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9월 9일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2025년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에 박규환 경북도당위원장직무대행, 임미애 국회의원, 박희정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 한영태 경주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 경북도당은 신공항, 산불피해극복 등 5대 현안과 10개 우선순위사업, 철강산업 지원법 등 5개 법·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경북도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공항 물류단지·영일만항 확충, APEC 성공적 개최, 바이오산업, 미래차·녹색철강 등 7대 공약에 따라 ‘포항국제여객터미널’에 51억원, ‘APEC 기념 레거시 역사유적공원 및 국제포럼’에 104억원,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에 40억원, ‘AI 고부가 바이오소재 발굴 시스템 구축’에 15억원을 건의했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에 135억원,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에 60억원, ‘국립경국대 의과대 설립’에 18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북극해 해빙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새로운 해상 물류길인 ‘북극항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북극항로 개척 및 거점항만 지정·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거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로로, 우리나라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갈 때를 기준으로 하면 기존 수에즈운하보다 항해 거리가 1/3이나 짧아진다. 그만큼 물류비용은 줄고 운송 속도는 빨라져 해운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 등 주요국이 이미 북극항로 투자를 서두르고 있어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특별법에는 대통령 직속 ‘북극항로위원회’를 설치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권역별 거점항만을 지정·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북극해운정보센터 설치와 북극대학원대학 설립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항만·물류거점·쇄빙선 등 인프라 확충, 친환경 선박 개발과 운항기준 마련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정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개발·정보제공·산업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정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회부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지난 9월 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음 심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을 포함하여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등 총 11건을 심사·의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등 5건을 심사·의결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상임위원회를 계기로 의회 기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만큼,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가 9월 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9월 1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인재양성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다수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다룬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운표 의원은 ‘군위군 충혼탑 이전 및 참배 환경 개선 필요성’, 장철식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 홍복순 의원은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국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당내 경선 관련 당비대납, 택배 등을 이용한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는 9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9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대표 임병하 의원)는 9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해외 주요국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 △경상북도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분석,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안 방안 도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경북도의 드론산업 특성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드론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가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경상북도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로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칠구 도의원(포항3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지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분야로만 국한되어 있어, 내연기관 차량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다수의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를 자동차정비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도내 자동차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산업 변화 속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정비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개정 조례는 △자동차 점검·정비시설 개선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 및 신기술 교육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칠구 도의원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경북의 자동차정비업계가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인기 방송인 윤형빈 강사가‘리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9월 5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TK 100포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김정은을 초청하겠다고 했고, 김정은이 한국에 오면 미일중소 4대 강국이 다 온다.”며 “시진핑과 트럼프가 손잡고, 경제협력체 회의와 정상모임 외에,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인이 강대국 정상과 관계하면 기업인이 경주를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2021년 경북도청 기자실에서 유치 선언을 했을 당시만 해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으나, 25만 경주시민의 열정과 146만 명의 전폭적 지지 속에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세계 경제 질서를 논의하는 무대이며, 경주에서 매듭을 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라는 중소도시가 가진 뿌리 깊은 문화유산과 포용성의 가치가 유치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APEC은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약자 포용을 내세운 만큼, 경주가 상징적 무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에는 화장실을 찾기 어렵다, 외국인들이 오면 좋은 화장실 프리 레스트룸도 짓고, 식당도 150개 글로벌 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55차 최고위원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로 인한 위원장 공석에 따라 박규환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박규환 직무대행의 임기는 오는 9월 말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될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이다. 현재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직무대행은 대치동 논술 일타강사 출신으로 지난 2024년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주시영양군봉화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당원 소양함양과 정책역량 강화,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2025년도 하반기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8일(13:00~17:00) 1,2강을 시작으로 11월 1일 3,4강, 11월 8일 5,6강, 11월 15일 7,8강. 총 8강으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로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내란종식과 4기 민주정부 성공을 위한 과제’, 남은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전문강사의 ‘공직자가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 이준식 전 독립운동기념관장의 ‘12.3내란과 반민특위’, 김동석 AI브랜딩 연구소장이 ‘지방선거 후보자를 위한 AI활용 선거운동 실전’을 주제로 1~4강을 진행한다. 이어 5강은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장’, 6강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권자들에게 호감주는 소통의 기술’, 8강은 최성길 경북선관위 지도담당관이 ‘당원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의 이해’, 그리고 7강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시대적 과제’는 중량감 있는 당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현)는 9월 4일 오전 10시, 도의회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K-한류, 전통문화 내실화할 때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 한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복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전통한복 계승·발전, K-한복 문화상품 육성, 글로벌 인지도 향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복이 K-컬처의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차원의 정책과 산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제발표는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맡아 ‘한복문화 활성화와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상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이며, 현대적 감각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 위원들과 전문가들이 한복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 방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초·중·고 학생 교복의 한복화와 한복입기체험 등 한복 생활화 운동이 보다 폭넓게 확산되어야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교육위원장)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허술한 중고자동차매매업 관리 실태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경상북도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이 경상북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업이 활발한 5개 도시(경산, 경주, 안동, 구미, 포항)를 대상으로 2024년 3~4분기 중고차매매업 단속자료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성능·상태 미점검, 미교부, 미고지, 유효기간 경과 △ 성능 보증보험 미가입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다수 확인되었지만 시군의 보고서에는 ”위반사항 해당없음“으로 보고되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발언 요지는 중고자동차매매업체들이 성능점검기록부의 위조, 변조 및 누락하는 유형과 성능보증보험의 미가입 또는 가입 후 철회 등의 불법 영업사례가 빈번하게 확인되었음에도, 이를지도·단속할 권한이 있는 시-군의 교통 행정부서가 안일한 점검으로 단속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시군의 안일한 교통행정, 도를 넘은 일탈에 대해 이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