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40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추진했다. 이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기술타당성 평가, 지재권 확보,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인력 창출,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R&D사업 선정 등 창업지원 전문성과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6년 창업선도대학을 시작으로 2019~2021년 3년간 ‘예비-초기-도약’으로 이어지는 창업 전주기 사업에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전국 6개 대학, 대경권 유일)에 선정되는 등 그간 지역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미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04년에 처음 제정된‘경상북도 주민투표 조례’의 주요 내용이 18년 만에 큰 폭으로 개정돼 12월 12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를 통과하면서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주민투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림 도의원(의성,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조례는 올해 4월 26일 개정․공포된 주민투표법을 반영하고, 주민투표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에 들어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주민투표 가능 연령을 당초 19세에서 18세로 하향조정(제3조)했다. 기존 조례 제4조에서 주민투표가 가능한 대상을 나열한 것을‘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사항’으로 법에 명시하면서 보다 포괄적으로 확대됐다. 또 주민투표 청구요건을 완화해 주민투표의 실시를 청구하는 경우에 서명해야 하는 주민의 수를 주민투표청구권자 총수의 17분의 1이상에서 20분의 1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주민투표 청구인서명부의 서명 방식을 기존 서면에 의한 서명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도 가능토록 새로이 도입했다. 이와 함께 법에 주민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을 시작한지 12년 만인 12월 1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수원 사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민국의 27번째 원전이자 경북의 13번째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 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와 코드 등을 모두 국산화해 기술적으로 자립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2010년 착공해 10년 만인 2020년 완공하고 1년 6개월의 시운전 끝에 2022년 12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같은 노형의 원전이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에 성공했고 지금은 정부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으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강화 조치, 기자재 품질 강화 및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품질검증 등의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약 5년여 늦게 준공·상업운전 일정이 지연됐다. 신한울 원전 1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각계각층의 인사와 단체들이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먼저 동천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0만원을 내놨다. 이어 영덕군농약협회에서 600만원, 위너스골프클럽에서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금융기관, 협회들이 나서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온정이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나눔과 기부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영덕군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2억 5,300만원이며, 현재 8,800만원이 모여 달성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난 11월 30일 비슬산유스호스텔 임직원 일동이 비슬산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달성군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비슬산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비슬산의 위상을 높이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슬산 초입에서 비슬산유스호스텔을 거쳐 대견사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편, 이번‘줍킹’활동에는 비슬산유스호스텔의 각 파트별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임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추운 날씨를 증명해 보이듯 앙상해진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많은 나뭇잎들과 일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종량제 봉투를 가득 채웠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비슬산의 모습을 갖추는 데에 조금이라도 일조를 했으면 한다.”며 “걸음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를 주움으로써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되는‘줍킹’활동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문경새재(2014 ~ 2015) 선정 이후 8년 만에 문경 단산모노레일이 선정됐다.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2020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 현재 20만명 이상이 다녀간 체험 관광시설로, 왕복 3.6km 최고 경사 42도의 장거리 산악형 모노레일을 타고 상부승강장까지 오르다 보면 창밖으로 주흘산, 조령산 등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8인승의 모노레일로 소규모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캠핑장, 단산 트레킹코스, 활공전망대, 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 지자체 추천 관광지, △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관계자, 여행 기자·작가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이 담긴 5개 분야 13개 항목 23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문경시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행사 및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시는 코로나 극복 방역 활동, 특수 마스크 제작,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아름다운 내고장 세천 가꾸기 사업, 3R운동 연계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한결같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문경이 더 큰 발전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3일 ㈜KSNT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고소작업 현장의 추락사고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현업 근로자에게 스마트 안전조끼 공급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조끼는 추락사고 발생 시 조끼에 내장된 센서가 위험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에어백을 터트려 근로자의 신체를 보호하는 장비로 가로수 전지작업 및 조명작업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다음주 중 구매, 교육 후 연내 지급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으로 위험한 고소작업에 노출되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과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14일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의 위․수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영양군청에서 실시했다. 에코촌 조성사업은 국비60억원, 도비18억원, 군비48억원 총126억원이 3년간 투입되는 연차사업으로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영양군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명품마을조성사업을 통한 전문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코촌 조성 대상지인 영양군 수비면은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 및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이 위치한 곳으로 영양군은 수비면 일원에 환경체험교육장, 커뮤니티시설 및 청정힐링 숲 등을 갖춘 에코촌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영양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뜻을 전했으며, 주왕산국립공원소장(박현상)은“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운영으로 축적된 우수한 생태관광 노하우를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12월 9일 ~ 13일까지 문경대학교 교무처에서 ‘지역대학 생활장학금’ 접수를 받았다. ‘지역대학 생활장학금’은 문경시 소재 대학교를 다니고 선발 공고일(2022. 12. 9.)기준 문경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들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입생은 올 4월 30일까지 문경시로 주소 전입이 완료된 학생에 한한다. 문경대학교 학생들의 폭넓은 장학 혜택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지역대학 장학금을 지역대학 생활장학금으로 변경하여 타 장학금 수령과 관계없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재학 기간 동안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계속해서 받을 수 있고 장학금은 이달 30일까지 신청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문경시의 유일한 대학인 문경대학교를 지역사회가 앞장서 지원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경시는 동계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대학생 일자리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해 12월 14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주요활동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등 지역통합 방위의 실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테러 대응 훈련 등 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관·군·경 통합방위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국방과 치안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의무소방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및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지역에 1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에 최대 적설량 1.1㎝의 눈이 쌓였다. 이날 쏟아진 눈으로 인해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45호선(경감로) △지방도 904호선(외동~내남)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산내 우라) △군도15호선(양남 상계~마우나오션) 구간의 통행이 일부 제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밤샘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공무원 18명과 제설차량 12대, 염화칼슘 26톤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제설작업을 펼쳐 14일 오전 8시를 기해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기상청 대설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는데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13일 18시를 기해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및 철저한 정비 점검을 통해 우리 관내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2기분 자동차세 11,668건 18억6천8백만 원을 부과하고 2023년 1월 2일까지 납부 독려에 나선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받게 된다. 올해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선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차, 승합차, 화물차량 등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1월 2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으로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다만,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문의사항은 예천군청 재무과 자동차세담당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이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국산콩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확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최하며, 매년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선발한다. 우수 생산단지는 단지 운영(공동경영체 협의회 운영, 교육실적 등), 다수확 안정 생산체계(단위면적당 생산량 등), 수확 후 관리 역량(안정적 판로확보 등)의 항목을 전문 평가단이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결성되어 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경영체의 철학을 가지고 회원농가들이 힘을 모아 논·콩을 재배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영농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하천관리 관련 평가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 확보에 이어 경상북도 ‘하천사업 추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백만 원 포상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천재난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2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예천군이 하천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음을 인정받았다. 하천은 국민 안전에 우선적으로 손꼽히는 사회기반 시설물로 군은 그동안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내성천, 한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수시로 점검‧정비하며 안전상태를 유지했다. 친수시설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했으며 특히, 각종 행사가 열리는 원도심 내 한천과 신도시를 관류하는 송평천을 원활히 유지관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군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구현으로 군민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명품 도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