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탈루세원 138억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조사‧법인조사‧지도점검 분야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탈루세원 발굴을 추진했다. 세원누락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변칙적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 세무조사를, 지방세 부과‧징수의 원활한 운영 및 집행을 위해 시군 지방세 업무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획 세무조사로 54억원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53억원 ▷시‧군 세정업무 컨설팅 실시로 31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총 13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실적 보다 65억원 88.9%를 초과하는 실적이다. 먼저,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54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 직접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 해 166개 시설에 대해 27억원을 추징했다. 또 지방세정보시스템 상시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내역 등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19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다음으로, 법인 세무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16~ 21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4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수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수영연맹과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여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김천시는 6일간 대규모 선수단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등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수영대회는 1929년 출범, 전통과 권위 있는 수영대회로 우리나라 수영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조오련, 최윤희, 박태환, 황선우 등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을 배출한 한국수영 신기록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대표팀들도 전지훈련 장소로 찾는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영도시 김천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94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 여객 및 유관기관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이 변경된 ‘포항경주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해 지방 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주 부시장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포항경주공항 이용객 중 2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항공사(진에어), 관광업계(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선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중소 지방 공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여러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3일 9시 30분 5일장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 ‘대구편입 축하! 군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편입 법률안 통과를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편입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효령 풍물단의 시가행진으로 시작해 얼쑤 민요팀의 흥겨운 노래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시장 내 무대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현수막 제막, 떡 케익 절단 등 다양한 식순들이 진행됐다. 특히 군민대표가 김진열 군수에게 내년 7월 1일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기념 티셔츠를 전달할 때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드디어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 며, “그간 기다려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상생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아름다운 상생발전! 대구+군위 날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새마을회는 12월 12, 13일 이틀 동안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단합대회 및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단합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새마을운동 의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에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네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살리기 행사 진행 후 실시했다. 군위군 새마을회 회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새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김장 나누기 행사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9,917건에 15억 5,5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었고, 미리 1월부터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기일 내 납부하지 않으면 부과된 금액의 3% 가산금과 매월 0.75%의 중가산금(30만원 이상인 경우)이 추가 적용되며 독촉장 고지 후에도 미납 시에는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김영술 재무과장은“지방세는 군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2022년 추계 도로정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ㆍ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ㆍ군도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도로 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도로 유지관리를 위하여 올해 3억 9,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체 보유 인력ㆍ장비를 활용하여 해안도로 월파로 인한 모래 청소,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시설물 설치, 호우 시 낙엽 등에 의한 배수로 막힌 구간 정비, 도로 노면 포트홀 등 긴급보수, 불법현수막 철거 등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도로 응급복구 활동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자체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오늘이제일 젊은 날> 실버난타팀이 15개의 참가팀 중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성과발표를 한 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했다. 영덕군은 ‘오늘이 제일 젊은 날’ 프로그램의 실버난타팀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잠재돼 있던 멋진 끼와 열정이 발휘되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의미로 지난 12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2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천복 목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는 의미로, 영덕군청기독신우회 특송, 점등식, 구세군 자선남비 시종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와 영해면 3·18로터리에 자리 잡은 희망트리는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춰 꿈과 희망의 새해를 기린다는 취지로 매년 연말 설치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성탄 트리처럼 힘든 가운데도 서로를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우리 모두가 나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2년 제2기분 자동차세 2만7천여건, 42억 9천여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고지서를 발송,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 현재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 상 영천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자동차 포함)를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다만, 올해 연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미만 차량(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1년 치 세액이 전액 부과되어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가상 계좌이체, ARS(1899-6115),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자동차세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등 불이익이 따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무인 납부기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기한 내 납부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12일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이번 교육은 윤경희 청송구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를 초청해 진행하였으며, 허 대표는 “성인지력을 키우고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폭력과 불평등의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도 청송사과 포장재(박스) 조기 공급을 위해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도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900백만원(보조 50%)이며,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및 막박스 총 7종)에 대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배면적별 평균생산량을 고려하여 사업량 배정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신청은 일반사과 포장재와 황금사과(황금진) 포장재를 구분하여 받으며, 사업 지원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12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직접 사과 포장재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 및 원산지 관리를 통한 부정유통을 예방 할 수 있고, 농가는 디자인과 규격이 통일된 청송사과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농산물 출하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2월 14일 오전 11시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청송향교 기로연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일대(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 100선은 국내 여행 트렌드와 관광 수용태세 등을 고려해 국내에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해 2년에 1번 지정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2013년 이후 6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포함한 대릉원 일원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지역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황리단길은 옛 건물에 젊은 감각이 입혀지면서 트렌디한 가게들은 물론 한옥 사이로 능이 보이는 재밌는 풍경까지 경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낸 점이 선정의 배경이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경주는 2021/22년 론니플래닛, 내셔널지오그래픽,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세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등 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진구) 주최‧주관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1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호진 부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산업통장자원부 박태현 원전환경과장, 이진구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발제‧토론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회에 상정돼 논의 중인 3개의 고준위 방사성 관리 특별법안에 대해 고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원자력 관련 이해 당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에너지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범진 경희대 교수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해결될까’ 라는 주제로 고준위 폐기물법안 쟁점사항, 부지확보를 위한 시도, 관련 이해집단 현황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남홍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직전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강철형 한전원자력대학원대학 교수, 이덕종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정현걸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 최재필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이번 주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