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철강제품 생산에 고생하는 교대근무 직원들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는 지난 8일 포항제철소 내 생산현장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2연주공장, 3파이넥스공장, 후판제품공장 등을 방문한 김 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철칙 준수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로(용광로) 가동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약 3천여 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생산현장에서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