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7일 대구대 자유 광장에서 대구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과 함께 경북 청년 로컬 페스타 ‘로컬에 취하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로컬에 취하리’는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와 대구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로, 대구대학교 가을축제와 경북 청년마을 3곳(고령, 문경, 상주), 경북살이 실험실 성주 소풍마을의 로컬 체험 및 전시와 함께 진행돼 지방소멸에 대응한 우리 시 청년 로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축제는 경북 청년 로컬 활동가, 대구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 지역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의 다양한 와인과 영천 와인으로 만든 뱅쇼 등을 선보여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로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 내 참여한 각 지역의 청년들에게 영천을 소개하고, 영천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대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로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로컬의 중요성 및 영천의 매력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 청년들과 함께 우리 영천의 매력에 대해 더 알리도록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빈대 관련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자는 차원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로 밤에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발견돼 골칫거리다. 이에 시보건소는 ‘취약시설’과 ‘소독의무대상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의 소독 여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안내집을 전달한다. 경로당 등 ‘취약시설’ 500여 곳에는 방역 약품과 안내서를 배부하고 빈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빈대 민원 상담 창구’를 영천시보건소에 설치해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민원 상담 창구는 방제 방법과 빈대 예방 행동수칙, 지역 내 빈대 특수 방역이 가능한 소독업소 등을 안내한다. 누구나 빈대의 습성, 발견 방법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도 게시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빈대 발생 신고 시 신속한 방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전광판,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방문해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운동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모임, 건강취약지역 경로당 건강 격차 해소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뇌졸중은 조기 증상으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평가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해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천시·봉화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영양군이 우수상, 상주시·고령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으며, 회비모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이·통장,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활발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호응한 결과 이뤄낸 성과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개최된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막식에 참여해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 사과의 최고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영천시를 비롯한 경북의 14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꼭지사과 할인판매,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내 판매·홍보부스에서 영천사과 6백 상자(2.5kg)를 1만 2천 원에 특별할인 판매했고, 홍보영상물을 제작·방영해 경북사과의 위상을 높이며 소비자들의 영천사과 소비를 촉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속적인 협력과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축제와 더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 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의 성공적인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법과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자세와 가치를 발견하는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거문오름 트레킹, 문화 관광자원 탐방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은퇴 후의 다양한 여가 관리법을 배워 퇴직 후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공직자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피로도 해소라는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주제인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진현 부시장의 청렴 토크, 권익위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조직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 한잔합시다’ 가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인 청렴 피로도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잘못된 자세 교정, 산림치유 및 산림 레저 프로그램 등 힐링 체험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현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힐링하면서 교육을 들으니 교육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다. 특히 동료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퀴즈나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 법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청렴 토크 강사로 직접 나선 김진현 부시장은 자신의 경험과 미술작품을 접목한 방식으로 공직자의 윤리적 의무를 설명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청렴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일상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아동 2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20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는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각각 제공하며, 2,400만 원의 장학금과 학습을 위한 컴퓨터(360만 원 상당)는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향후 지역 저소득층에게 2년간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 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우 부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포항시장 이강덕)는 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6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2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별 건의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지난 정기회의에서 처리한 건의사항 처리 현황 공유에 이어 시·군 현안과 건의사항 협의,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물여객자동차 주간주차 단속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종 행사와 현안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경북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것이 시민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며 “경북 발전을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공동문제를 협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월 7일부터 매주 주말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가 이달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생산농가 8곳이 합심해 개장한 임고장터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 조림, 꿀, 송향버섯 등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판매채널로, 임고장터는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적 이점을 살려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고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화창한 계절인 11월을 맞아 영천시에서 종목별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경북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각각 단포축구장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돼 경북의 동호인 약 1,500명이 영천시를 찾았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영천댐 일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생활체육관에서는 수준 높은 기술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4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11. 5.~11. 26./매주 일요일), △제6회 영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11. 9.), △제6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11. 21.), △제12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11. 24.)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영천시 곳곳에서 열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영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3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가공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가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산물에 담긴 상품의 가치와 신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및 브랜딩 콘셉트 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브랜드를 제작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 이찬동 씨(화산면)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고 향후 상표출원을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시계’를 영천역 광장에 설치하고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지구 온도가 1.5℃가 상승하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과 태풍 강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8개월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참석해 직접 기후위기시계를 공개하는 역할을 하는 등 내빈,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북 도내 1호 기후위기시계 설치로 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럼피스킨병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새벽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로부터 47,625두 분을 수령해 오전에는 50두 미만의 소 사육농가에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9개 반 접종지원반에 우선 공급했고, 오후부터 전업규모 농가에 백신 공급을 진행했다. 접종지원반은 공수의, 축협,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백신 접종 대상은 영천시 소 사육농가 1,011호에 46,902두, 소규모 농가 659호 10,492두, 전업농 352호에 36,410두이다. 소규모 농가는 접종지원반이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 지원하고, 전업농은 백신 수령 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럼피스킨병 예방백신은 근육에 주사하는 구제역과는 다르게, 피하에 주사하기 때문에 접종 기간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영천시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 신속 정확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소독약품, 모기‧파리 방제약품을 공급하고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대, 시 보유 소독차량 2대를 총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진출입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와 포항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년 8월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6개 팀, 36명)는 시정 현안 및 정책을 연구하고자 하는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보현산 권역 관광시설 간 연계 방안’, ‘MZ커플을 위한 결혼 지원 정책’ 등 시정현안과 관련한 정책 연구과제 6건을 선정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정책 이슈와 트렌드 이해, 민선 8기 현안사업 분석 등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코칭을 통해 그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전시키고 구체적인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의 우수사례인 포항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시설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운영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구체화된 연구과제는 16일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1팀/100만 원), 우수(2팀/70만 원), 장려(3팀/50만 원)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