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이하 공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9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서변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서변지하차도 서변동에서 산격대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커버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터널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서변지하차도 조명 선로 보수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로 우수 조달 제품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여 중소기업 상생발전에 앞장서리로 했다. 문기봉 이사장은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서변지하차도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 운전 및 안전 운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6일 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발굴 및 성평등 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여년 동안 성별영향평가 제도 시행에 따른 대구 지역 정책개선 사례를 공유, 향후 성평등 정책 발전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유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의 ‘성별영향평가 제도 성과와 정책개선 우수사례’ 의 주제발표와 본청, 교육청 및 8개 구‧군 컨설턴트 또는 기관담당자들이 참여한 ‘대구지역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토론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담기 위해 라운드 토론 방식으로 진행, 성별영향평가 기관담당자와 컨설턴트는 그동안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 평가서 작성 등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주요사항과 우수사례 발굴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진솔하게 논의했다. 정순천 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모든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더 많이 개선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여성가족본부는 여성가족부 ‘2022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역 교육 기관 사업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교육기회나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6개, 정성지표 4개 등 총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5개 등급(‘우수’ ~ ‘미흡’)을 부여했다. 여성가족본부는 올 한해 동안 330회, 7천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목표 실적 달성, 다양한 집단의 청년 교육생 발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 추진, 교육 질 제고를 위한 지역 자체점검기준 수립, 객관적 강사평가에 따른 자체점검 결과서의 우수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대상 교육 발굴에 주력하였다. 대구시 청년센터와 MOU를 맺어 2주 연속 토요일에 ‘Check! 젠더감수力’교육시리즈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북대학교 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안전캠퍼스 활동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Debate 교육(토론식)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6일 밝혔다.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유명 외식업소 100곳에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옛집 육개장, 해금강 복어매운탕, 용지봉 육개장,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들메꽃 연잎밥,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밀키트는 현장판매에 참여한 28개소가 준비한 수량 240여 개가 완판되며 밀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대구 밀키트 100선의 11월까지 한 달간 판매실적은 판매량 4,601개, 매출액 7,736만 원을 기록해 향후 온라인 매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스마일푸드’를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로 인한 수선공사로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동구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동, 혁신동, 공산동, 수성구 만촌동 일부, 고산동 약 14만 세대 수돗물 공급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로 인한 수선공사 중에는 단수가 예상되고, 공사가 끝난후에는 흐린물이 출수 될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누수 수선작업으로 수돗물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수돗물 절약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0일 ‘2022 대구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포럼 및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지도자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의 한가운데서’ 학교교과과정 개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연계를 주제로 1부 청소년지도자 포럼, 2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1부 포럼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청소년시설 프로그램의 연계를 주제로 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호재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책분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민정 부장, (학교분야) 대구광역시교육청 임정호 장학사, (대구시설분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이정아(수안) 관장, (타 지역 시설분야) 천안시 태조산수련관 윤여숭 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청소년 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10월부터 신청을 통해 현장부문, 신규부문 총 2개 부문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총 17개 대구지역 프로그램이 발표되었다. 정순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사회서비스본부는 올 한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130회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본부 민간지원사업의 일환인 ‘시설안전 점검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 올해는 대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130회의 안전 점검을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시설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량용 소화기, 구급함, 안전 전문도서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정순천 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안전 물품 지원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억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 최종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90억 5천만 원보다 10.7%가 증가한 100억 원으로,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이 나눔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 중앙치안센터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운다. 오늘 출범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 헌신하고 노력한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 수여가 있었고, 희망2023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1억 원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대구지하철노조(위원장 윤기륜)와의 2022년 임금협상을 11월 30일 사후조정회의 끝에 노사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조(위원장 신기수)와 임금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민주노총 산하 지하철노조와도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양대 노조와 1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공사와 지하철노조 양측은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30일간 조정 기간을 거치고, 4차례의 특별조정회의도 거쳤으며, 지난 30일 긴급 사후조정회의를 열어 극적으로 합의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실현을 위한 노사특별합의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이 되었던 4조 2교대 근무제도 도입과 관련해서는 ‘노사양측이 노사공동협의체를 통해 심도 있게 협의하여, 문제점이 없다면 내년 7월 중 시범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노사는 노사공동협의체를 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기관사 및 운행관리원 처우개선, 휴일 수 조정 등 다양한 근무형태 변경(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김기혁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같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여성가족부 주최)에서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금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대구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 및 참여 활동, 매월 지역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단은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대상 수상, 권리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중 금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72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대형 화재의 재발방지와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성을 제거하여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소방 특별조사팀을 중심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연인원 651명을 투입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 전통시장 등 121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소방·피난 시설은 물론 노후 전선, 불량가스 배관 등 각 분야별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를 살펴본 결과 121개소 중 45개 시장에서 총 72건이 지적되었다. 소방관련 위반사항 47건, 건축 등 위반사항 10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과 관계기관 통보로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고, 기타 경미한 15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이번에는 지적 위주의 점검을 탈피하고 시장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 추진하기도 했다. 시장 상인회 간담회, 기동순찰 강화,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에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부지에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80㎡, 지상 4층(본동) 및 지상 1층(별동) 규모로 건축된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가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제조생산 현장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5G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지능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병행해 첨단 제조로봇 관련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5G기반 첨단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등 13종의 장비와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검증과 로봇 기반 제조공정의 최적화, 지능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로봇 기업을 제품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로봇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대책이다.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에 따르면, 대구시 자체 미세먼지 배출원은 수송 40%, 도로재비산먼지 19%, 산업 18%, 건설공사장 13% 등으로 분석되고 있어 대구시는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펼쳐 왔다.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 시민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개 분야 22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 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계절관리제 기간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구시는 그간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조치를 집중적으로 펼쳐왔으며, 이에 따라 관내 5등급 차량 대수는 2019년 9만 9천여 대에서 2022년 10월 3만 4천여 대로 특·광역시 최대 규모로 급속하게 감소했다. 이번 5등급 차량 운행제한제도 도입에 따라 지역 내 미세먼지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29일부터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세계 최초의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10.6㎞ 대상 구간에서 여객 중심의 변동 노선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년에는 운행구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국가산업단지까지 총 28.2㎞에서 물류서비스를 추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의 경우 로봇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탑승신청을 통해 29일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 인근 서비스 지역 내 모든 곳에서 자율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평일(월~금) 14시~20시까지 6시간 운행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이 운전석에 동승한다. 이용방법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온라인 배너를 클릭해 체험단을 신청한 후 ‘카카오T’ 어플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객은 앱을 통해 이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세계 최초의 여객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계절형 실업,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두텁게 보장하기 위함이다. 올 겨울 기온은 예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고물가에 따라 이번 겨울은 어느 때 보다 취약계층에게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대구시는 겨울철 발굴·지원대책을 수립하고 구·군과 함께 읍·면·동을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발굴한 복지위기가구를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소득수준별·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발굴·맞춤지원·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긴급복지, 희망가족돌봄지원과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달구벌 기동대사업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민간복지기관의 서비스를 의뢰·활용하는 등 찾아낸 위기가구도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