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12월 12일 개의한 제 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승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상승 의원은 관내 농경지에 대한 병해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예찰방제단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운영과 업무수행에 대한 예산지원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업무관련자 전문교육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상승 의원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내 농작물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를 실시함으로 건강한 농업환경을 유지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희 의원(의회운영위원회)은 의정비심의 위원회로부터 결정되어 통보된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반영하기 위한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박남희 의원(의회운영위원회)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라 개정사항을 반영한 ‘의원 행동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우수담당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자생적 인문 자원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달성군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도서관에서는 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서 와, 벽화는 처음이지? :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무와 문화, 나란히 걷다’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선정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참여한 전국 300여 개 도서관 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산출해 우수담당자 선정 평가회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달성군립도서관은 올해 2022년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달성군립도서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3회를 포함, 위기청소년 대응 관련 5개 분야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학교(청소년)폭력, 미디어 과의존 등의 문제에 대해 올 한해 찾아가는 상담이나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역할을 포함한 선제적 맞춤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 1천 800여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에서는 ‘학령전환기 인터넷 ·스마트폰 진단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도를 분류해 기숙형 치유캠프(11박12일), 부모교육, 병원 연계 등의 상담치유서비스를 운영, 위기 수준 개선율을 90%대로 끌어올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대구지역 고위기청소년의 환경에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가장 적극적인 상담 형태인 청소년동반자 상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상담자’, ‘최우수청소년동반자’ 선정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돌봄 대구 남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주거영역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밝은내일lL종합지원센터, 대구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LH대구북부권 주거복지지사), 복지·돌봄영역 (꿈터장애인활동지원센터, 대구재활복지센터, 보경활동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장애인부모회, 대명사회복지관, 대구광역시스마트시티지원센터) 보건·의료영역(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대구광역시보조기기센터)으로 3개영역 15개 기관이다. 이날 ‘3년 7개월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서 추진 성과 보고, 유공기관 표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선도사업은 마무리되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모든 복지행정 분야에서 앞장서 나아가는 명품남구건설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유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최고상인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화시장은 표창장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됐으며, 또, 주관부서인 동구청 식품산업과도 격려금 300만 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지역별 특색 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지구를 발굴해 지역경제 주요 거점으로 만드는 대회로 정부가 주관하는 외식업에 있어 공신력 있는 대회다. 평가항목은 지역특화 노력 및 창의성, 거리경쟁력 형성 노력, 우수 식재료 소비확대, 서비스개선 노력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진행한 뒤 발표평가 및 외식업소 시설환경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현장평가 그리고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평화시장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평가 심사단은 상인회와 동구청이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50년 전통을 간직하고 서민의 애환과 스토리를 가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초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을 앞두고 인사 운영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발탁승진의 대폭 확대,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부서 근무자 우대, 동일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실·국장 중심의 책임인사제 시행을 제시했다. 우선, 시정 혁신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강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요구되는 간부 인사는 발탁승진 비율을 대폭 높인다. 업무성과와 현안 추진실적 등 성과를 승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4급 이상 국·과장급은 승진인원의 50%, 5급 팀장급은 승진인원의 40% 이상을 승진명부순위 1배수 밖에서 발탁하여 승진시킨다. 또, 조직 내부에서 승진, 전보 등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루어진다. 소수의 인력구성으로 인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던 소수직렬 근무자를 우대하여 유관 직렬이 모두 갈 수 있는 복수직렬 자리의 경우 소수직렬을 우대하여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아직 저조한 여성공무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외부서 근무자는 근무성적평정 등과 희망지 배치 등에 우대 반영한다. 장기 근무로 인한 조직 내부 카르텔 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의 체험형 행사인 ‘특별한 겨울이야기’ 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즐기기 위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화랑설화마을을 찾았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9개의 어린이집에서 다녀갔으며, 입장객은 총 230명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은 총 1,500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도 총 1,700명의 입장객이 내방했다. 행사 3일간 약 3,500명의 관광객이 화랑설화마을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개관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이번 행사에 화랑설화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동절기 마감시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끼며 화랑설화만의 특별한 ‘겨울이야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매직 벌룬쇼’였다.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공연을 보기 위하여 주제관 앞 공연장에 1,500여 명의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마술사의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화랑설화마을 곳곳에 배치된 화랑 산타를 찾으며 뛰어놀고, 화랑들이 입었던 옷을 입으며 화랑의 기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기량 향상’ 우수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영천시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첫 수상이자,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는 올해 유일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 지수로 측정‧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오고 있다. 영천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8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에서 시정역량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는 민선 7, 8기 동안 시민 피부로 체감하는 사업부터 미래 성장 동력 확보까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영천’ 건설에 힘써왔다. 5년 연속 고용율 1위 △13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 유치 개원 △2021 합계 출산율 1.322명으로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다같이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한필맘스’의 필리핀 전통춤,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애플시스터즈’의 합창 및 다문화노래자랑 수상자 노래 등 식전공연과 유공자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이 차례로 진행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회는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는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풍성한 경품 추첨을 행사 중간에 진행해 당첨의 기쁨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서로 간의 문턱을 낮춰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2월 13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2년 12월 직원 역량강화 월례 특강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송군 진보키즈카페에 설치된 수유실이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90호로 지정되었다. 12일 청송군에 따르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모유수유 증진과 수유시설 물품 지원 확대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착유실 물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진보키즈카페 수유실은 지난 11월 운영을 시작하여 모유 수유뿐만 아니라 아기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수유실에는 수유쇼파, 수유 쿠션, 전자레인지, 기저귀 교환대, 간이 아기침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빠·할아버지·남성 보호자도 아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산부, 영·유아 및 보호자를 위해 항상 수유실 청결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육아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신나는 요가 교실’수업을 마무리했다. 요가 교실 수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폼롤러·마이링을 활용한 요가, 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요가 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문화권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소재 ㈜한빛건설(대표 이상길)은 12월 12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19년에 설립된 ㈜한빛건설은 주택개발 건설업체로 건축, 토목 등의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길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나눔을 베풀어주신 한빛건설 이상길 대표께 감사드린다. 겨울이 오면서 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이 따스함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9일 사단법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산광역시에서 이동 목욕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동 목욕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하여 해운대 일대 해변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이후 국제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체험 자유투어를 진행하여 봉사활동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 목욕자원봉사자들은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 4회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20년간 목욕자원봉사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가“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래 활동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세월을 반추하자, 김덕열 센터장은“아무나 할 수 없는 목욕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꾸준히 이동목욕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책임감과 열의가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2022년 여성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 경북 내 각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등으로 짊어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고령을 무색게 하는 여성 활동가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시 낭송이 식전 행사로 펼쳐져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1부 기념행사엔 여성 활동가 박팔봉 단장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으며, 2부 행사엔 노년의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김대환 회장의 강연과 함께 한해 활동 기록을 담은 포토북 증정,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됐다.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여성 활동가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성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김대환 회장은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