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이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국산콩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확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최하며, 매년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선발한다.
우수 생산단지는 단지 운영(공동경영체 협의회 운영, 교육실적 등), 다수확 안정 생산체계(단위면적당 생산량 등), 수확 후 관리 역량(안정적 판로확보 등)의 항목을 전문 평가단이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결성되어 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경영체의 철학을 가지고 회원농가들이 힘을 모아 논·콩을 재배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영농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