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20일 ‘제18회 김천시장배타기 검도대회’를 감천초등학교 고당관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검도회 주관했으며,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운영했다. 이날 개회식 행사는 감천초등학교 고당관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이원선 김천시검도회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의 축사, 공개연무, 청·중년부 결승전,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했다. 이원선 김천시검도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자신의 명예는 물론 상생의 미덕을 살려 검도 정신의 참 의미를 높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들과 자리를 빛내준 내빈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단체전에서 선해재이 1위, 김천클럽B이 2위, 도공클럽과 김천클럽A 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에선 박서현, 중등부 김동유, 고등부 배용제 학생, 여자부 안소영, 청·중년부 민승기, 장·노년부에서는 권혁점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7일 면 관내 19개소 승강장에 대중교통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거울 설치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승강장에 설치된 거울은 후방에서 접근하는 장애물을 미연에 확인하여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에게 편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풍각면은 승강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두근 풍각면장은 “면민들이 버스승강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앞으로 면민 중심의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9일 여름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흥미 있어 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보사계절썰매장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입체영상관에서 다부동전투 학도병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아파 눈물이 조금 나왔다. 낙동강 다리 폭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돌아가는 길에 다리를 유심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또 칠곡보사계절썰매장에서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재미난 곳에 함께 가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시했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3년 4월에 개관하여 만9세~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닌텐도게임, 영화감상실, 오락실, 탁구장, 농구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 학기 다양한 토요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월항면 안포1리 월항초등학교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다채로운 벽화거리가 펼쳐진다. 칙칙하고 단조로왔던 공간을 색색깔로 환하게 물들여 여름길 산책하는 주민들과 등하교 거리 아이들에게 눈요기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카리타스봉사단 20여명은 지난 며칠간 집앞 특색에 맞는 그림도안을 선정, 세종대왕자태실과 읍성의 이미지와 함께 탁 틔인 푸른 하늘과 들판에 서고 바닷속을 구경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벽화를 그리는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 여름, 당시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단장이었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 을)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던 인연을 올해에도 잊지 않고, 남은 벽면도 채색하여 추억 돋는 월항면의 대표적인 벽화거리로 만들고자 다시 한번 방문한 것이다. 이번 봉사단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지역의 마을거리가 화사해지고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니 보람이 크다.”며 다음 방학에도 와서 나머지 거리도 이어서 꾸며 갈 것을 약속했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한더위에도 불구, 학생과 지역이 나눔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현장에 동참해 주어 고맙다. 생명문화의 고장,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은 8월 18일 오후 옥화2리 남전 마을회관 및 재활용동네마당 현장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살리미 찾아가는 마을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살리미 찾아가는 마을주민 교육’은 환경과의 지원을 받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판조, 강사 여화선)와 함께 쓰레기 배출량이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교육이다. 대가면은 이날 옥화2리 남전마을에 이어서 8월 23일 대천1리, 흥산2리를 포함하여 3개 마을에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백종국 대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해 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환경정화 사회단체에서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직접 설명해주신 만큼 마을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하여 깨끗한 대가만들기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조갑경)우리에게 많은 상처와 아픔을 안겨준 폭우가 지나간 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석이 마냥 기쁘진 않다. 코로나19 첫 발생자 이후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BA.5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가족 친지들이 서로 방문하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의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 소방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매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부터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에서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 중 주택화재 비율은 전체 화재건수의 27%이며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35%로 가장 많다. 이는 편하게 쉬어야 할 공간에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가정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일환으로 2012년부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곽윤상 교수의 지능형파동역학 연구실(이하 IWD Lab.) 학생들이 ‘제2회 경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하여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아이디어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강륜아, 김선규, 박태용, 2학년 백혜림 학생으로 구성된 IWD Lab. 연구팀은 ‘멀티-모달(Multi-Modal) 딥러닝*을 이용한 회전 기계의 고장진단’으로 아이디어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멀티-모달 딥러닝: 뚜렷이 구분되는 특성을 가진 데이터의 복합 학습을 통한 AI 기술) IWD Lab. 연구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IT센터 학습용 공공데이터인 도시철도에 설치된 회전 기계의 진동 및 전류 데이터를 활용했다. 즉, 회전 기계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자, 복합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8월 2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2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역량 함양을 위한 환경‧생태 분야 교원심화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SD 교원심화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ESD지원센터(센터장 황요한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 중인 ▲ESD 교육 우수사례 ▲교원의 ESD 이해도 및 교육과정 재구조화 ▲수업설계 등 현장교원의 ESD 실천역량 제고를 위해 구성됐다. 