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도내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들의 따뜻한 설 명절 지원하기 위한 희망전달에 나섰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1억 3천만원 상당의 설 명절 위문키트(Kit)를 가정폭력보호시설·성폭력보호시설 등 도내 보호쉼터 49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큰 아픔을 겪은 피해여성과 아동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돌보고 있는 도내 쉼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센터장 진원스님)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 관련 상담은 모두 1만6천970여건, 위기개입 긴급현장출동은 1천660여건이 이뤄졌다.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예기치 않은 폭력을 당하거나 극단적인 가정해체를 겪으면서 오갈 데 없어진 피해여성과 아동들이 도내 보호시설과 긴급피난처 등에 단기 입소해 생활하는 경우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쉼터로의 후원의 손길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면서 이들이 사용할 기초생필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전달된 위문키트는 생활용품 8종, 의류 2종, 식품 6종으로 구성됐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폭력피해 여
“설 제수용품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경북 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안동시청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풍산시장을 시작으로 5일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에서 대대적인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안동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 실시했다. 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10% 할인된 가격으로 5천4백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는 물론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최근 대형마트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점점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대대적인 상품권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영세 시장은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보수 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편리한 시장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희망찬 새해를 여는 뜻 깊은 명절입니다. 2016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지난 2015년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가 인터넷언론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뜻 깊은 한 해 입니다.여러분들이 베풀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어느덧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올 한 해에도 열심히 발로 뛰며 지역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데일리대구경북뉴스 임직원일동 올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5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소재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무료배식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외주파트너(PSC, KRT, 유일, 세영, 화인텍, 대성기업)사 대표 6명이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특히 포항제철소는 이날 평일 배식메뉴 외 설맞이 특별반찬을 추가해 넉넉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문을 열지 않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간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떡국용 떡과 사골곰탕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배식봉사에 참여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앞서 포항제
경상북도가 지역 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경상북도는 5일 경북대학교병원,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도 관계자는 이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과 경상북도 3개 의료원이 함께 도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자치료 및 수술 등을 서로 지원하는 의료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방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연계해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다자간 협약 체결로 경북대병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기능 강화를 위한 의료 인력 교류 및 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원의 입원환자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전원과 진료 지원은 물론 지역의 의료발전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경북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여진다.한편 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
2월 5일 오후 1시 29분께 중고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상주터널 131km(행정지명: 구미시옥성면 상촌리소재)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하행선)를 운행중이던 트레일러(운전자 우○○(54세)가 상주터널 내 진행 중 운전석 배선쪽에서 연기가 난 후 시동이 꺼지면서 불이 나 타이어 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차량사고 화재는 오후 2시 5분께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 차량 적재함에는 유리솜(건축자재) 5톤이 적재됐으나 불에 타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한국도로공사는 2시 48분 현재 하행선 1km까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상주에서 우회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상행선도 10km 정체 중으로 남상주, 선산에서 우회 조치를 치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의회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4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 천우요양원(현곡면 소재), 임마누엘 사랑의집(효현동 소재)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시설 방문에는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서호대 부의장,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의원들은 시설 관계자 및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한 뒤, 쌀, 라면, 과자 등 식료품과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 이용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며 현장시설들도 점검했다.권영길 의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이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테마를 담고 울진재래시장 상권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우체국앞 주차공간에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군이 국토교통부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2월 착공해 5월 완료할 계획이다.사업추진은 전선지중화와 주차장조성, 소공연장, 벽화, 조형물, 조경수식재 등을 설치해 울진 보부상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울진 5일 장날에는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며, 평상시에는 지역민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군 관계자는 “시장주변 주차해소와 함께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주제를 담아 울진중심 시가지를 정체성 있는 반듯한 도심공간으로 되돌려 다용도 광장으로 활용하고, 울진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국토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에 나섰다.안동시는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가 선정·발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사업에 대해 지난 4일 세종시에서 사업추진과 역할분담을 위해 국토부-LH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은 150호의 주택과 저층부인 1~2층에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이날 협약으로 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의 건설·운영을 주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국토교통부는 제도·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건설비 151억원, 초기 5년간 연 2억5천만 원의 운영비 등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탁시행을 통해 설계·건설, 복지시설 운영과 관련해 안동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권영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공실버주택이 적기에 원활히 공급돼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연내 건설 인허가 승인을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장욱현 영주시장은 5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골목시장 거리 청소 및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1일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을 했다.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잠시나마 체험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1시간의 현장체험을 실시한 장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에게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치우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으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을 솔선수범해 청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청소 후에는 설 대목을 맞은 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듣고 환담을 나눴다.
경북 울릉군이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색다른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울릉군은 4일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색다른 친환경 관광콘텐츠 제공은 물론, 울릉도 옛길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울릉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책자 구성은 울릉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총 9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 소개, 이동경로 그리고 주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 안내 등을 수록해 탐방객의 흥미 유발과 동시에 친근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울릉 생태길’은 새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과거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걷던 옛길을 재정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 섬 고유의 원시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탐방객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고 길을 걷고 싶은 호기심을 갖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최수일 군수는 “‘울릉 생태길’은 울릉도 개척당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옛길을 복원해 울릉도 특유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생태길을 조성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민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경주시 양남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형소매점과 일반화된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휘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이날 장보기에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인 러브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고아원 등에 기증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명절 대목장은 전통시장에서 보는 게 정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월성원자력이 되겠다” 고 말했다.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뿐만 아니라 원자력 주변지역 저소득층에게 명절맞이 선물을 배달하고 감포·양남·양북 어려운 세대에 쌀 150포를 지원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설 연휴를 앞두고 방폐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방폐물 처분장 무재해 3년 달성을 다졌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4일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폭설과 동파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폐장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장은 이날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한 뒤, 설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올해년도 목표로 설정한 방폐물 처분장 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연휴기간동안 당직 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대한 순찰강화를 실시토록 지시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취약시설 점검 및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가짜휘발유를 제조하고 판매한 주유소 업주와 공급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4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가짜 휘발유 약 128만 리터를 제조한 후, 이를 주유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혐의로 제조책 이모(35세)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3명과 가짜 휘발유 원료(재생 솔벤트) 공급업자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제조책 이 모씨 등은 ’15년 9월부터 약 2개월간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빈 공장에서 휘발유에 재생 솔벤트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휘발유 128만 리터를 만들어 대구 지역에 있는 주유소 3곳과 경남 김해지역의 주유소 1곳에 공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유소를 찾아온 불특정 고객 약 3만5천명을 상대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 주유소들이 시중 가격과 동일하거나 약간 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주유소 이용객들이 가짜 휘발유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