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개 지자체(부산, 강릉, 목포, 전주, 안동)가 안동에 모여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안동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관광거점도시 담당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17일에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거점도시 적용 사례 발표와, 로컬 브랜딩의 필요성과 사례란 주제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각 거점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과 성과관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월영교와 하회마을 등 안동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는 올해 사업비 약 139억 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을 목표로 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등 소비자 혼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도입한 제도이다. 다만, 시행일에 맞춰 포장지 변경이 어려운 영업자의 비용부담 증가 및 자원 낭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영업자 등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비기한 관련 자료를 식품안전나라(http://foodsafetykorea.go.kr)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에서도 상담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소비기한 표시제도 시행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경제적 편익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식품 폐기 감소로 환경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3년 3월, 새 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 대 3명에서 1 대 2명으로 축소하여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임으로써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 예산 12억 7천만 원을 들여 만 0세반의 보육교사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월 중 어린이집별 사업 신청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 운영함으로써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보육교사는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연령 별로 반 편성 시 교사 정원 기준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중앙시장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는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3년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 및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민들에게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고물가 상황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하여 설 명절 기간 지역 물가관리를 한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에 이어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상인 여러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설을 앞두고 상주시 농특산물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진행 중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는 주문 쇄도로 인한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문의 전화 폭주와 판매량 증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곶감, 한우, 배, 사과, 벌꿀 등 매년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상주시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가 이번 설에도 예외가 없음이 확인된 셈이다. 상주시는 이번 설을 맞아 지역 내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할인 이벤트와 특판 행사 등을 펼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물세트 구성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을 고려한 가성비 선물 세트까지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은 특히 김영란법이 일부 개정돼 농축산물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지며 상주시의 프리미엄급 농특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이러한 상주시 농특산물 인기의 요인은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1월 30일까지 농업인대학 사과‧포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개 과정 40명씩 총 80명으로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2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매주 1회, 1일 4시간, 총 20회 이상 100시간 정도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번기 중에도 교육생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5월과 6월 각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신입생 모집요강 및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학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650-6488)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startalways@korea.kr)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으로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사과벤처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농업 리더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가칭) 내 장난감 도서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예천읍 서본리에 부지 1,174㎡, 연면적 1,974.4㎡, 지상 3층 규모로 △1층 마을문화쉼터‧장난감 도서관 △2층 다함께돌봄실‧작은도서관 △3층 학습지도관‧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 1호로 설치되는 장난감 도서관은 연면적 503.20㎡로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체험실 및 프로그램실로 운영되며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을 대여해줘 만 0세~만 5세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3월 중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위탁업체 선정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 정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의견수렴, 부모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산 극복 대책과 주민복지 일환으로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매 부담 경감은 물론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출향인들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1월 17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 4,470만 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한 출향인은 △(사)예경포럼 유재수 이사장 200만 원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300만 원 △(주)세일해운 윤종락 대표(전 재경용궁면민회장) 500만 원 등 고액 기부자뿐만 아니라 소액 기부자를 포함해 총 130명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예천군 경제 마중물 역할은 물론 세액공제와 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1석3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기부금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직영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삼강나무캠핑장 할인권, 예천사랑상품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7일 재산등록의무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공직자재산등록시스템을 이용하여 재산변동신고서 작성 요령과 공직자윤리시스템 이용법을 익히고, 재산을 누락하거나 잘못 신고하는 등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 공유, 기타 유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칠곡군의 재산등록의무자는 현재 314명으로 매년 1회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유관부서 공직자는 재산형성 과정까지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한편 2021년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 증식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부동산 관련 재산등록의무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에서는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에 관한 지침 수립하여 민원토지과 등 11개 부서를 부동산 유관부서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김재천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자의 재산등록은 투명한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윤리”라며, “이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원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1월 17일 현재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7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우려로 캠페인 활성화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칠곡군민들과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캠페인 시작 23일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48일째인 현재 목표액의 185%를 초과하여 기존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5천만원(2018년)을 훌쩍 뛰어 넘었다. 칠곡군에 따르면 비대면(ARS, 계좌이체, QR코드)기부와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일터)를 일반성금으로 모금한 금액이 약 6억원이다. 칠곡군을 지정하여 모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에 5천 4백만원, 현물 기부가 1억 2천여만원으로 일부 산정되지 않은 정기기부를 포함한다면 현재 달성률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피해의 신속한 기능복구와 항구적인 근본원인 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힌남노(9월 5~6일)는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해 주택침수 4919세대, 도로 5개 노선 93억원, 지방하천 33개소 672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44개소 3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를 통해 기능복원사업 26건 45억원의 상하수도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유실된 상하수관로 재설치, 파손된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시설물 보강, 침수된 하수펌프장 복구 등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최종 원상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집중폭우에 대비해 하수도 시설의 침수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실시한다. 도시침수 대응사업(하수도 정비)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반도체장비 소재‧부품 전문 생산기업 코마테크놀로지가 경북 구미에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월 18일 구미시청에서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국회의원,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3만8000여㎡ 부지에 2024년까지 389억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코마테크놀로지의 이번 투자는 국‧내외 고객사의 반도체 생산시설(Fab) 신‧증설에 따른 부품 수요와 해외시장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사파이어‧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2013년 창사 이래 지속적인 R&D 투자로 2014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7년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2021년 삼성전자 1차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노인복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이 ‘행복도우미 처우개선’과 ‘어르신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계묘년 신바람 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경북도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에 지난해 보다 30억원 증가한 190억원을 편성해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어르신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도우미들의 조끼·가방·수첩 제작비와 식비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적 성격의 예산을 신설해 편성했고, 행복도우미 20명을 더 증원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행복도우미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시군 간 연합교육, 벤치마킹 등을 권장해 지역 간 사업수준의 격차를 줄여 복지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경북도가 실천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이다. 그간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맞이 지역사랑 상품권을 5,000억원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 이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발행은 최근 3高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조기 발행한 것이다. 구입기간 및 사용방법은 올 1월 1일부터 시군의 판매대행점(지역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형태(지류·카드·모바일)로 상품권을 구입해 이용 가능하며 10%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사용가능하다.경북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먹깨비앱을 통해 선착순 1일 1,000명, 5일간 총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거점 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준공 신청돼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 공사완료를 공고했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면적 53만2449.8㎡, 약 16만평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주택용지 등 약 6300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 조성으로 콤팩트 시티를 구축한다. 기반시설로는 공공청사, 초등학교,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된 이후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부지조성공사를 통해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또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지 남측으로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2년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투자선도지구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준공과 더불어 광역교통거점 조성 및 국가과학 인프라 구축과 지역특화 경제 산업의 다기능 융·복합 개발 등 그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의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은 신경주 KTX역 주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