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는 5월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 이용 아동, 공동생활가정 1개소 입소 아동, 가정위탁아동,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다담(대표 박정훈)에서 제조한 ‘한우 담은 전통육개장’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지원됐다. 신재숙 상주후원회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심는다는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손길을 내밀 것이며, 상주시민 2% 후원자 개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깊은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웃사촌복지센터)은 청소년 복지사업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년 연속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 지속성을 창출하고 상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5월 2일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최종 선발된 교육생 12명과 함께 전문성 있는 전통음식 지역인재 발굴과 경쟁력 높은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교육(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향토음식 문화론, 약선음식 문화론 등 이론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강사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로 구성하였으며 내년에는 지난해 교육생 12명과 올해 2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좀 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전통음식 자격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올바른 식생활과 전통 식문화를 지역에 보급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일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신청서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경북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사업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상주시는 공고 이후, 공모신청을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안전체험관 유치 퍼포먼스 진행, 안전체험관 건립 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용역 수립,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 활동 등 공모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주시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교통의 요충지로 낙동강 권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주변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체험관 이용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2025년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준공되면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과 더불어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2일 오후 6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문경 최초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인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연 MC, 김기열 레드카펫 MC가 진행했다. 수상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 및 포토타임, 인터뷰, 영화제 소개 영상 상영, 신스틸러 시상식 및 수상소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했다.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시상한 배우는 ▲특별공로상 이순재 배우 ▲ 공로상 인터내셔널 투후이위안 대만 작곡가 ▲ 본상 오나라, 김현숙, 전수경, 배정남, 이준영, 배우희, 류승수, 강기둥, 황보라, 류현경, 오창석, 정수영, 배유람, 임철수, 조달환, 곽동연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축하공연은 ALICE(앨리스), 김태우, 015B(공일오비)가 진행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문경을 방문하여 글로벌 영상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 산책로 인근에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올해 최초 설치·운영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얼굴이나 목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 동안 스프레이 형식으로 자동 분사되며, 약 3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분사기 설치는 ▲모전천 산책로(반쟁이공원 인근, 공평 그라운드골프장 인근) ▲영강체육공원 산책로 ▲영신숲 산책로 ▲산북면 김용리 운달계곡 ▲ 영순면 천마체육광장 ▲ 가은읍 대야산 등산로 ▲문경읍 하리 게이트볼장 ▲산양면 금천 산책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옆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10개소에서 운영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노출 최소, 기피제 뿌리기, 몸 씻기,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을 실천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근육통,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로 진드기와 모기 등으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선비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체험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현장점검 보고회가 3일 축제 주무대인 서천둔치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5~7일, 3일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선비의 멋과 맛과 흥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점검을 위한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및 실과소장,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과 설치되는 시설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일부 비가 예보돼 우천 대비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돌아보며 시설이 설치된 주무대 및 행사부스 등 곳곳에 대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주차 및 쓰레기처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불편함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선비문화축제는 올해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최종 점검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5월 3일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천 쉬에화 절강화유코발트 동사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산학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천억원, 포스코퓨처엠과 5천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267,702㎡)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단계 5만톤, 2단계 5만톤 총 연산 10만톤 규모의 전구체와 니켈정제 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재료로 원가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제조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고순도 니켈은 황산을 첨가한 황산니켈 형태로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소재로 사용된다.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4월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밝힌 정부의‘(가칭)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통령은 MIT 석학들과 함께 공학과 의학,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바이오 연구결과의 활용방향과 활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디지털바이오의 핵심장비로 손꼽히는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MIT. nano Cryo-EM Facility)’연구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장비는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된 대형장비로 알려져 있고, 국내 대학과 기업에서 2020년 초반부터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장비다.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바이러스, 단백질 등 생체 분자를 영하 200◦C 이하의 극저온 상태로 급냉시켜 원자 단위로 정밀하게 관찰하는 전자현미경이다. 2017년,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개발자에게 노벨 화학상 수여( * 자크 뒤보쉐 스위스 로잔대 교수, 요아킴 프랭크 美 컬럼비아대 교수, 리처드 핸더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본 구상의 목표는 ▶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 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 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 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은, ▷ 기반 구축 ▷ 생태계 조성 ▷ 서비스 확산 ▷ 거버넌스 구축이다. 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천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全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전통 도자기의 멋을 계승하고 도자 문화의 생활화를 실현, 문경 도자기의 산업화 기틀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만큼 이번 축제에는 전시행사는 물론 체험·특별·알찬·부대행사를 아울러 총 50여 가지에 달한다. 그 중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벤트는 단연 특별행사다. 특별행사 가운데서도 생활자기 경매와 문경도자기 명품경매는 관광객들이 경매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자기 경매는 개막일과 6일 오후 3시 2회, 문경도자기 경매는 5일과 7일, 오후 3시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생활자기 경매는 10만 원 미만으로 낙찰가가 형성돼 출품된 도자기가 모두 판매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처음 마련된‘찻사발 원픽 및 생활자기 한정 판매 이벤트’와 ‘Pick me up 이벤트’도 인기다. 찻사발 원픽 및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20% 개인부담)하며, 신청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제품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보급품목은 총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1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음성증폭기 등 38종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s://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 또는 경북도 정보통신과 및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북도·시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시군공무원이 전하는 5월 경북관광명소를 추천하고, ‘5월 감사한 마음은 경북 농특산물로 전하고 관광은 경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관광명소는 성주 성밖숲이다. 5월 성밖숲에는 300~500년생의 왕버들나무 52그루가 장관을 연출하고, 5월 18~21일까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돼 세종대왕자태실의 생명역사와 전국 최대생산 성주참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음 추천지는 의성 조문국 사적지다. 금성면에 크고 작은 370개의 고분들이 장관을 연출하는데, 5월 중순에는 5천500㎡ 규모에 1만4천그루의 작약이 만개해 그 정취를 더한다. 고분군 사이로 펼쳐진 붉은 작약밭을 걸으며 인생샷으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철의 도시 포항에는 국내 최초·최대의 롤러코스터를 닮은 웅장한 스틸트랙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가 볼거리다. 포항 환호공원 내 길이 333m 철제계단 717개 위를 걸으면서 포항의 아름다운 도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개장 11개월 만에 체험객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과학대학교 강당 영송홀에서 ‘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전체 5회로 예정되어 있고 첫 단추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16좌 등정의 영광 뒤에는 적지 않은 좌절과 실패가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삶의 깨달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딛고 일어선 것은 ‘정상’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이었다는 그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북구 주민 뿐 아니라 새 시대를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행복북구 명사초청의 여러 강연들이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발맞추어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갖추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지난 4월 29일 구미 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초청으로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구미 경제를 이끌어 가는 리더 50여명의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순천향병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정일권 병원장은 순천향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구미시와 민관 협력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상생하는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지역형 하이브리드 감염병센터 건립 ▲구미 모자보건센터 건립의 의미와 실현 가능성 ▲지역 전문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 전공의 특별법 입법 등을 제안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와 같이 지역민들에게 골든타임 내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유관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5월 3일 안산, 7일 성남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5일 간 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과 정신력이 승리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올 시즌 김천은 다섯 번의 원정 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원정 승률 80%로 K리그2에서 김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만 승점 12점을 챙긴 김천은 안산, 성남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안산, 성남과 각각 2021년 K리그2, 2022년 K리그1에서 맞붙은 바 있다. 상대 전적 모두 김천이 앞선다. 안산은 3승 1무, 성남은 2승 2무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안산, 성남을 상대로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직전 김포전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김천은 안산, 성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안산, 성남은 홈에서 강한 팀이기에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