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5월부터 비대면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온택트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40분 동안 진행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 영상 자료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체험 키트 활동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교육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씨앗 속 여행하기 ▲기후변화와 생물지표종 ▲생물주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feat. 나고야의정서) ▲떼굴떼굴 도토리야! 넌 어디서 왔니? ▲신비하고 오싹한 공생이야기 ▲멸종위기종 구출대작전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6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씨앗 속 여행하기’, ‘신비하고 오싹한 공생이야기’, ‘멸종위기종 구출대작전’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체험 키트를 올해 개선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연계한 영상 교육 자료와 체험 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