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서천지구를 대상으로 수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환경부 주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서천지구가 선정된 이후실시설계를 위한 국비확보와 해당구간 하수도정비대책이 지난해 말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국비 104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74억원이 투입되며, 우수관로개량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가 이뤄지면서 이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관로 개량과 빗물펌프장이 신설되면, 집중호우 시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방류시킬 수 있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흥무초등학교 및 성건동, 성동동, 중부동 일대에 대한 항구적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앞서 경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환경부 현장 실사 당시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오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주 가축시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과 가축거래실태를 살펴보고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의 가축시장 방문에는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축산산업 발전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 및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주 시장은 가축시장 종사자, 한우농가와 만나면서 예년에 비해 40%이상의 소값 하락 및 사료가격인상 등 우리지역 축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09년 9월 문을 연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월 4회)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6개월령 이상 소를 거래하며, 연간 거래량은 1만 5000여 마리로 매주 350두 정도가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기준 평균 거래가는 수송아지 319만원, 암송아지 201만원 정도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추진 사업으로 예산 2억 5000만원을 들여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농가 편의제공은 물론 코로나19와 구제역등 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보상품목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폐건전지(500g)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500g)은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폐건전지는 각종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쓰레기로 매립 시 토양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며, 종이팩은 화장지 원료로 사용되는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인 만큼 수거율을 높이는 정책이 절실함에 따라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시는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서 자원 재활용 증진과 환경오염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승강기 내 홍보물 부착,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펴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8일에 시행됨에 따라 영천시는 계도기간을 두고 5월 1일 이후부터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및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공공시설·공중이용시설의 주차장 수가 100면 이상인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되었던 충전 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적용이 충전구역임이 표시된 모든 공공이용 충전시설로 확대되면서 2022년 한해 민원 신고 건수가 급증하였다. 2021년 불법주정차 민원 신고 건수는 20건에 불과하나, 2022년 한 해 민원신고건수가 139건으로 약 7배 가량 급증하였으며, 대부분은 공동주택의 주차구역에서의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행위이다. 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충전구역을 확충하면서 2023년 안전신문고 등 민원 신고 건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 개정이후 과태료 기준은 전기차 충전 전용주차구역에 일반내연기관차량 주차, 진입로에 물건 적치, 급속 충전시설 1시간 및 완속 충전시설 14시간 이후 지속적인 주차 등의 경우에는 10만원, 충전시설, 구획, 문자훼손 등의 행위는 20만원의 과태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샌디에이고를 찾아 네트워크를 확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과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6일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이 지난 13일(미 현지시간) UC샌디에이고를 방문해 부설기관인 ‘디자인 앤 이노베이션 빌딩’ 의 폴 로벤(Paul Roben) 부총장과 미팅을 통해 지역 창업가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UC 샌디에이고는 생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소속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으로, 2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 폴로벤 부총장은 UC 샌디에이고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관련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이에 이 시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기여 방안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6명의 노벨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월 16일 화목시장을 시작으로 1월 20일 현동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및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시행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귀농인들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으로 귀농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백만원 ▲주택신축·수리비지원 4백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백만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백만원 ▲귀농학교수강료지원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으로 경종농업, 시설 확충, 농기계 구입 등에 농가당 5백만원(자부담20% 포함) 이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으로 농업창업자금 세대당 3억, 주택관련자금 세대당 7천5백만원 이내,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융자)’으로 농업시설·운영자금을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기한은 모두 1월 27일까지이다. 특히 군은 2023년에는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부부이상 전입’을 ‘1인가구’로 변경하고, 주택신축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여러 지원사업이 조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1월 17일(화) 10시30분 청송농기계임대센터에서 열리는 ‘한농연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올 1월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월 2회에서 최대 월 5회(주 1회)로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1998년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부동산, 노무관련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방변호사협회 추천을 받은 변호사 3명을 전문상담관으로 신규 지정하여 더욱 양질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시간은 1인당 20분 이내로 법무사 또는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무료세무상담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이는 별도 사전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무료법률상담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상가, 전통시장 주변 등 김천시 고정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5개소)에 대해, 1월 15~ 29일까지 15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 할 예정이다. 다만, 교통 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 등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로도 단속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상가에 대해 설 명절 기간 동안 늘어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주차질서 확립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예산이 전년도 예산액 9,467억 원보다 6.7% 증액된 1조 104억 원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한 해 1,300여 명 전 직원이 합심해 중앙부처 및 대구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122건에 419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고, 지방세 은닉세원의 발굴과 체납세 징수노력을 통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에 101억 원, 사회적 약자 지원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7,321억 원을 편성했다. 선사유적 및 생태녹색관광 육성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분야에 173억 원, 도시기반 확충과 대구지역 최초로 선정된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도시․환경분야에 734억 원을 편성했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101억 원, 대구경북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인증 받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안전분야에 7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와 예비비 등에 1,595억 원을 편성했다. 달서구는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파워마트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 부곡동에 소재한 파워마트는 김천에서 창출한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을 찾았다. 파워마트(대표 최영준)는 “경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족 최대명절 설이 다가오는 이때 홀로 외로이 지내는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고마운 마음을 대신해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440명의 후원자로부터 7억6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지금까지 긴급복지 지원비로 13세대에 2천3백만원, 희망공동체 지원사업으로 8개 기관에 3천4백만원, 현물지원사업으로 984세대에 4천 4백만원을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재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 회원 40여 명은 다가올 설을 앞두고 1월 16(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쌀 40포대(10㎏)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석보면 새마을회가 나서서 쌀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매년 명절에는 쌀을 나눴고 김장철에는 김장을 나눠주는 등 소외계층에 꾸준히 정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석보면 요원리 조모씨는“명절을 혼자 보내야 하는 것이 싫어서 반갑지 않았는데 이들이 찾아와 쌀도 주고 말동무를 해주어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회 구재학 회장, 김해주 부녀회장은“외로운 이웃들이 없도록 계속해서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이원기 석보면장은“새마을회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항상 앞장서서 일하는 새마을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상하수도과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월 12일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전통시장에 장보기 동참, 골목상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시 대표 시장인 황금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이 날 행사는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에 맞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장보기와 더불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참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식사도 함께했다. 상하수도과장은 “공직자로서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황금시장을 찾게 됐다.”며, “이번 설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금농장에서는 전국적으로 2022~2023년 동절기 기간 63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해 확산중이며, 최근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검출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없이 환적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해 수요가 많은 설명절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