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신산업 중점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및 역점추진 사업으로 해양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동해안 조성, 해양 R&D 사업 발굴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준비, 혁신기술 기반 구축으로 원전 르네상스 실현 등 4대 분야 동해 바다문화 인프라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13개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및 건강한 생태어장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 및 어촌활력증진, 안전한 독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0일 나잠어업(*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하여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으로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활동하는 어업)인의 가치와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려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조사기간) 2022. 9. 5. ~ 10. 28. / (조사방법) 조사원 방문면접조사)한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 나잠어업인은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해양생태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고령화, 소득 감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사회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지닌 나잠어업인 보전과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나잠어업 관련 지역특화통계를 개발하여 전국 최초로 3년 주기의 국가통계로 작성승인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 말 기준 도내 나잠어업을 등록한 어업인 1,370명 전체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나잠어업 등을 수행한 1,052명의 나잠어업 실태를 확인했으며 응답자는 952명으로 응답률은 90.5%이다. 나잠어업인의 경영형태,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이 매년 관련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 신청함으로써 지원받을 수 있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하는 비대면 신청은 올해에도 기본 공익직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전 신청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심장이 이렇게 미친 듯이 쿵쾅 거린 적은 처음입니다!” 신년 업무보고를 시작한 도로철도과 김지찬 주무관의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2023년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바꿨다. 이는 주무관들이 지방시대 주체로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고,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지방시대’를 젊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의 전환을 했기에 가능했다. “누구나 하는 일, 누구나 하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고 누구도 하지 않은 일,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생각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갈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평소 강조해왔던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업무보고라는 평가다. 발표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발표와 MZ세대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깔끔히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쩌나’하고 지켜보던 간부공무원들의 우려를 한방에 날리며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보고자 중에는 임용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경북도청 공채 출신 8급 주무관도 두 명이나 포함돼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월 27일 경기도 부천시 일원 노점상 거리를 찾아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연구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안동시 영세 노점장 허가제 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해 부천시 노점상 운영 정책을 분석해 안동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날 부천시청 인근 부천역 노점상거리를 비롯해 로데오거리, 둘리광장 등을 도보로 둘러보며 현지 노점상 운영 상황을 파악했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국내·외 노점 운영 사례들을 참고해 안동시 거리 난전과 영세노점을 양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불법노점 문제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공모한‘2023년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 사업’에 선정돼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준비한다.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사업’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거점 돌봄 기관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고, 운영 전반을 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함으로써 신뢰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와 단위 학교 돌봄 관련 행정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서 1차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수)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10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를 통해 대상 교육지원청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점형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단위 학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1월 30일부터 각급 학교 및 교육 시설에 대한‘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른 학교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 착용으로 조정되나, 일부 상황의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 또는 착용을 권고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은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버스 등의 차량 이용 시 탑승자다. 또한 착용 권고사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 돼 있는 경우다. 사례별 권고기준으로 △교실,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 시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응원·함성·대화 등으로 인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그 밖에 실내의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아 교육시설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한편 이번 안내사항은 실내 마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유소년 공개테스트로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운동장에서 김천시 관내 2011년생(초등학교 6학년)~2014년생(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공개테스트는 U12, U10 두 팀으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평가했다.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올해는 U12 팀이 2023 시즌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목표는 3연승이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선발된 선수들을 잘 조합하여 우리 팀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 선수들이 항상 행복하게 축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2023년 목표를 밝혔다. 성황리에 종료된 공개테스트 최종 발표는 30일 오후 2시 김천상무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 발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이하운)는 제7회 ‘늘푸른연극제’에서 공연영상학부 김성노 교수가 연출한 극작가 이강백의 '영월행 일기'가 2월 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늘푸른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연극제로 전국의 1,000여 명의 연극인들이 참여했으며, 25개 이상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극작가 이강백의 '영월행 일기'는 고문서 '영월행 일기' 진품 검증을 위해 모인 '고서적 연구회' 회원들, 500년 전 영월에 유배 갔던 단종을 중심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든다.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제15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제4회 대산문학상 등을 받으며 한국 현대연극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00편 이상의 연극을 연출해온 김성노 교수(공연영상학부)는 "이강백 선생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배우들과 스텝 모두 힘차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1995년 작을 2023년에 다시 올리게 됐는데 40년이 지난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 관객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학의 공연영상학부는 동두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1월 30일 자체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체 산불진화대 발대식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현장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산불진화훈련 및 호랑이 대피훈련을 진행됐다. 수목원은 ▲인화물질 소지자 및 통제구역 무단관람자 단속 ▲인근지역 산불예찰활동 강화 ▲자체 산불진화대 운영 등 산불발생을 최소화 및 초동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풍으로 대형산불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소중한 우리 백두대간 산림자원 및 호랑이 숲의 보호를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초록회(회장 엄순연)는 1월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초록회는 학교 운영위원으로 만나 회원 14명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루도비꼬집 장애인 생활시설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순연 회장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조금씩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엄순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월 30일 0시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변경된 내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시행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에 따라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 위증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의 조정을 결정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 대중교통(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경산시는 30일 대부분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과 환경에서는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0일 오전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해 2월7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은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의 기치로 창의와 융합,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 연계 미국 국외출장에 대한 성과와 시사점에 대해 말했으며, 박칠용 의원은 포스코 그룹과 포항시가 상생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의‘포항시정연구원 설립 추진’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주요 계획으로는 혁신성장으로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세대별 공감 복지와 사회적 나눔 복지정책 구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포항형 탄소중립 달성,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도농상생 인프라 조성 등이 있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 드림스타트는 1월 30일 영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유리공예교실”을 진행했다. 유리공예교실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유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예 기법과 아트를 배워 전사지와 유리안료, 물감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컵과 접시를 만든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함께 유리기물을 다루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여 다양한 창작물을 완성함으로써 아동의 집중력 향상 및 인지발달을 촉진하고 성취감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석한 조00 아동은“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영군수는“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작의 기쁨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30일 천군동(1150번지) 종합자원화단지 내 건립된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및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원철 문화관광국장의 경과보고, 에어돔 건설과정 메이킹 영상 시청,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어돔은 기둥과 벽체 없이 순수 공기의 압력만으로 유지되는 막 구조 건축물로서 냉난방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실내 축구장이다. 일반 건축물에 비해 높은 인장력을 갖춰 지진·태풍에 강하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문체부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 지원 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1만752㎡ 부지에 기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에어돔 크기는 가로 120m, 세로 78m, 높이 25m이며, 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모래훈련장이 있다. 또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