연수 1일 차에는 ESD로서의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대구대 정철 교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수목원 임종태 실장)이 발표됐다. 연수 2·3일 차에는 ESD와 시드볼트(수목원 배기화 센터장), Agent-based modeling을 활용한 ESD 교육사례(경인교대 박형용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재료 재자원화를 통한 환경중심 ESD 방안(커피클레이 고유미 대표), IPCC 6차보고서와 기후변화 시나리오(건국대 최영은 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초화류 군락지가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SNS 홍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경북나드리 계정(공식 경북관광 채널)들을 적극 활용하여 SNS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약 6,000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백일홍, 코스모스, 핑크뮬리 군락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목가적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꽃밭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군락지 곳곳에 포토존 설치와 느린우체통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제공과 야간에도 초화류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인기 수종을 도입하여 이색적인 군락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처럼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각종 방안을 고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힘내라 경북! 안전한 경북 함께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경상북도 자율방범대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방범대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최종문 경북지방경찰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민생범죄 증가 및 자연재난 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진 준법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안전 캠페인과 시군 자율방범대간의 화합과 결의를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1일 본 행사인 한마음다짐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자율방범활동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대원들의 행동강령 낭독 및 대원간 소통·화합과 도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안전경북을 위한 자율방범활동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경북에 23개 시군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보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회관, 하천주변, 행정복지센터 등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7개소, 하천수위감시CCTV 4개소, 민방위경보시스템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은 시청 재난상황실에 마련된 통합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돼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다. 이는 주로 재난상황에 취약한 읍면의 마을회관 등에 설치되어 있다. 현재 시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 365개소, 하천수위감시CCTV 28개소, 지진해일경보시스템 28개소, 민방위경보시스템 21개소, 지진가속도 계측기 2개소, 강우량측정시스템 15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장비의 작동, 통신회선, 단말기 연결 상태, 주변 환경 등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더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국지도발 등 국가비상사태 상황에서의 재난대비 ‧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2일 오전 6시부터 전 직원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이에 따라 ‘을지연습장’을 24시간 가동하여 가상의 각종 재난 상황에서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대책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한상일 의성소방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을지연습을 다시 실시하는 만큼 매년 변화되는 안보상황에 맞게 소방의 역할과 임무를 다시 생각해보고 문제점을 찾아 향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대비 공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문경문인협회 회장 이만유)연두색 신록이 아름다운 2013년 5월 어느 날, 필자가 사는 경북 문경시 산양면 거리에 현수막 하나가 시선을 끌었다. 산양면사무소에서 “산양면 슬로건”을 공모한다는 내용이었다. 지금 문경시의 브랜드 슬로건이 “긍정의 힘! Yes 문경”이지만 당시는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이었다. 문경의 특성과 비전을 담은 역동적 이미지의 브랜드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마케팅 그리고 시민화합을 도모하여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의미인데 모두 잘 만들어진 구호였다. 최일선 행정조직인 면(面)이 독립성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는 아니더라도 면민들을 하나로 결집하고 애향심을 가지게 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슬로건을 제정한다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현수막이 걸린 며칠 뒤 채호식 산양면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면민들로부터 접수된 산양면 슬로건에 대한 수상작 선정심사를 부탁한다는 것이었다. 얼마 후 지역 인사 및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의 일원으로서 심사에 임하게 됐다. 그러나 신청된 작품들이 다 애정이 담긴 좋은 작품이었지만, 산양면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잘 표현한 적합한 작품으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북소방학교 및 119특수대응단에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기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며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29.8만 여대, 경북에도 1.2만 여대가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 발생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현장지휘팀장, 안전점검관 등 60여명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절차 및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화재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하주차장 화재, 교통사고 등을 가정한 감전 예방 조치 ▷차량 냉각 ▷안전한 장소로 이동 ▷이동식 침수조 활용 차량 안정화 등 전기자동차에 특화된 진압절차 훈련으로 구성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고온의 열 발생과 장시간 연소가 지속돼 화재진화에 다량의 소화용수가 필요하고, 진화시간 또한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을 가진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침수수조 등 진압장비 보강은 물론 반복적인 훈련으로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모습,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을 조사하여 도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2만280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주거와 교통, 건강, 교육, 노동, 환경, 사회통합 등 공통항목 41개와 시군 특성항목 4~12개로 총 50여개 항목이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조사원들은 감염예방 수칙과 안전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보다 살기 좋은 경북을 건설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7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사회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상을 분석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수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