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은 11월 10일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명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북삼읍! 산불로부터 보호합시다”라는 구호 아래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차, 소방차, 산불감시차량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 없는 북삼읍을 만드는 데에 전 읍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발대한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는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산불 감시 및 예방홍보, 산불 진화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9일 칠곡군 북삼국민체육센터 위탁운영 업체 ㈜럭키엔터프라이즈 윤재인 대표가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윤재인 대표는 “체육을 좋아하는 생활체육인으로서, 칠곡군의 체육사업을 뒷받침하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재인 대표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수상안전법 전문강사, 안전·응급처치법 강사를 한 연혁으로 현재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철인3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북삼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럭키엔터프라이즈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8일 왜관병원 주차장에서 민·관협력 함께해요!!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에서 직원들이 제공한 개인소장 물품과 관내 소상공인들이(6개소) 손수 제작한 물품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특히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관내요양시설에서는 호떡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수익금은 2024년 나눔캠페인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은 “민·관과 함께 보람된 일을 할 수가 있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한 직원과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의 대구·경북 주관처로 선정됐다.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독서에서 소외된 장애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낭독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으로써 독서소외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낭독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책친구 사업을 시작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공동체 역할을 다하고, 지역 내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해 장애인, 고령층의 문화 복지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9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수매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2,144톤(건조벼 1,617톤, 산물벼 527톤)으로 12월 초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40㎏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정부의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건조벼에 대하여 전량 톤백(800㎏ 포대) 수매를 추진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현대화하여 양곡의 입출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해 수매시 약목면‧기산면을 대상으로 톤백 수매를 시범 추진하였고,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 전량을 군비로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톤백용 자동계량기도 지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벼 적기수확 ‧ 적정건조를 통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새마을회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하고 ㈜호보전력, ㈜금종건설이 함께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에 걸쳐 석적읍 포남리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에서 실시됐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석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규)에서 추천한 통합사례관리 중인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조부모와 두 명의 손자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조부(82세)는 최근 뇌출혈로 병원 외래 진료 중이며, 조모(74세) 혼자 가사와 육아를 하고 있어 집안 곳곳이 정리 정돈이 되어있지 않고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력 집수리가 불가능한 취약 가구로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 사회단체와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칠곡군 지역업체들의 협업으로 민·관이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위해 집안의 가구 이동과 집 안팎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 처리와 함께 어지럽게 널려있는 살림살이 등을 정리했다. 왜관읍 소재 금종건설은 낡고 위험한 거실 마루의 바닥재를 걷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진복)는 11월 8일 기산면에 산불방지 현수막 50장을 기부했다.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산불방지 현수막을 제작·기부하여 기산면 산불방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기산면은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기부받은 현수막을 마을 곳곳에 게시하고, 적극적인 대민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8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및 공모사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욱 군수, 위원, 사업 담당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출범 후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칠곡 야행(夜行) 추진’, ‘덕포대교 ~ 북삼전철역 도로개설’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칠곡군 첨단 농산업 U-City 프로젝트’, ‘양봉바이오 혁신밸리 조성사업’ 등 내년도 신규 및 공모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더불어 낙동강 주변 호국평화 관광벨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칠곡군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업의 추진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군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외부의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1월 8일 주민주도형 지역상생 협의체(협의체명: 칠곡과 함께, 이음숲)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구정회(더불어민주당) 칠곡군 의원을 비롯한 공공기관·민간·지역주민 중심으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관광 브랜딩 개발, 산림복지 연계 콘텐츠 발굴, 지역민 참여형 행사개최 등 칠곡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과 함께, 힐링호국 이음숲’ 지역행사 공동개최 △ 칠곡숲체원과 유학저수지 수변데크를 연계한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 탄소중립 ‘호국평화 기념 식재’ 행사 논의 등이다. 특히 ‘칠곡과 함께, 이음숲’ 협의체는 오는 17일 칠곡숲체원 수변데크(다누리길)에서 개최하는 ‘지역과 함께, 힐링호국 이음숲’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칠곡 지역민의 화합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지역주민이 모여 지역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11월 7일 산업체 근로자 및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 체계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미래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자체-기업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여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연계 활동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유대감 형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도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세부 내용은 ▷산업체 근로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의 상호 협력 ▷전문 자격증 과정 및 학위제 야간프로그램 마련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등 인프라 공동이용 ▷상호 협의에 따라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좌개설지원 등이다.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업무 협약에 따라 맞춤형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전문교육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11월 3일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우수상’ 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 ‘납세자 개인정보 보호 지방세 공시송달 업무처리’는 납세고지서가 반송돼 처리하는 공시송달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영세소상공인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동명면, 가산면 등 68ha의 산림을 대상으로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을 최적 발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생활환경보전림 등 5대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임목 밀도를 조절하여 양질의 목재생산을 높일 수 있고 산림생태 개선, 수원함양 및 재해예방기능 증진 등 공익적 가치도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소중한 산림을 우량한 숲으로 가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2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199개소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 침체된 부동산경기속에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시장 확립을 위해 마련된 본 교육은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주요 판례 등의 초청 특강, 부동산관리팀의 표시광고 위반 및 실거래 신고 위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에서 “칠곡군에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부동산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희망의 이야기로 가는 칠곡군 발전의 길에 중개업 가족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철 공인중개사협회 칠곡군지회장은 “199개소 칠곡군 중개업 종사자분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칠곡군 지역 중개업 발전과 중개업 가족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재했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체육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순철)는 11월 5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지천면 체육문화제’를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농번기 이후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오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공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박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2부 문화한마당은 고고장구,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덕산리 할매 합창단, 수니와7공주 힙합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11월 4일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르기 시작했다. 쩜오골목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계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담당 부서와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물론 온 골목의 상인들이 뭉쳐 작은 골목에서 하는 축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짜인 기획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가 열렸던 1.5번 도로에는 모처럼 관광객으로 넘쳐나며 골목 상인들은 자신들이 가게에서 팔던 상품을 프리마켓 부스에 전시하며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급 연예인 래퍼 슬리피 축하 공연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할매래퍼그룹 배틀과 싱어송라이터 조진영의 버스킹 무대 등이 펼쳐졌다. 또 네팔·태국·파키스탄·베트남 등 세계 10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