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열린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운선, 권영혜, 김민철 선수 등 총 17여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모헤센 베스티 라드, 이란), 여(이숙희, 대한민국)가 1위를 차지했으며, 리드 부문에서는 남(박희용, 대한민국), 여(페트라 클링거, 스위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센터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프레스센터, 4-D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관람객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센터 내에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13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등 총 305건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성과 창출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의 경우, 현재 총액계상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별도의 예산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신라왕경 사업만을 위한 별도 예산과목이 신설될 경우 국비 보조율이 높아져 복원·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된다. 또 우리나라 최초 해양 행정기관인 ‘선부’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을 조성해 해양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할 해양문화체험 복합인프라를 구축한다.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총사업비가 423억원으로 2026년까지 거점연구센터, 장비 및 설비를 구축하고, 제품표준화 및 인증과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해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기술경쟁력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으로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구축해 광역교통 중심의 새로운 성장거점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관광비수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에 100개팀, 2000여명 규모가 경주를 방문해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에서 50개팀 1000여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팀 400여명이, 태권도는 볼국체육센터에서 38개팀 600여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6팀, 1545명보다 29.4%(인원수 기준)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종목별 동계훈련으로 올 겨울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녹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철 기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곳과 인조잔디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베이스볼파크는 시설의 우수함과 아름다운 주변경관 등의 사유로 방문하는 팀들마다 매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21년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불국체육센터는 넓은 공간과 훈련하기 좋은 최적의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1월 15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최근 3년간 통신사업자의 이동통신·IPTV·초고속인터넷 상품별 소비자 피해구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KT가 모든 서비스 상품에서 소비자들 피해구제 신청 실적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KT에 대해 이동통신(1,136건), IPTV(23건), 초고속인터넷(336건) 등 총 1,495건의 피해구제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통신사업자(SK계열, KT, LGU+)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이동통신 피해구제 접수 현황(한국소비자원, 단위: 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란 소비자가 사업자가 제공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사용하거나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하여 사실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관련법률 및 규정에 따라 양 당사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합의를 권고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때 된다. [최근 3년간, IPTV 피해구제 접수 현황(한국소비자원,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1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영덕군 강구면에 소재하고 있는 다사랑복지타운을 방문하여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요양시설 운영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황재철 도의원은 이날 49명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다사랑복지타운을 방문하면서 “소외되는 분들 없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보겠다.”면서,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한창화 의원은 포항시 흥해읍 내에 소재하고 있는 하얀 연꽃마을을 방문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인원이 만나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창화 의원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때일수록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지고, 도민 모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창원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2월 1일부터 23일까지 2차 훈련을 실시한다. 재작년 K리그2 우승을 거머쥐었던 김천상무는 2023 시즌 역시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약 40일 간의 전지훈련에서 김천상무는 체력 보강,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은 “팬과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많이 드리고 싶다. 2023 시즌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존 선수단은 지난 15일 창원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고 18명의 신병 선수들은 하루 뒤인 16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1월 12일 북삼읍 백혈병 환아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140만원을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관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아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근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전달한 기부금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시상식에서‘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강화, 시책사업 추진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심사하여 도내 유일하게 칠곡군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노후 된 플라스틱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시인성이 높은 알루미늄 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는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올 한해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림관련 분야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림 내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2명,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대상지 조사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3명, 산림 내 위험목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각각 모집하여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숲길 정보 구축 및 정비로 안전산행 및 다양한 숲길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길등산지도사 1명, 송정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 숲생태관리인 1명, 관내 도시녹지 실태조사 및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녹지관리원 1명을 선발하여 산림휴양녹지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명, 소나무재선충병 전담예찰조사원 2명을 각각 선발하여 산림병해충 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도로변 수목정비를 위한 수목정비단 10명과 효율적인 임도관리를 위한 임도관리단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월 18일부터 1월 20일까지 직접방문(산림녹지과) 접수하며, 접수 후 필요에 따라 면접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완료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전세금 반환 때문에 고민했는데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접수하여 심층조사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16일까지주말 동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3일 도청에서 대설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북동산지는 10~30cm, 북부내륙에는 2~7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도는 안전한 차량이동을 위해 고갯길, 응달구간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강설은 많은 습기를 머금은 습설로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구조물(울진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등)에 대해서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또 농축산분야 시설물(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및 정비토록 하고, 고립 우려지역은 담당자 지정과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신속한 제설로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피해 최소화을 위해서는 재난에 과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습설로 인한 취약구조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또 16일 아침 출근길에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적색을 가진 포도 신품종 ‘루비스위트’, ‘레드클라렛’을 육성하고 농가에 보급해 올해 중국, 베트남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적색은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고 열정, 성실의 뜻을 지니고 있어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선호될 것으로 예상돼 적색 포도 신품종 수출을 위한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한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으며 노지 포도가 나오지 않는 시기에 생산돼 농가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9월 중순이 수확기로 포도알이 크고 21。Brix 정도로 당도가 높으며 시원한 맛이 나며 송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착색이 잘돼 농가에서 유망 품종으로 관심도가 매우 높다. 두 품종은 수확기가 샤인머스켓 품종(9월 하순∼10월 상순) 보다 빨라 단일 품종의 특정시기 홍수출하도 막을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적색 신품종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한국포도수출연합,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 연구해 품종 각각의 특성에 맞는 현장 재배기술도 개발했다. ‘루비스위트’ 와 ‘레드클라렛’ 품종은 과실의 색이 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정부공모과제 선정을 통한 지역 국비사업 확대를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업체 등 167명의 R&D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지원 신청기업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정부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추진하는 과제발굴, 발표평가, 기획, 차년도 대비 등 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성장사다리 단계에 맞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컨설팅 지원 단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결과보고회에서 제안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과제발굴 컨설팅 시 최대 컨설팅 횟수를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한편, 최근 3년간 이 사업으로 도비 13억원을 투자해 총 486개사 컨설팅을 지원했고, 그 결과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19일간 2023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51개 과정 교육생 1301명을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경작지가 도내에 소재하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아 온라인 신청 또는 위탁교육기관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입학원서와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교육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6차 산업분야 과정 확대, 도정 역점시책인‘경북 농업대전환’을 위한 전문 농어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농업 시대 융복합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팜, 스마트 축산 교육 과정 등을 확대하며, 활기찬 젊은 농촌 실현을 위한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농업, 아열대작물재배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16개 과정을 개편했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과정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4일(예정)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전년(5만1,813개) 보다 3797개 증가한 5만5,247개의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지원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공공형(공익활동) 4만6632개, 사회서비스형 5016개, 시장형 2362개, 취업알선형 1624개의 유형별 어르신 일자리에 지난해 예산 1894억 원보다 147억 원이 증가한 20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초 공익활동 축소라는 정부기조에 따라 전체 노인일자리사업의 약 84%를 차지하는 공익활동이 지난해 비해 9.5%가 줄어들면서 큰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4만4051개에서 2581개 증가한 4만6632개를 확보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서 사업을 지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기준 약 62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2.2만여 명이 증가했고, 또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도 본격화 된다. 이에 대비해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익활동 일자리는 돌봄·안전 등을 중심으로 전환해 공익적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