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내년부터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1일부터 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에 대해 평일 단속 유예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기존보다 4시간 더 확대한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식당가, 상가 및 주변 시민 생활권 CCTV 단속을 일시 유예하고 있다. 그 결과 점심시간 식사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덜고 식당가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아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영주시 주·정차 CCTV의 단속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전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 단속 완화 확대 대상은 주·정차 CCTV 무인단속(고정식·이동식) 구간(24개소)이며, 다만 단속유예 시간 중에도 시민의 보행 안전 및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서 교통 소통에 방해되는 구역(구성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및 조합의 임·직원 등은 농협·산림조합의 경우 올 12월 20일까지, 수협의 경우 내년 1월 19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 및 산림조합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직원, 다른 조합의 조합장·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90일(2022. 12. 20.)까지, 수협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상임감사·직원, 다른 조합의 상근임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60일(2023. 1. 19.)까지 사직하여야 한다. 다만, 해당 조합의 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 등은 후보자등록일(2023. 2. 21.∼22.) 전일인 2월 20일 또는 2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이에 따라 후보자등록마감일인 2월 22일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2월 21일까지 사직하여야 한다. 사직시점은 조합 또는 그 소속기관의 장에게 사직원이 접수된 때로 본다. 경북선관위는 조합별로 정관이나 규약 등에서 조합장선거 사직대상자 및 사직기한을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면서,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이나 조합의 임·직원 등은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2월 15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문화·관람 분야 혁신 네트워크의 6개 공공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공동 선언문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사업발굴 및 지원 △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 △기후 행동의 선도적 실천과 확산을 통한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6개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문화·관람 분야 혁신 네트워크는 공공기관으로서 공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를 위해 지난 2018년 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9년 합동 안전점검, 2020년 취약계층 놀이꾸러미 기부, 2021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운동 등)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1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보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인삼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다중이용업소 등 음식점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등의 주방 화재의 대부분은 식용유 및 기름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로 쉽게 꺼지지 않고 식용유의 발화점이 낮아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다. 이때 필요한 소화기가 바로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이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주는 소화기로 식용유 등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이다. 음식점의 K급 소화기 의무 비치는 2017년 6월 12일 시행되었으며,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한 모든 음식점의 주방에는 바닥면적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하여야 한다. 정훈탁 서장은 “주방은 화기 사용이 많은 만큼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 내 화기 및 주변기기에 대한 매월 점검 및 인명·재산 피해 절감을 위한 K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 결핵 Zero 목표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1회씩 무료 결핵검진과 재가노인 복지시설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로 만 65세 이상 발생 비율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구미시도 2022년 결핵 신규환자 (116명) 중 만 65세 이상이 45.6%(53명)에 이르고 있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큼 검진을 통한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로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 전파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보건소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매년 1회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9일 경희한방요양원 등 3개소를 끝으로 20개소, 610명을 검진했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진과 결핵 예방수칙 설명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립요양병원은 12월14일 오전 11시 관내 식당(녹원가)에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치매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유관기관 협의체는 지역 내 노인 및 치매 서비스 관련 기관과 공동 치매 인프라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고, 치매관리사업 수행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및 주요 사업 추진실적, 2023년 기관별 치매관리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보건소장 김곤수)는 “치매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치매정책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군민이 치매로부터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석포면은 지난 15일 적십자봉사대(대장 김정순) 주관으로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와 눈보라가 치는 매서운 날씨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염병의 유행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3,300천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나눔의 마음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석포면 새마을부녀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주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비누를 답례품으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호 석포면장은 “감염병 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에 소재하고 있는 황토식당 권귀순 대표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2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35포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통을 기탁했다. 황토식당은 2014년도부터 매년 쌀, 김치, 라면 등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따뜻한 온기를 이어 관내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귀순 대표는“추운 날씨에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쌀과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은 12월 13일 태양광 설비의 설치․관리에 있어 안전과 도시경관의 조화를 확보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태양광 설비의 설치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북도 또는 도 소속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 및 도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를 대상으로 설치기준과 관리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가 해당 태양광 설비 설치 시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데 필요 시책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자의 안정성 확보에 대한 의무를 명시했다. 이어서, 태양광 설비 디자인 공모전 또는 전시회 개최 등의 시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설비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도 함께 규정했다. 이동업 의원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태양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태양광 설비 증가에 따른 안전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분단이후 해상 조업 과정에서 북한에 납치됐다가 귀환한 어부 중 국가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하여 ‘경상북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진실규명, 피해 회복 및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위한 지원 사업과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지원센터의 설치 등을 규정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은, 해군의 경비선과 함대를 이용해 남한의 어선을 수시로 납치해 갔다. GPS도 없던 시절 해상의 군사분계선이 모호한 바다 한가운데서, 우리 어선들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납치됐다. 통일부의 ‘전후납북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1953년 군사정전 협정 체결 이후 납북된 어부는 총 3,729명이며, 이중 3,263명이 귀환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억류자를 포함한 납북미귀환자가 457명에 달한다. 정부는 납북됐다가 돌아온 많은 선박에 대해, 군사분계선을 월선한 것으로 일괄 발표했고, 선원들은 대부분 국가보안법, 반공법, 수산업법 위반 등으로 몇 개월에서 몇 년간 수형생활을 했다. 황재철 의원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이 12월 1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차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상위법령의 위임사항과 관련 제도 및 시책의 추진근거 마련을 위해 제안됐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및 지속가능발전 정보망 구축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저성장과 환경 및 기후위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지속성 제고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체계적 입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전 정부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이행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 ‘지속가능발전법’이 폐지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22년 1월 새롭게 제정되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은 현재와 미래인류의 발전 전략으로서 더더욱 강조되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도 고성장보다는 고품질 지속가능발전을 우선시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건전생활실천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회원 33명을 표창하고, 권다현 소리공작소 소장을 초빙해 ‘건전한 정신을 바르게살기와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진행됐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기초질서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꾸준히 지속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봉사와 배려로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올해 전국 1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 이에 건협은 12월 13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함께 ‘2022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특화차량 지원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한 특화차량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건협은 2018년부터 본 지원을 실시해 지역보건소를 대상으로 총 38대의 차량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 기증되는 특화차량은 총 13대에 달한다. 건협에서 지원한 특화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탑승이 가능하도록 휠체어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여러 안전 편의기능을 갖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미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Ⅰ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 원(일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