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청은 부패·공익 신고센터 운영, 청렴 캠페인,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맞춤형 청렴특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직원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청렴 담론회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청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구의 소통과 공감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이끄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5개 등급(1~5등급)으로 구분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교육위원회)은 대학에 진로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의 '진로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전문대학의 장은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고,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진로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학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산업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대학 안에 ‘진로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재 전국에 설치된 223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진로교육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개정안에서는 현행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지역진로교육센터를 시‧도진로교육센터로 변경하고, 교육감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시‧군‧구에 설치 운영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들을 위한 소확행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름 아닌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등 침체된 택시업계에 실질적 재정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연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49,607명 중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61,861명으로 경주시전체인구의 24.78%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 복지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은 2021년 지원근거 마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전산 시스템 구축과 시비 30억을 확보하여 경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해 6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기준 40회로 1인당 연간 132,000원씩 지원을 해 왔다. 시행과정에 기본요금 이상 발생 시 2번 결제 불편해소, 일부 기사들의 어르신 택시카드 결제 기피 등 문제점이 있어 이번 달까지 효율적 요금정산을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여 내달 2월부터는 1회 결제한도를 8,000원으로 4,700원 상향하여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현재까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3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1억2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관내 고추재배농가에게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건조기 20대와 청결한 건고추 생산을 위한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건조기의 대당 지원단가는 4백만원이고, 세척기의 대당 지원단가는 2백만원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를 실경작하는 고추재배농가이며, 신청기간은 2월 15일까지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군은 농가들이 고추 건조기를 사용하면 노지 건조보다 건조시간을 줄여 일손을 덜어줄 수 있고, 깨끗한 세척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해 재배 면적은 전국 8위이나 관련 예산은 전국 4위에 있을 정도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고품질 고추 생산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1월 31일 2023 군민과 대화의 날 행사로 주왕산면(10:00), 청송읍(14:00)을 찾아 군민과의 소통행보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2023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 지역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1월 31일(화)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2월 1일 현동면(오전)·안덕면(오후), 2월 2일 현서면(오전)·부남면(오후), 2월 3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방문하지 못했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초고령 사회의 대응 방안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찾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군민과 대화의 자리는 군정에 대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 분야별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하기 쉽고 부업 활동과도 연계할 수 있는 과정으로, 회원들의 교육 참여가 쉽도록 농한기에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수납전문가(업테리어)는 효율적인 생활공간 및 사무공간의 구성을 위해 물건을 정리하고 수납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정리수납을 통해 공간은 넓게, 생활은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자격증 취득 후 정리수납 컨설턴트,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등 관련 업체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형 학습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가정방문교사가 주 1회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6세~9세 자녀에게는 한글·국어 중 1과목을 가르치고, 10세~13세는 원하는 과목을 1:1로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 아이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비는 첫 수업 시작 한 달분만 부담하면 되고 교재는 무료 제공된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전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성장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1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가 헌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을 지키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손병복 울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40분 평해읍사무소와 오후 1시 30분 기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주민화합 간담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 날인 30일 오전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과 관련해 언급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 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단계를 오른 것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단계나 수직 상승한 성적이다.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은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가 유일했다. 주 시장은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1800여명의 공직자와 25만 경주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성(攻城)보다 수성(守城)이 더 어렵다. 절대 1등급이라는 성적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청렴하되 민원인들을 상대로 무조건 강직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들의 유연성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한 의무인 청렴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명나라 시대 대표적 청렴결백한 고위 관리 ‘해서(海瑞 1514-1587)’를 언급하며 “백성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강구수협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강구면에 기탁했다. 강신국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애정을 전달하고 힘이 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꽃피는 데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금융으로써 지역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곳에서부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강구수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대한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는 영덕군에서 5년간 진행되는 ‘춘·추계 전국중등(U-15)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이 참여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영덕군은 201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산하 연맹인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노하우를 쌓아 왔으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2021년부터 장기간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었다. 이에 영덕군은 해당 축구대회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월 춘계대회와 7~8월 추계대회로 개최하게 되며, 대회마다 100여개 팀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연간 5만명 이상이 영덕군을 방문함으로써 연간 4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국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뛰어난 축구 인프라를 통해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월 10일까지 귀농·귀촌 초기정착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영천시 자양면 소재)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3동 22세대,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실습,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선도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1 ~ 2회 진행되며, 예비 귀농귀촌자에게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모집대상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귀농교육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서면평가, 면접심사 후 최종 입교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c.go.kr/fa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영천시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전화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채소류 주산지 지정’을 변경 고시하며 영천시를 작약 주산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4조 규정에 의거 국내 주요 농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시‧도지사가 주산지를 지정하는 제도로서, 주산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품목에 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작약 품목 주산지 지정 기준은 재배면적 50ha 이상이며, 영천시는 2020년부터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현재 300농가에서 11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5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4%를 차지한다. 한방‧마늘산업특구인 영천시는, 지난해 마늘 품목 주산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작약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주산지에 지정됨에 따라 한방‧마늘산업특구 및 마늘‧작약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어온 작약꽃 축제를 통해 영천 작약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