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다락원실버텔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한 장욱현 시장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들을 둘러보고 위로 격려했으며,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시설에서 희망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시설을 방문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항상 정성을 다해 모시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시설 22개소와 장애인시설 9개소 등 모두 31개소에1천67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