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안동시는 12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천7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주요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1,537명 : 읍면동 통합모집) △공동작업·제조판매형(179명 : 안동시니어클럽 별도 모집) 2개 분야로,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이상), 주 2~3일,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 일자리’는 근로성 유무에 따라 공익활동형과 노인일자리로 구분된다. 사업추진은 안동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 28개 사업단이 참여하며 사업비 35억 원(국비 17억, 도비 5억, 시비 13)이 투입된다.‘공익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봉사, 공공시설지원봉사가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노노케어는 독거노인, 경증치매 노
경북 안동시가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에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토양개량제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안동시는 12일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에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토양개량제지원사업’ 신청을 2월부터 4월말까지 3개월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지나 농업경영체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의 살포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눠 3년 1주기로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며이번에 신청 받는 토양개량제는 오는 2017년부터 2019년에 공급하게 되며 규산질은 유효 규산함량 157ppm미만의 논에 공급하며,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화된 밭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2월 현재 공급하고 있는 토양개량제는 지난 주기(2014~2016년) 3년 전에 신청한 물량으로 7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4천700농가에 5천667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석회고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사업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신청방법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별 방문접수는 2월22일부터 4월28일까지 각 읍·면별 3일에서 4일간 공동접수를 한다.쌀소득직불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직불금을 1회이상 수령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밭농업직불대상농지는 올해부터 3종(밭농업, 밭고정, 논이모작)에서 2종(밭고정, 논이모작)으로 변경됐다.군 관계자는 “직불제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www.naqs.go.kr 다운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12일부터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첫 임시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신수인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이 지역 내 보호를 필요로하는 아동의 보호조치, 퇴소조치 등에 관한 사항과 아동복지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영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또한 이영호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자아실현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단체, 기관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연계·활용한 청소년보호체계를 마련 할 계획이다.그 외 집행부가 제출한 9건의 조례안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외 1건의 동의안을 면밀히 심사해 의결하게 된다.
“떡국 많이 드시고 올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 연휴 후 출근 첫날 직원들과 새해맞이 떡국으로 정을 나눴다.포항시는 1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재춘 부시장과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떡국 많이 드시고 올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는 덕담과 함께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에 임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직원들 또한 “부시장님도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라고 화답하며 떡국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경북 포항시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추진 한 ‘2016년 설맞이 종합대책’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 및 사후 보완책 점검에 나섰다.포항시는 11일 지난 6일부터 5일간의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던 ‘2016년 설맞이 종합대책’에 대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갖고 사후 보완책 등을 점검했다.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 국장과 해당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대책에 대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 등 현장중심으로 소개하고, 오는 추석명절을 비롯한 향후 대책마련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안전관리와 시민행복, 서민경제, 시민불편 해소 및 손님맞이 등 5대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해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3개 분야 9개 반(총괄반, 종합상황반, 생활민원처리반, 교통지도반, 재난재해관리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해소에 적극 나선 바 있다.우선 처음으로 운영된 종합상황실을 통해 1천500여 건의 불범현수막 철거와 설 명절 전날 동해안에 내린 폭설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효율적인 직원 배치를 통해 현장순찰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물
경북 구미·칠곡 지역을 무대로 지난해 2월부터 마약인 야바(YABA)를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국제범죄수사대는 11일 향정신성의약품인 속칭‘야바’를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태국인 근로자 A(23세)씨를 구속하고, 태국인 B(37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태국인 A씨는 경북 구미·칠곡 지역을 무대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등 동남아인들이 즐겨 찾는 마약인 야바(YABA)를 판매하고, 자신도 매월 1~2회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또한 태국인 B씨는 A씨로부터 야바를 구입해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 지인들과 나눠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A씨에게 야바를 공급한 태국인과 야바를 투약한 또 다른 태국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바(YABA) : 히로뽕에 카페인·헤로인·코데인 등 각종 환각성분이 혼합된 알약형태로 음료와 복용하거나 가열해 연기로 흡입하는 것으로 히로뽕 보다 훨씬 강력한 환각 효과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방경찰이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경북경찰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까지(17일간)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근린생활지역 범죄예방활동에 상설부대경력을 집중배치하고 방범협업단체 인력이 참여하는 가시적인 치안활동으로 강력사건 등 민생범죄 발생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은 범죄발생 통계를 분석해 단계별 치안수요에 따른 경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절도사건은 지난해 대비 25% 감소하고(′15년479건→′16년357건/-122건) 총 범죄 검거건수는 7.7%가 증가해(′15년 2,375건→′16년 2,558건/+183건) 평온한 치안질서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했다.또한 설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신고에 대비해 전담경찰관이 가정폭력 우려 가정과 사건 피해자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예방적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연휴기간 당직근무를 강화해 가정폭력 신고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대비 40% 감소(-77건) 한 것으로 집계했
