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심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지만 그동안 선택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다. 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고, 영유아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백신으로 1가 백신(로타릭스)과 5가 백신(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2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나,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며 B형간염 등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은 가능하다. 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모든 차수의 접종을 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날까지 완료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총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고생에게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와 통계청에서 합동으로 조사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고 소득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서민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대구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소득인정액 432만 원 정도) 가구의 중·고생 자녀이며(26,000명 정도), 1인당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지원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집중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올해 6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지원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서점에서 도서, 학습 관련 물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만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월 2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회 공급면적은 28,862㎡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제1종 ․ 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준주거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775㎡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의 금회 공급면적은 25,482㎡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의 금회 공급면적은 1,505㎡으로 건축연면적의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2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소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MBC네거리’ 명칭을 ‘벤처밸리네거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명위원회에서는 ‘MBC네거리’ 지명 제정 심의 1건, 달서구 소재 산, 공원 등 지명 제정‧폐지 심의 22건 총 23건을 대상으로 심의를 실시했고, 10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는 제출한 원안대로 22건은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벤처네거리⇒벤처밸리네거리) 처리됐다. 특히, ‘MBC네거리’ 지명 제정은 동대구세무서·벤처·한골·새뜰·범어신천 5개의 안 중에, 2001년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고, 관련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 향후 대구시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벤처보다는 ‘벤처밸리네거리’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으로 수정 가결됐다. 심의 가결된 지명은 3월 초 국가지명위원회에 심의 요청하고,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고시되면 ‘MBC네거리’명칭은 ‘벤처밸리네거리’로 새 이름이 확정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시개발 등으로 새로운 지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담아 지명을 제정·폐지할 예정이며, 앞으로 대구시 지명에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원장 정순천 · 이하 행복진흥원)는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베네핏을 지원해 줄 신규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됐던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기업 간 상생 및 협력 구축을 위한 ‘대구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워라밸 윙윙’ 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가입된 지역 내 워라밸 윙윙 협력기업과 가족친화기업은 총 200여 개에 이르며, 가파른 확산세에 힘입어 연말께에는 250여 개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진흥원은 이들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베네핏을 제공해 줄 기업을 모집해 지역 기업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대구’ 환경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30개 기업이 지역 가족친화기업 200여 곳에 대하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숙박, 의료, 카페, IT관련, 뷰티, 의류, 선물기념품 등 1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소재 기업 및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에는 대구시와의 상생협력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먹는샘물 판매업소(백화점, 대형유통업소, 편의점 등)에서 판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대구시 및 구·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기별 시료 30건 정도를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 50개 항목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6항목), 우라늄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3항목),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14항목)이다. 추가로 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 항목은 연 2회(2,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인 가구 증가를 비롯해 편의성 등의 이유로 먹는샘물의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라며,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 샘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국내산 120건과 외국산 1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 기준을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 3호선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에서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화재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특히, 3호선 전동차 소화 설비는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예산절감이라는 경영 혁신 달성과 부품 수급 안정화로 유지 보수가 원활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비상탈출장치 설치를 완료하는 데만 약 2분, 성인 남성이 약 8m를 내려가는데 1분 정도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장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어린이와 노인들은 보호자가 안고 온몸을 움직여 탈출해야 하며, 더욱이 최근 대구교통공사가 운행원 100여 명을 외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비상 상황 시 대체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스파이럴 슈트와 비상건넘판을 동시에 사용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고 설명하고 운전원 외부 전환은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2월 23일 대구시 산격동청사로 주요 공간을 이전하고 완전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1일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중구 동인동), 평생학습진흥원(북구 산격동), 여성가족재단(중구 태평로 2가), 청소년지원재단(중구 종로 1가) 등 4개 재단으로 이루어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행복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산망 및 그룹웨어 통합을 마치고 한 달 뒤인 31일, 경영혁신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표방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기존 4개 재단이 물리적으로 흩어져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정순천 원장은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중복적으로 지출되는 건물 임대료 등을 절감하고자 대구시와의 협의 통해 사무공간 통합을 단행했다. 지난 11월부터 최소한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주말을 이용한 본부별 순차 이동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전을 준비했으며, 지역 내 흩어져 있던 3개 본부 73명(사무처 3명, 사회서비스원 39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22일 오후 2시 군위군청에서 2023년 7월 1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군위군 이상현 부군수가 참석했다. 군위군 편입 공동협의회는 대구‐경북‐군위 부단체장, 편입 지원 총괄 국장·과장으로 구성되며, 이번 첫 회의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주요 업무협의 등 원활한 사무 인계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안건으로는 군위군 내 각종 안내 표지판 정비, 군위군 편입에 따른 기념행사 개최, 2023년 경북도‐군위군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 사무 인계인수, 군위군 소재 경북도 공유재산 인수, 각종 법령 개정 사항 건의 등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협의사항·협조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법령 개정 공동 건의사항에 대한 합의도 있었다. ‘농어촌버스운송사업 유지’는 농어촌 버스의 광역시 내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편입 후에도 벽오지 노선이 많은 군위에 농어촌버스운송사업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것을 합의했다. ‘대기관리권역 지정 제외’는 현재 군위의 경우 오염도가 낮아 대기관리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로 부터 이웃사랑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아 대구시민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정순천 원장과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순천 원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해준 대경ICT협회와 회원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의미 있는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진흥원은 사회복지, 정책연구,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등을 제공하는 대구시 공공복지기관으로 기존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을 통합하여 작년 10월 출범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월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업무 추진에 있어 철저를 기하되, 현장 대처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미래 상황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기업 지원의 원스톱 투자유치 공조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에는,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협약 체결 후의 집행상황 관리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성 알파시티 내 롯데몰 같은 사업 지연을 방치해서는 안 되고, 정책적 수단이 수반돼야 기업이 움직인다며, 3월 첫째 주까지 구속력 있는 협약서를 작성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관련해 해당 실·국에는 종합합산과세 대상 지정과 및 부지 환수 절차 등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청년여성교육국에는 3월부터 신청을 받는, 저소득 자녀의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경제국에는 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내버스 및 전철 등의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최소화 지원시책을 발굴해 공공요금을 안정시킬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2.18참사 20주기 행사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2월 16일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 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해피맘콜과 인성데이타㈜의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6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 전환의 대표주자인 ㈜경창산업의 대구 전동화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봉 ㈜경창산업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큰 전환기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 차원의 모터산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구시는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 사업, UAM 지역 시범 사업지 인프라 구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공공 이음5G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현장과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산업의 어려움과 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식에 즈음하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올해는 부상자분들이 요구하는 부상자 치료 연장도 추진하고, 시장이 참사 현장에 가서 헌화도 할 겁니다.”라며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은 대구의 아픈 기억이지만 우리는 그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은 그동안 국민들의 성금과 대구시민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고 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도 만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를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그런 사회적 참사가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상과 배상도 충분히 이루어졌고, 관계자들 처벌도 이미 이루어졌으며, 국민들 성금으로 기념재단도 만들어 114억 원을 재원으로 매년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추모식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서 매년 해오던 대구 지하철 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5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제16기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전국 최초 개설한 ‘대구시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글로벌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구의 외식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16년간 665명의 외식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최고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이날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외식산업최고 총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총 16주간에 걸쳐 외식업 경영관리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소양교육 뿐 아니라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16기 회장인 한태원 ㈜맛탐/도들샘 대표는 “실전에 활용이 가능한 경영 지식과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졌다.”며 “앞으로 같이 수료한 동기들과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대구가 외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