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후 미준공 상태의 축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68개소의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행정자료 및 현장 조사 중이며, 그중 조사 완료된 150개 농가 중 우선적으로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철거·멸실) 58개소 농가에 대해 사전통지·청문 및 공시송달을 거쳐 지난 8월 허가취소를 완료했다. 나머지 시설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조사 완료 후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취소를 완료하고 변경허가, 준공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영천시 전체 축사를 조사하여 멸실 등 축사가 존재하지 않거나 축사로 이용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취소 조치를 해 가축 재사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환경 피해 및 법적 분쟁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사육하지 아니하거나 축사가 철거·멸실된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가축분뇨배출시설의 허가취소 또는 폐쇄명령을 하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국 36개 청년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서울에서 만나는 로컬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청년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마을이라는 브랜드에 공감 및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는 영천시의 다양한 와인과 와인으로 만든 뱅쇼를 이색적으로 선보여 서울 시민들에게 영천 와인 브랜드 홍보와 함께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경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의 청년들에게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영천 와인을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와인 페스타도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홍보 요청을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 점검 및 무등록 직업소개소 불법 인력 알선에 대한 현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자율점검표를 통해 사업주가 법령 위반 사항을 확인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1년 이내 신규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갱신 여부 ▲명의대여 ▲겸업 금지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한다. 또한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등록요건 및 절차 등을 안내해 등록을 유도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시는 경찰서에 고발조치 및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다. 10월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직업소개소는 55개소이며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번기 불법 근로인력 알선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에게 돌아가므로 반드시 등록된 직업소개소를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점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2개월)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하에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 재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체납안내문 발송, 지방세 상담 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체납세 일제정리 홍보 활동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기침체 등 사유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어울림 운동기구인 터링을 구입해 지난 5일부터 경로당 426개소와 노인복지관에 터링 428세트를 보급했다. ‘터링 지원사업’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노인여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총예산 1억 3천만 원으로 전체 경로당에 터링을 1세트씩 지원했다. 터링은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나 구슬치기 등 어울림의 정서에 볼링·컬링의 경기 방식과 특징을 융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터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21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터링에 대한 설명과 지도를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금노4통 경로당에서 터링 시연회가 열렸으며 이날 시연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서성호 남부동장, 성영자 노인회장, 박자이 통장과 3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에 참석한 성영자 노인회장은 “경로당에 오면 주로 TV를 보거나 화투놀이만 해 무료했는데 터링을 해보니 재미있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터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화산면 화산2리 경로당, 북안면 당1리 경로당에서 노인 30명(경로당 별 15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백세 Yes~ 골골백세 No’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에 등록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예방 힐링 체조와 신체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특히, 치매안심센터 및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낙상예방 체조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교육과 구강생활건강 수칙을 알리며 다양하게 운영해 허약노인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처음에는 운동하기 귀찮았는데, 막상 해보니 사람들과 어울려 하는 체조가 재미도 있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점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별빛촌 임고장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관내 생산농가 8곳이 합심하여 지난 7일 개장한 임고장터는 내달 5일까지 매주 주말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조림, 꿀, 송향버섯 등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천시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우로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별빛촌 목요장터를 3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개장한 보현산댐 별빛전망대 농특산물 판매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는 관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지역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관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초청해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8월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에 따라 보현산권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 자원들을 활용해 영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김대관 전) 원장은 서비스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고, 차별적 테마, 소프트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의 복융합 등 영천 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들을 아낌없이 조언했다. 강의에 이어 관광개발 전문 컨설턴트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로부터 영천관광산업의 문제점과 강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영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로 나선 두 사람은 이날 강의에 앞서 보현산권역 주요 관광지를 2시간여 동안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설명해 더욱 현장감 있는 특강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난 8월 말 보현산댐 출렁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최기문 영천시장과 부위원장 이창록 영천경찰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규 영천소방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정재용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등 1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요 시정현황과 치안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이상동기범죄, 자율방범대,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시설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영천시 치안 유지를 위해 △이상동기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범죄취약지역 CCTV 확충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 안전 시설물 설치 △자율방범대 지원 및 순찰활동 확대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지급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응급상황 대비 등 기관별 협력을 통한 안전한 영천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시된 치안대책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영천경찰서 등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영구 롯데마트 영남지역부문장 등 영천시와 롯데마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치며 영천 포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영천포도 롯데마트 특판행사는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영천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전국 106개 매장에서 스타영천 스타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MBA와 샤인머스켓 약 226톤을 판매하여 약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시는 대도시 영천포도 판촉행사에 이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개최해 영천에서 나고 자란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영천과일 판매부스와 과일청 만들기, 과일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10일 최근 개체 수 폭증으로 가로수에 집중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 ‘미국흰불나방’ 긴급 방제에 나섰다. 외래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은 올해 고온으로 인해 이상 번식하면서 개체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로수와 농작물의 피해를 주고 있다. 영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난 미국흰불나방 애벌레(유충)가 도로변 가로수와 조경수, 주택가 과실수 등에 붙어 짧은 시간에 잎을 갉아먹으며 나무를 고사시키고 있고, 나무에 있던 유충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집안으로 들어와 주민 생활에도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했다.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몸길이는 약 3cm 정도로 몸에 검은 점과 흰 털이 많고 송충이를 닮았으며, 성충 한 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잎 뒷면에 무더기로 낳아 급격하게 개체 수를 늘리기 때문에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온 상승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외래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긴급 방제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라 오는 13일 00시부터 16일 09시까지 영천사랑카드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단되는 서비스는 카드형 상품권(영천사랑카드)에 대한 것으로, 지류형 영천사랑상품권은 정상적으로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다. 중단 기간에는 영천사랑카드 충전, 결제(취소 포함) 및 환불, 선물하기, 회원가입 등 영천사랑카드 chak을 이용하는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중단기간 중 영천사랑카드 이용 시 NH(농협)카드는 결제 거절 처리, BC(비씨)카드는 체크카드(연결계좌)로 결제된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카드형 상품권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49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이며 11일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쏠림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다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보건소에서는 동 단위로 날짜를 지정해 접종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관할 보건진료소와 접종팀을 구성하여 정해진 날짜에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일은 관할 보건지소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54-339-7640,7428~9)로 하면 된다. 올해 초,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쓰기나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소홀히 하는 사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8억 원(국비 11.2, 도비 2.5, 시비 14.3억 원)을 확보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지자체, 시설원예농가 등에게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겨울 등유 가격과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시설원예농가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어 이에 영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유리온실 4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여 입주하는 청년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열 히트펌프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을 난방 시에는 흡수하고 냉방 시에는 대기로 실내열을 버림으로써 1대의 장비로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이며 설치가 간편해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에 비해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송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송 및 심판 등의 법적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의 법률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송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마련했다. 영천시 고문 변호사인 하경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소송 절차 및 행정처분 시 주의사항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한편, 올해 접수된 소송은 26건, 2022년에는 29건의 소송이 접수되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시는 직원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소송관리로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9일에도 법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률적 분쟁을 예방하여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권리를 보호하여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