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 2일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장현주 협의회장(양북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경주 지역아동센터장(감포, 나아, 양남)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날 선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 센터로, 현재 861명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9년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현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대구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저소득층 아동가족에게 캠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과 함께 달성 힐링 캠핑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5월부터 늦가을까지 저소득층 중 아동이 있는 50가구가 관내 주요 관광지인 비슬산 휴양림과 구지오토캠핑장의 카라반시설을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이 요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캠핑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 군 관광지 체험으로 내 고장 달성에 대한 자긍심도 가지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 및 소독지원,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등 매년 기초생활보장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특수시책 사업을 시행하여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 응급환자 발생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全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실습교육’을 5월1~5월 3일까지 확대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와 혈액을 직접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법으로, ‘4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 : 2021년 심정지환자 생존률 5.3% ↔ 심폐소생술 환자 11.6%)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마네킹 활용 실습 등이며, 전자측정기로 실습자의 압박지점‧속도‧강도 등을 종합평가함으로써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경북경찰은 평소 직장교육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 중이며, △유치장관리자과정 △경비실무과정 등 전문교육과정에도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편성해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천서 김도연 순경과 영양서 임유락 경위가 경북소방본부가 인증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B‧C‧D등 20대 4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9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 따르면 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안동‧대구 등 교차로 등지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10차례에 걸쳐 약 10억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주로 차선변경이나 소로에서 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노려 급가속을 한 뒤 들이받는 방법으로 사고를 내고, 입원 치료 등으로 보험사로부터 돈을 지급 받았다. 주범 A씨 등은 친구나 후배들에게 “차에 타고 있으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에 가담시키고,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후배들을 태워 고의로 사고를 낸후, 후배들이 보험료를 받으면 다시 얼마씩 건네받는 식으로 범행했다. 경북경찰청은 2021년 8월부터 보험사로부터 고의사고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객관적·과학적 증거수집 및 끈질긴 수사로 보험사기 일당 94명 전원을 검거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장은 고의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에게 보험수가 할증 및 행정처분을 되돌려 빠른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감 행동강령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부터 소속 직원 모두 참여함으로써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행동강령 준수 및 갑질예방 등을 통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 수행 및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권한남용, 이권개입, 갑질행위 등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신규공무원이 직원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감 행동강령 특강은 행동강령과 관련 법령(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과의 연관성,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미래세대의 생각과 행동 이해(2022 개정교육과정, IB 교육과정 이해), 갑질피해 신고 및 사안처리 절차, 법원의 갑질 판단사례, 우리교육청의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모두가 확고한 청렴의지를 토대로 투명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5월부터 비대면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온택트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40분 동안 진행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 영상 자료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체험 키트 활동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교육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씨앗 속 여행하기 ▲기후변화와 생물지표종 ▲생물주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feat. 나고야의정서) ▲떼굴떼굴 도토리야! 넌 어디서 왔니? ▲신비하고 오싹한 공생이야기 ▲멸종위기종 구출대작전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6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씨앗 속 여행하기’, ‘신비하고 오싹한 공생이야기’, ‘멸종위기종 구출대작전’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체험 키트를 올해 개선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오는 5월 6일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열린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서,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전통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치유의 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약용식물을 주제로 식물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아온 선조들의 이야기와 일상에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약용식물의 활용 가치를 전한다. 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본초강목, 약방문, 일기 등에 적힌 약용식물과 백두대간의 대표 약용식물인 만병초, 털부처꽃을 포함해 갯기름나물, 두메부추, 병풀 등 집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 약용식물 12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소백산산야초꽃차교육원 원장인 정옥희 명인의 5미 5색 꽃차 25종과 우리나라 대표 약초인 산양삼 실물 표본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재미로 보는 사상체질별 추천 약초 ▲음식궁합과 한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약용식물의 오해와 진실 코너 ▲치유의 힘을 가진 풀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선착순 200명 대상 두메부추 활용 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협업)을, 6월에는 지역민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2023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카페거리를 알리고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커피업체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대표메뉴를 선보인다. 또,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드립커피 체험관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 참가자들이 커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강릉·부산의 커피업체도 참여하여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다양한 커피 체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노래하는 대한민국, 악동페스티벌, 어린이 체험부스(큐빅비누만들기, 과일팔찌만들기 등), 어린이 플리마켓, 클라이밍 체험, 다양한 공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이들이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앞산커피축제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커피의 매력과 맛을 느껴보고 이를 통해 앞산카페거리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2일 온정면 광품리 43번지 일원 약 2ha에 광품2리의 임종관(59세) 이장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진옥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하여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관내 벼 재배 면적 2,100ha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 상토 11만6천여 포를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그 외에도 육묘상 처리제, 맞춤 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공급을 완료하였을뿐 아니라, 특히 금년에는 1,700여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2억 4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모 지원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장세석 농정과장은“금년 풍년 농사를 위해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며“지난해 쌀값 폭락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지원으로 농업 생산비를 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불로탁주아카데미’ 2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불로탁주아카데미는 불로동의 대구대표 막걸리인 불로막걸리를 활용해 불로동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의 경우, 모집 인원의 3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15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기는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18주간 무료로 수제막걸리제조, 로컬푸드조리, 창업지원과정 등 막걸리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3년 불로탁주아카데미는 총 36강(100시수)으로 출석, 졸업주 테스팅, 창업계획서 작성, 수업태도 등에 따라 개인별 평가가 이루어지며, 9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졸업생은 ‘창업인큐베이팅 입점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창업 지원금 500만 원(리모델링비 일부 지원)의 혜택이 있다. 최홍렬 대구탁주합동 협회장은 “지난해 대구 시민들이 보여 주신 불로탁주아카데미와 불로막걸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 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곡2리 최영종 이장은 “기존에 조성한 소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지원사업 지구와 사업 연계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에도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해 매각 처리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 기종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03대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절차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3회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영덕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대리입찰이 불가능하고 회차별 1인당 1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회차별 해당 일자에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영덕읍 구미2길 16)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며,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투찰한 금액 중 최고가액을 낙찰자로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번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치매 가족을 돌보느라 진학·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첫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 50명을 선정해 인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가족돌봄청년으로 선정되면 △생활위기 지원금(통신료, 공공요금 등) △자기계발 지원금(교육비, 문화지원비, 심리정서 지원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년 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더불어 선정이 된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과 경주시 청년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가족과 주소(경주)를 같이 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청년이다. 신청방법은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 등기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선정기준은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아닌 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치매 가족을 돌보는 미혼 청년 등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신청은 이달부터 상시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일자리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올해에도 이차전지 소재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천쉬에화 절강화유코발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정제 및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출력과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재료로,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제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TOP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 원자재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