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1일 마지막 출국을 하면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필리핀 딸락주에서 지난 8월 13일에 입국하여 90일 간 성실하게 농․작업에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주 김○○(영양읍, 64)는“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를 농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성실하게 근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도 다시 우리농가로 왔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근로자 또한 올해 참여하였던 농가주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많이 밝혀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 진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2023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200여 농가에 850여명의 근로자 신청이 들어와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내년에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촉발지진 이후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쏟아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2019년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조성, 활력 있는 문화공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흥해 일원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마중물, 부처 연계, 지자체, 공기업 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에 국비, 지방비 2,8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도시 재건을 위해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단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파공동주택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올해 1월 준공돼 운영 중이며,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1월 4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두 명이 11월 11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입원치료 7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작업반장인 박 모(62)씨는 이날 오전 10시 안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기관과 관계자,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작업반장 박 씨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집에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 처절한 구조 얘기에 한 명이라도 살리려는 진심이 느껴졌다.”며, “24시간 구조작업을 해준 광부 동료들과 현장을 직접 찾아와 구조를 돕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 해주신 경상북도지사님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병원 관계자, 구조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동료 광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존경하며 자부심을 갖고 일하길 바란다.”며 존경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퇴원 광부들을 격려한 이철우 도지사는 “기적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의 애 끓는 마음과, 우리 모두가 구조를 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한데 모여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이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총 32억 9,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서고등학교 외부창호 및 교실출입문 교체 사업에 16억 3,400만 원, 성산고등학교 외부창호 교체 사업에 6억 9,200만 원, 성지초등학교 창호 교체 사업에 9억 6,400만 원 등이다. 성서고등학교와 성산고등학교, 성지초등학교는 창틀 노후 정도가 심해 집중호우 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특히 단창으로 되어 있어 소음 피해 및 냉난방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성서고등학교의 경우 교실 출입문의 마모가 심해 흔들림 현상과 탈락 위험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홍석준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 확보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성서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조직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관광공사의 업무가 전년에 비해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이사회 경비가 늘었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인 업무추진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에서 제작된 홍보기념품 구입 실적은 1건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인 만큼 홍보기념품은 최대한 경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관련 정관에 겸임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본부장 겸임의 사유로 경영개발본부장이 법인카드를 많이 쓴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사의 관리와 임원 급여 지급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문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타 골프장에 비해 농약구입비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며 적정한 농약 사용과 농약 구입비용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의 지명을 받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아래 단 한 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로고를 찍은 사진 등을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에 이어갈 사람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의장은 “어린이들은 세상의 모든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군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우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홍준명 회장,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여상훈 회장, NH농협은행 김종대 성주군지부장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새로운 동구를 만들자!)’(대표 김영화 의원)이 11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 김영화 의원(대표. 경제복지 위원장), 배홍연 의원(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은옥 의원(간사), 박종봉 의원, 최건 의원 총 5명이 참석했으며, ‘따뜻한사회정책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인 인구 현황, 노인 체육 활성화 필요성, 동구 생활 체육 시설 현황,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생활체육 조사,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보고했다. 동구 생활 체육시설 현황은 동네체육시설,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분포를 살펴봤으며, 동촌의 금호강변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과 연계의 필요성을, ‘2021년 국민체육 조사’는 60세 이상 노령인구만을 분석한 결과를, 법 분석은 법률에 의거한 ‘동구 생활체육진흥 조례’를 살펴봤다. 김영화 의원(연구모임 대표)은 “경제복지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서 단순한 스포츠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11월 10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교육으로, 11월 22일부터 예정된 제285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방의정연구원장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예산안 구조와 편성체계 △예산안 접근·심사 프레임 △예산안 심사 체크포인트 등 예산안 심사의 주요 실무기법과 심사 요령 등을 심도있게 강의했다. 김명국 의장은 “군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집행부에 대한 깊이 있는 예산심사로 의정활동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고령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11월 14일 오전 10시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열리는 기로연 재연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0일 오후 3시에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1일 오전 5시 30분 순복음 대구교회에서 열리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했으며, 11월 15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대구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와 체험활동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영남이공대학교·대구 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대학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 지역기반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남녀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다. 12일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종목 경기로 예선전은 오픈방식, 결선은 격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 1~5위 입상자에게는 시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대회 종료 후 다음 날인 13일에는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이밍 무료 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무료 체험활동을 통해 아직은 대중들에게 생소한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친근한 스포츠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작년 11월 개장한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장으로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곽에 위치한 기존 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입국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올해 3년 만에 재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어업 특성상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5개월간 합법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제도다. 영덕군은 이번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영덕군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명으로, 현재 59명이 입국해 마약 검사, 산재보험 가입 등의 절차를 거쳐 외국인 등록을 마치게 되며, 나머지 인원들은 11월 중 모두 입국해 작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업체 고용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영덕군보건소의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적정한 주거 환경제공, 최저임금, 근로시간, 외국인 불법체류 발생 방지를 위한 관리 및 인권 보호 등 고용주와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숙지시켰다. 김광열 영덕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 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배용호)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선비정신확산을 위한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혐오 범죄, 반인륜 범죄, 청소년 범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인성교육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비의 고장 영주’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로 제안했다. 기조강연은 제3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이배용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이 맡았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막말하고 무질서하고 서로를 헐뜯는 품격 잃은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탄식하면서 형식적인 것보다 내면적인 도덕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신뢰받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성의 회복을 인성교육의 시대적 과제로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홍승신 한국인성교육협회 이사장이 ‘현대사회의 극복과제와 인성교육’에 대해, 김덕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인성교육진흥원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 기획예산실과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인해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두 부서의 직원들은 수확기를 맞은 관내 농가의 적기 영농을 위해 영해면 원구1리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수확과 운반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도영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와 소통의 기본은 알리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의견을 듣고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의 실정을 몸으로 느낌으로써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직무에 녹여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작금의 일손 부족 현상은 몇몇 지자체가 아니라 대부분의 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면서도, “우리 군에선 이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인력수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갖은 노력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곧 펼쳐지는 만큼 머지않아 일손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덕군이 농가 인력수급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크게 농촌인력지원(중개)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업체로부터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1,433농가에 29,904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MOU 체결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주민,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초청해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3개월 또는 5개월 단기간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올해 처음 해당 사업 시행해 상반기 MOU 체결을 통해 15농가에 45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급했고, 하반기엔 결혼이민자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해 21농가에 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입국 및 농가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