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신산업 STAR 사업단은 지난 8일 대구과학수사연구소를 찾아 스마트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임상 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신산업 특화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부검과정을 참관하고 각종 연구실을 견학하며 대구과학수사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손경아(29) 학생은 “많은 범죄나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이와 관련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1년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또,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고숙련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모동면(면장 윤해성)과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황우하)은 11월 11일 오후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백화산 진산제’를 봉행했다. 백화산 진산제는 매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간소하게 기원제만을 진행했다. 상주시 모동면 백화산은 신라의 백제 정벌과 몽고항쟁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모동면의 고금이 공존하는 곳이다. 황우하 백사모 회장은 “백화산 진산제를 통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모동면민이 더욱 단합해 모동면이 발전하도록 백사모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행사를 마련한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자랑인 백화산이 간직한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산림생물 다양성의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련된 전문과정으로 산림청 지원 국가공인 교육과정이다. 현장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약 10개월 간 총 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960시간, 종합실습 120시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의 37개 전시원,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식물양묘·증식실 등에서 수목원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목원전문가를 양성해 수목원·식물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미세조류의 장기보존기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미세조류 초저온동결보존기술 공동세미나’를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 자원관은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통해 담수미세조류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세조류의 보존에 사용되는 계대배양법*은 자원 소모가 크고, 배양조건 최적화 등의 어려움이 있으며, 장기보존을 위한 동결보존기술**은 종마다 개별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많은 자원에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해 배양 세포를 주기적으로 새로운 배지에 이식하여 세포의 대(代)를 계속 이어서 배양하는 방법, **배양세포를 영하 70도에서 190℃까지의 매우 낮은 온도에 불활성 상태로 냉동시켜 보존하다가, 필요할 때 일련의 해동과정을 거쳐 본연의 생리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보존법) 이에, 자원관을 비롯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북대 등 6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세조류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다수의 자원에 적용 가능한 범용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건협”)는 11월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뷰노(AI솔루션기업) 이예하 대표집행임원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동향 및 발전방향,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AI 의료영상 분석을 통한 임상 적용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한 이예하 대표집행임원(뷰노)은 보건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저하 문제해결에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딥러닝기술로 학습된 △폐암진단솔루션(Chest X-ray, Lung CT) △유방암진단솔루션 △치매진단솔루션 △안저판독솔루션 △BoneAge 등 제품은 현재 임상에서 의사 진료를 보조하고 있다. 향후에는 판독보조솔루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학습하게 될 것이며, 이외에도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홈헬스케어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등 선제적 예방조치가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성현 산림청장은 11월 14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규제 등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의 미션은 산림경영관리는 기본이고,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공무원으로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서면(면장 장재용)은 11월 11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 장재용 화서면장을 비롯한 중화농협이·감사, 대의원, 수출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샤인머스켓 캐나다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올해 50억 원 이상 수출 및 전국 1위의 수출 목표를 다짐했다.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지 증가로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모든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관계자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고품질 포도 생산과 다양한 유통망 개척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당부했다.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공선출하회는 회원 160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샤인머스켓을 캐나다, 중국, 동남아 전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1월 14일 코리그룹(대표 임종윤)의 계열사인 코리포항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그룹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51,846㎡(15,600평) 부지에 총 2,000억 원(외투금액 6,600만 불 포함)을 투자하여 의약품 및 진단 관련 연구·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주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및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및 중국(북경), 미국 등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백신, 면역항암제 등의 의약품 및 진단의료기기 관련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KHUB Science Park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KHUB Science Park는 교육-연구-임상-생산에 이르는 백신 사업의 전 기능이 구현 가능한 국제규격 백신 허브로써, 백신이나 진단 원료 등의 공공재 확보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연구생산 시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코리그룹 관계자는 “KHUB Science Park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정부 보급종 2022년산 춘기분 씨감자를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 신청받는 춘기분 씨감자 품종은 수미 10톤, 두백 0.8톤으로 20kg당 가격은 수미 30,960원, 두백 36,880원으로 내년 1월 말부터 각 지역 농협으로 공급되어 수령 할 수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2023년 원활한 감자 농사를 위한 씨감자를 기한 내에 신청해야 공급받을 수 있다.”며, 추가로 “벼와 밭작물 등 농업인분들의 내년도 농사를 위한 종자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가 11월4~11월6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통합우승격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참가팀 중 유일한 영예를 얻었다. 상주고등학교는 11월 5일 대구광역시 대표(강동고)팀과의 첫 경기에서 4:1 승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대표(가오고)팀과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 마지막 경기 강호 경남대표(경남자동차고)팀과의 경기는 1:1의 무승부 마감, 2승 1무의 성적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11월 6일 경기에서는 충북대표(청주공고)팀과 4:2, 울산광역시 대표(화암고)팀을 3:0으로 승리하여 5전 4승 1무 무패의 성적으로 조별 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의 취지가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중점학교인 상주고 선수들은 상대팀에 대한 경고카드 1장도 없는 경기 매너와 팀워크를 보여줘 경기능력(무패)과 스포츠맨쉽도 아주 뒤어난 학교로 위상을 드높여 참가 전국대표팀 중 유일하게 통합우승의 성격인 페어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석해 ‘역사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란 테헤란, 튀르키예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일본 교토시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세계역사도시연맹 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주 시장은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경주시의 도시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발표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필수 조건은 ‘공간’, 시스템’, 사람’이다”고 언급하며, “사람과 정보가 모여들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장소, 또 그 장소와 사람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단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시와의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이 곧 수혜자이자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4일 용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2,523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0kg 기준 63,074포(2,523톤)로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 시책에 따라 시장격리곡을 추가 매입하고, 추가매입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동시에 진행한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대형 포대(800kg)로 구분하여 매입하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하여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쌀값 하락과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1월 14일부터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1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상해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회원도시 정책 사례발표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 회의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 폐회식에서는 안동선언문 발표와 회의 총평 등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안동선언문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역사도시 조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역사회문화 보전 및 재생 ▷유익한 상생 관계 조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공동체 생활 유지 ▷젊은이들이 모이고 공감하는 삶의 기반 마련 ▷스마트한 역사도시 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역사도시가 재생될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상호관계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실천을 공유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한다. 1987년 10월 일본 교토시에서 설립된 세계역사도시연맹은 65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국내에는 이번 회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민 1,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2.4%, 1,333명이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안심 귀가거리 조성 후 시설물 만족도 93.5%, 불안감 해소 92.4%, 안전감 변화 91.8% 등 큰 만족감을 보였다.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벽화거리 조성,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6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응답자 다수는 이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해서 방범시설물 설치를 희망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아동·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범죄사고 위험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제105돌 숭모제’에서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아헌관(亞獻官)은 김영식 국회의원, 종헌관(終獻官)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맡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매년 고인의 생가에서 열리는 탄생 숭모제는 올해로 105회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생략됐던 기념행사는 국회의원, 구미시장, 사회단체,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영호남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로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의 기적이 경북에서 비롯됐듯이 박정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