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점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철)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명고2리 이종녀(부녀회장) 집을 찾아 집수리와 집안 대청소 봉사에 함께 온정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녀(부녀회장) 집은 최대 한파가 닥친 올겨울 옥내 누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집안가구도 사용이 불가하며 숙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 소식에 집수리를 지원하고 집안 대청소까지 말끔히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철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 및 취약가정이 생활속에서 겪는 불편한 부분 해소를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섭 점곡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적극 봉사해 주길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의계약 사정률을 조정하는 개정사항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건에 대해 기존 적용하던 사정률을 1~10%에서 2~7%로 낮췄으며, 당초 300만 원 이상부터 9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던 금액기준을 4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그동안 본청, 사업소, 본부, 읍‧면‧동 등의 제각각 이었던 계약 사정률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통일 시켰다. 적용범위는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수의계약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이다. 세부적으로 사정률을 살펴보면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사업은 1~2→2%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사업은 3~7→3% △1000만 원 이상 1500만 원 미만 사업은 8→4~5% △1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사업은 8~10→5~7% 하향 조정됐다. 이번 수의계약 사정률 조정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A공사 업체 대표는 “갈수록 경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지역 업체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차디찬 건설현장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2023년 2월1일부터 12월31일(예산 소진시)까지 1인가구 퇴원환자의 조기회복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영양가치같이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1인가구 돌봄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우리 군 고유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1인가구 중에 골절ㆍ부상에 의한 수술, 질병,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포함)치료 후 퇴원자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며, 가구 전체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2인 이상 가구(노인부부, 심한 장애인, 미성년 아동 동거가구 등)도 포함되며, 나이 제한은 없다. 제외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서비스 중 유사서비스 이용자, 감기 등의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상담을 통한 지원여부가 결정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1일부터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를 처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5명의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촉구(최병근 의원, 김천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김대일 의원, 안동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손희권 의원, 포항시) ▲경상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임기진 의원, 비례대표)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내달부터 불법투기 금지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단속 및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관습적으로 행해오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함으로써 쓰레기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궁 등 토종자원 산업화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사장 권정락)에서 겨울철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써 지역농산물 가공 등 특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의 수매,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궁재배 농업인(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자회사인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 해 천궁 가공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면서“강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기탁해주신 성금은 국제 경기 침체로 인한 고물가 시대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사)토종명품화사업단과 회원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2월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성주군의회(임시회)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실용교육(참외)’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1월 21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준비한 예산을 모두 소진하며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하기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까지 연출되며 설밑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중앙신시장 내 43개 수산물점포가 참여했다. 애초 마련한 예산 8,000만 원이 행사 기간 중 17일(장날)에 모두 소진될 것이 예상돼, 18일 예산 4,000만 원을 더 배정받아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20일까지 모두 소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이용자 6,514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가 확연히 증가하고, 환급받은 상품권이 다시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면서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동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돌아오는 추석 명절에도 예산 5,000만 원으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은 올해도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대공원은 3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를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전근로협의체’ 자문위원으로 재위촉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같이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대공원 현상실습 및 위해·위험성 평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도 자문위원을 재위촉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두는 것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계림’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올해 추진됨에 따라 안전한 공사를 비롯 완공 후에도 안전 유지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다. 대공원은 지난해 4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학생들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위험성평가 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대공원은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서비스TF팀을 신설하고, 4월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및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했다. 지난해 연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황정현) 수사과 형사팀과 지능팀이 동시에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됐다. 경북도경찰청은 매년 도내 1,2,3급지 경찰서 수사팀 중 급지별로 형사팀은 분기마다 베스트팀을 선정하고, 지능팀은 3차에 걸쳐 베스트팀을 선정한다. 2023년 1월 실시된 경북 도내 수사팀 평가에서 성주서 형사팀은 2022년 4분기, 지능팀은 2022년 3차 베스트 수사팀에 동시에 각 선정됐다. 3급지 경찰서에서 형사팀과 지능팀이 모두가 베스트팀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형사팀은 2022년 2분기에도, 지능팀은 2022년 2차에서도 베스트팀에 각 선정 되기도 하여 성주경찰서 수사과장(백운복)은 강력, 지능·경제범죄 수사에서 성주서 수사팀이 도내 최강임을 자랑했다. 이번 평가에서 형사팀은 야간에 흉기 소지 주택, 하우스 등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침입절도범 8명과 폭력, 마약, 보이스피싱 등 중요 범인 12명을 검거(2명 구속)하고, 지능팀은 순금 판매 가장 4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메신저피싱 사기범을 구속하는 등 지능·경제사범 50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성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관들의 노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간담회에서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조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안전한 도시의 대전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음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지난해보다 41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입하여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 조성,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인간 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 및 계획적인 수질관리, △탄탄하고 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의 4대 목표를 가지고 2023년 환경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공간 조성 등을 위해 48억원을 투입하여 •초전면 소성지, 월항면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 •가야산 미개방구간 신규탐방로 조성,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관리한다. 성주호 둘레길 11㎞ 완공에 이어 30억원을 들여 초전면 소성지 및 월항면 인촌지에 탐방로 L=3.6㎞, 쉼터, 편의시설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연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4억원으로 가야산국립공원 내 가천면 법전리 ~ 칠불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월 30일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식물감시원의 2023년도 운영방안 및 활동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품목별(벼, 참외, 과수) 예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온난화로 인해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 증가로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에 영향을 주며 확산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많은 횟수의 농약사용이 수반되면서 생산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병해충의 발생 동향을 조기에 예측하고 방제 적기를 파악하기 위해 식물감시원을 품목별(벼, 참외, 과수) 선도농업인 15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식물감시원은 농작물 주요 재배 시기에 활동하며,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발생 현황, 농작물 재배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병해충 발생을 ‘경북 병해충 예찰 방제단’ 밴드에 공유하여 관내뿐만 아니라 경북 내 타 시군간의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교류할 수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농업환경과 기상이변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병해충 모니터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식물감시원의 실시간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1월 27일 치매환자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및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상주시 개인택시조합과 안심 송영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 송영서비스사업이란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집 앞까지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프로그램 장소까지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 힘든 치매환자가 안심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축소 운영되었던 치매안심센터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안심 송영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라며 “관내 업체와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9대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가 1월 30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 일정동안 문경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각 지역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이와 관련된 예산 확보 등 집행부와 협의하여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의원들이 함께 14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역구를 떠나서 모든 의원들이 함께 청취한 현장의 의견들을 의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