 채용, 기업 현장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서구 소재 기업 부설연구소에 취업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9일 오후 4시 대구교육박물관에서 ‘2022년 대구교육기자단 현장취재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올해 출범하는 대구교육기자단은 2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20여명과 11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50여명으로 총 270여명으로 구성되고,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활동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대구교육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내년 4월 19일까지이다. 대구교육의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대구교육기자단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시 해설을 통한 현장 취재와 방송기자 출신 강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했다. 대구교육박물관 해설사의 안내로 고고학 기초알기, 발굴 및 실측하기, 유물복원 및 그리기 등 고고학체험 수업과 교육박물관 내 문화관에서 ‘기사 잘 쓰는 법’을 주제로 기자단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이 교육 현장 소식을 직접 취재해 생동감 있는 기사로 대구교육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의 선봉장이 되어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가오는 8월 25일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회원수 26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55만회, 주문건수 260만건, 가입 가맹점도 1만 2천개를 입점 시켰다. 첫돌을 맞은 대구로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대구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8~10%의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타 민간 배달앱들과 달리 가맹점에 2%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2.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지역 상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줬다. 이외에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 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1주년을 맞은 대구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하루 선착순 만 명까지 재주문 쿠폰을 발행하는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대구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하반기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신기술, 인구 변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직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5회차 특강에는 신훈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부원장을 초청하여, ‘기술융합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는 초연결사회(ultra-interconnected society)의 필연적인 도래와 이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현재 직면한 사회변화의 방향을 직시하고 실천을 통한 나부터의 변화와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으로 특강에 참석한 80여 명의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처음에는 이른 시간 출근으로 피곤했지만 매주 참석하다보니 습관이 되고, 업무 수행 중 직·간접적으로 교육 내용을 접목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4일 첫 강연 때부터 총 5회에 걸친 특강에 간부 공무원과 함께 빠짐없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영천이 살아남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에서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19일 포항사무실에서 개최한 ‘제33회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기적인 행사다. 이번 소통의 날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당초 오후 2시에 예정되었던 행사 시간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종일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중소기업 육성정책 △청년 취업 문제 등 각종 정책 제언과 문제점을 듣고, △대련·이인리 내 학교 개교 문제 △내연산 폭포다리 건설 △중앙상가 등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20여 건의 민원과 제안받은 정책들을 정리하고 지역 도·시의원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한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44일간 운영된 영일대해수욕장 등 6개 지정해수욕장이 8월 21일자로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의 지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지난 해인 13만 명 보다 약 2배정도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안내를 비롯해 피서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및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 정비했으며, 해수욕장별로 특색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피서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월포해수욕장’은 전통어업기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장기간 중 주말마다 개최됐으며,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라이브 락(ROCK) 공연을 즐기며 여름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월포 락페스티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로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갖춘 ‘영일대해수욕장’은 국제해양레져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30여 점의 모래로 만든 다양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샌드페스티벌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02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권역별 시·도 대표 가운데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돼 앞으로 경북도 내 시·군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선다고 21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에 의거한 법적 협의체로서 지역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해 지난 2004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 190개 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각 평생학습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사업, 관련 기관과의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각종 연수와 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허브’ 역할을 통해 전국이 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12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민선6기 이강덕 시장 취임 후 현재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평생학습에 대한 많은 투자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장으로서는 최초로 권역대표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도 내 12개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해 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정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이고,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박달규 일자리창출과장은 “본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2월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을 꾸려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난 4월과 6월 중기부로부터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승인과 1차 연도 계획을 모두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황리단길과 중심상가를 이어줄 ‘신라의 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조명을 활용한 ‘신라의 빛의 광장’과 골목상권 특화사업인 ‘골목길 매니지먼트’가 바로 그것인데. 이를 통해 ‘금리단길 디자인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리단길은 최근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한 금관총에 따온 별칭이다. 두 번째로 ‘스마트 신라’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사무실과 문화센터, 카페 등을 조성하는 ‘무감당’과 이 공간 2층에 들어설 공유회의실과 교육실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또 스마트 안내판을 구축하는 스마트상권시스템 조성사업과 금리단길 브랜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