지난 2013년 9월 개장한 경주동궁원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경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궁원을 찾아 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감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동궁원을 만들기 위해 ‘100만 번째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윤무연씨로 설날을 맞아 아들, 딸 내외와 손자들을 데리고 동궁원에 나들이에 왔다가 뜻밖에 행운의 고객으로 선정됐다.행운의 주인공 윤 씨는 “추운 겨울철 따뜻한 실내 관람 공간으로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여기에 경주시에서 마련한 100만 번째 고객 이벤트에 선정돼 말 할 수 없이 기쁘다”며 올해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는 해학의 소감을 전했다.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행운의 주인공에 선정된 윤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경주시 온누리 상품권, 식물원 투어 북, 버드파크 기념품 세트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또한 “동궁원 100만 고객 달성에 성원해 주고 아껴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동궁원이 관광도시 경주의 위용을 더욱 높여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이끌어가는 전국 최
경북 영주시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나섰다.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는 배양액을 증산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생산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배양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무인자동공급 장치 운영 등을 통해 공급농가 편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80톤 생산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1.3톤 배양기 2기를 추가 도입해 연간 1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공급될 미생물은 작물생육촉진 및 토양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균으로 기존 3종균(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에 2종균을 추가할 예정으로, 이는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은 물론 농경지 토양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유용미생물 공급농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철강제품 생산에 고생하는 교대근무 직원들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김학동 포항제철소장는 지난 8일 포항제철소 내 생산현장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날 2연주공장, 3파이넥스공장, 후판제품공장 등을 방문한 김 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철칙 준수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격려물품을 전달했다.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로(용광로) 가동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약 3천여 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생산현장에서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원자력발전이 전 세계, 특히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이른바 강대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유엔 기후변화 정부간 위원회(IPCC)’는 기후변화의 보고서를 통해 “지구의 기온이 섭씨 1~2도가 상승할 경우, 지구 생물의 30%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재앙이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셈이다.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한수원)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력인 원전 건설을 위해 경북 영덕지역에 건설예정인 천지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해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천지원전 건설부지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시행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또 한수원은 영덕군과 보상협의회를 조속하게 구성하고 접수된 이의신청 물건 등에 대한 현장확인, 감정평가 시행 등 후속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건설용지 보상을 위해서는 지난달 6일 감정평가를 위한 3개 법인(도지사, 토지소유자, 한수원)을 선정하고 영덕군과 토지출입허가 승인을 비롯한 보상협의회 구성 등 용지보상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울러 지구온난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력인 원전 건설과 이에 따른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시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청 종합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최양식 경주시장은 6일 오전 시 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한 후, 관계자들과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향에 못가는 심정을 달랬다.또한 환경복지회관, 경주역, KTX 신경주역, 시내·외 버스터미널,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등을 찾아 연휴에도 쉬지 않고 환경미화에 애쓰는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안내와 승객수송에 분주한 관계 직원들을 격려한 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러분들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은 설 연휴인 6일 오후 영주역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영행사를 펼쳤다.환영행사는 평소 영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게 하게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이날 일일 명예역장으로 변신해 고향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간직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생생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중인 영주경찰서 상황실과 영주소방서 119센터, 영주역 여객반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 한다.특히 시는 출향인에게 발전하는 영주의 모습을 널리 알려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사건사고 없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에 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지난 5일 다락원실버텔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한 장욱현 시장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들을 둘러보고 위로 격려했으며,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시설에서 희망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또한 시설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시설을 방문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항상 정성을 다해 모시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시설 22개소와 장애인시설 9개소 등 모두 31개소에1천67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