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16일 금호읍 원제 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을 맞이해 영천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원제 교차로 일대 주변에 무분별하게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태원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추석 우리 지역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관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4일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서울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정재용 농협중앙회시지부장을 비롯한 영천시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 등 26명이 참여했으며, 장상우 농협가락공판장 사장을 비롯한 동화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 대표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생산·유통 관계자 간담회도 가졌다.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해 영천시는 농협 그리고 농가가 합심해 전국 최고 포도 생산에 노력했으며 앞으로 많은 과제가 남았다는 의견과 무엇보다 영천포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성숙과 적기 출하와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모두 공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보니 우리시가 과일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며 “앞으로 영천시는 샤인머스켓 품질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과일 산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을을 맞이해 ‘4+α’ 특별기획전을 지난 15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5개월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최·주관해, 과학관 간 전시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진행된다. 과학과 타 분야 사이의 연관성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형 융합전시를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미묘한 분류는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진열된 사물을 보면 스스로 분류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을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고 △단순한 추상은 복잡한 사물의 형태나 본질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상한 측정은 신체를 이용해 도형을 측정하고 각기 다른 무게를 측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표준단위와 표준도구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공간이다. 마지막 △유쾌한 놀이는 스스로 놀이 형태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4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복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병행해 홍보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민원 및 당면 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울진 일원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의 증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감정관리와 소통 교육을 통해 마인드컨트롤과 감정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은 직원 간 교류,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을 재충전하여 민원 행정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기동사단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영천대첩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필사의 공방전 끝에 영천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결과적으로 영천대첩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해 반격북진의 첫발을 내디딘 전투로, 6.25전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전을 이룬 일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균 90세가 넘은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회 회원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잔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 원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60만 원을 농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분 30만 원을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 여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13,539농가, 406,17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영천사랑카드와 영천사랑상품권을 병행 지급한다. 지난 8월 25일, 영천사랑카드 발급자 4,000명에게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 원을 충전 지급 완료하였고, 카드 미발급자 9,539명에게는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점은 할인 상품권과 정책발행 상품권(농어민수당)의 구분을 위하여 "정책발행"으로 표기된 지류 상품권으로 발행하여 지급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이 영세·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되어 20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전국적으로 2018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약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으며, 또한 눈여겨볼 점은 전체 고독사의 52%가 50~60대 남성이라는 점이다. 고독사의 절반이 5060 남성에 분포한 점은 기존의 사회보장제도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에 따라 중장년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영천시는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기도 조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실직, 공과금 체납, 가족의 사망 등 위기 사유를 고려하여 조사 대상자 2,687명을 추출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고독사 위기도 조사 문항"을 작성하여 체계적인 위기도 조사 절차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7. 15. ~ 10. 15. 기간 동안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련 조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토지, 주택(2기분)에 대한 2023년 정기분 재산세 79,619건 17,418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1,404백만 원 감소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하락(전년대비 –7.2%)을 주원인으로 파악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토지,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추석 연휴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0월 4일까지 연장되며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이체, 위택스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 간편납부 ARS(1899-6115)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로 납부되는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인터넷 접속 폭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납기일 전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 재산세 담당자(☎054-330-6111, 639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와 능력검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과 한국마사회 주관·주최의‘제14회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지난 11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 시행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모두 한국마사회에서 시험을 치렀으나, 2016년부터는 전국을 권역을 나누어 중남부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로 8년째 실기시험장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한국마사회 주관·주최의 승마지도사 자격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시행하여 명실상부 영천시는 말산업 인력양성의 한 축으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말산업 국가자격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1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은 1·2차 검정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실기 1차는 마장마술 등의 기승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시설장 및 방역관리자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박충민 팀장의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집단감염 선제적 대응 교육과 더불어 대구한의대학교 김진숙 교수의 팬데믹 시대 극복과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긍정심리 향상 교육이 이어졌으며, 시 역학조사관의 코로나19 등급 조정으로 인한 방역 수칙 개편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종사자 교육 및 상황별 훈련을 지원하여 현장 대응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점에서, 감염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팬데믹 시대가 도래해도 당황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2023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성남여중 학생 및 교직원, 가족행복과, 영천경찰서, 청소년 시설 관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마약, 도박, 범죄 예고글 작성 등 청소년층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알리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백종걸 성남여자중학교장은 “학생들 상호 간 존중하는 언어와 배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 중심의 안전한 문화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청소년의 성장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풍부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세 번째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3년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청춘힙合’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영천청년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청춘힙合-시민 모두가 힙하게 합하는 날’로 한때는 청년이었거나, 현재 청년이며, 앞으로 청년이 될 다양한 청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통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역 청년 뮤지션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서, 청년의 날 유공자 시상, 초대가수 ‘죠지’ 공연 등의 기념식과 청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타로, 분필아트 등 체험형 추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색적인 문화 볼거리와 청년 마켓을 경험함으로써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로 지쳐있던 삶에 힐링과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0일 단포 축구장 A구장에서 제12회 영천시장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족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부, 이벤트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4개 팀 선수 및 임원 33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승리한 팀이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지었으며, 우승‧준우승‧공동3위 팀에게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팀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12회 영천시장기 족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시민들이 족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족구 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족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 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축산물 둔갑행위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온도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 상태 및 축산물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소비기한표시제 적정 사용여부 및 계란 취급업체의 계란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